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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사이드아웃
데레기
2015. 8. 3. 00:58
저 포스터. 인스타그램에서 어떤사람이 사람실루엣에 오버랩 해서 많이 올리곤 했는데...
영화 포스터가 저런 모습. 하지만 정말 영화내용에 알맞는 포스터라는 생각을 했다.
기쁨, 슬픔, 분노, 냉소?! 또 뭐더라? 다섯가지로 대표되는 인간의 성향?을 개별 의인화 하여 진행되는 영화.
사람의 성격_인성의 형성 등에 대한 고찰이 엿보이는 영화였달까,
터무니 없는 소리가 아니라 말된다_ '정말 저런데!' 라고 느낄정도였다.
그러고 나니 나는 어떤 순간을 겪고 있는것일지 또 새로운 생각을 해보게 되었고..
극장에서 볼만큼 커다란 스크린이 필요한 영화도 아니긴 했지만,
그 극장안에서 관객들이 다함께 웃는 그 순간들이 참 괜찮았다.
어머니 심심해 하실 때 보여드려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언제나 실천은 또 다른 이야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