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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생각없이 한시간은 쳐다봐도 블로그에 글 쓸 시간은 없다고 생각하는 글쓰기 절름발이 데레기의 블로그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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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수원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서장대'



서장대의 야경은 아름답고 생각보다 오르기 쉽기때문에... 

(으슥한 곳도 많구요.) 데이트 코스로 상당히 인기가 많은데요,


서장대에서 수원시내를 내려다 보며 마시는 맥주한잔이 그리도 일품이라 하길래,

수원역 애경백화점에서 쇼핑하고 먹자골목에서 밥먹고,

영화를 한편 볼까 하다가 급작스레 서장대에 오르게 되었네요.


사실 가는 방법도 잘 몰라서 인터넷으로 찾으면서 가는지라 중간에 잠시헤메이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수원역에서 '팔달문'(남문)가는 아무 버스나 잡아타시면...ㅋㅋ


수원역 건너편에 있는 먹자골목앞에서(대충 베스킨라빈스..)

66, 401, 82-1, 700-2..등등 무지많습니다..

위 버스는 화성을 두고 시계방향으로 돌아서 도착하게되구요(약간 먼코스)


매산시장앞에서..

13, 46 번등등.. (역시많아요)

반시계방향으로 돌아서 도착합니다. (짧지만.. 길막힐 가능성 상당함)






저는 몇번 버스를 탔는지는 기억이 나지않지만...ㅋㅋㅋ 반시계방향으로 돌아서 도착했습니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화서문 지구대 앞에서 내렸는데. 

네 정거장정도 더가야 해서 그 앞에서 82-1번으로 환승한 기억이 있군요..


버스에서만 내려도 산위로 서장대가 보이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길을 찾으실 수 밖에 없어요:)







버스에 내려서 화성행궁 광장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화성행궁 홍보관 앞으로 여러색의 꽃들이 이렇게 심어져 있습니다...

더욱이 어느 긴머리에 하늘하늘한 옷을 입으신 아주머니가 그안에 계셔서..

해질녘에 상당히 분위기 있었지만... .

제대로 찍을 줄을 모르는 이 아쉬움.....

살살 사진들을 만지다 보니, 이번 포스팅의 모든사진들은 제맘대로 포토샵이 적용된

사진입니다.. 

포토샾도 어꺠넘어로만 배운것이 전부라.. 제대로 쓰지도 못하는데..

사진찍고놀려면 포토샵도 배워야 되겠더군요...









행궁광장으로 연결되는 골방거리 입니다.

(우측보이는길로 나가면 행궁광장입니다.)

골방거리에 슈퍼마켓이 있었기에.. 맥주를 구입하러...일부러 발걸음했는데

골방거리도 상당히 이쁜 가게들이 많더라구요!

(다음에 또 가보고싶은!)











행궁을 정면으로 보면 왼쪽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그 계단을 따라서 쭉~ 올라오다 보면 10분안에 계단 끝까지 도착할 수 있는데

계단을 조금만 올라서 산책로 초입에 오르면

'전망 좋은 화장실'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행여 일몰을 두고

바삐 가시는 길이더라도 오르는 길에 화장실이 있으니 걱정안하셔도 될듯:)










서장대 0Km...

서장대와 시드니 만을 위한각도입니다....ㅋㅋㅋ

뉴욕도 눈에 띄는군요...









"좀 웃지요?"

라는 요구에 얼굴이 굳어버린 필자....


얼마 전 홍콩에서 만나 사귀게된 친구들이 한국에 놀러왔었습니다.

그 당시 수원 화성이 볼만 하냐고 저에게 물어봤었는데..

전 9살때 가본이후로 가본적이 없어서 ...그때 성벽따라 오래 걸은 기억만 남아있어서...

수원태생 여성 두명에게 대신 물어봤는데...(홍콩친구들이 여자였기에..)

극과 극의 반응.... 아놔...=_=


친구들에게

일단은 건축학적으로 의미가 있고... 

궁과 몇몇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장소가 있으나..

'왕궁'이었던 만큼 규모가 있어 성벽을 따라걷자면 아마 오래 걷게될 것 같다~

라고 말했더니 여수로 가버리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서장대가 이쁠줄 알았다면.. 추천 해볼 법도 했는데 말입니다...

(하지만.. 하루 일정잡고 덤비는 친구들에게는 적합한지.. 의문이기도 하네요..)









행궁광장 쪽입니다...

포토샵으로 한참 가지고 놀땐 몰랐는데... 분명 뭔가 퀵마스크+그라 잡아서 할땐..

경계가 모호한느낌이었는데..... 사진상에서 이렇게 선이 뙇!!!!!! 보일줄은.......

그냥 다음엔 카메라에 미니어쳐 기능을 사용하렵니다......










사실 해질녘이라 푸르스름 했는데.. 

이날 노을이 지는게 아니라 파래지더군요... 아!?

가로등이 켜지기 시작할 때 색을 주광처럼 바뀌버리니 그 모습도 저한텐 느낌이 좋네요..

저 아가씨는 제가 서장대에 대해 물어봤던 수원 태생 아가씨중 한분..ㅋㅋ









그나마 색깔로 장난치지 않은 이미지 중 하나입니다...

서장대에서 바로 수원시내가 내려다보임이 느껴지십니까:) ??










약간은 빈티지하게~


뒤에 태장대 안쪽 입구에 앉아있던 커플..

노란옷 입은 아가씨가 거슬려 지워버렸습니다.

(아 그러게 왜 그 타이밍에 침을 바르시고 그런다요! _ 수원사투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아저씨는 어두운 그림자와 대화?를 하고 계시네요..


이 사진 찍고 앞쪽 계단에 앉아서 맥주를 홀짝홀짝 하기 시작했습니다.

안주로 사갔던 팝콘이 바람에 다 엎어져버리는 바람에..

맥주만... 맥주만....... 그래도 좋더라구요 :) ㅋㅋㅋ









장안문 주변의 야경입니다...

사실은 이보다 넓게 찍은건데.. 짤라버리니.. 깔끔한 맛은 덜하네요...








 



화성장대 라고 적힌건가요?? (아 이 무지함.)

오른쪽 뒤에 보이는 망루같은...곳 위에 올라가면, 

수원시내를 330˚+@ 정도 막힘없이 내려다 보실수 있습니다!! (우왕 굿)


이렇게 낮이나 밤이나 사진을 찍고다니면서 '사진으로 돈버시는 분들은

 괜히 돈버는게 아니구나'하는 생각을 참 많이하게 된답니다....


이사진도 .. 입구에 커플이 앉아있길래..... 지워버렸습니다......

 리사이징 하니 티도 안나는군요 으허허허허










자~ 어디인지는 대충 짐작이 오실테고~~~~
야간 파노라마샷~~~










내려오는 길에 들른 '대승원' 입니다. 

부처님이 오시는 덕에 이쁜 연등이 많이 걸려있더라구요.

대승원에는 황금이 입혀진 커다란 황금부처입상이 있습니다. 

역시 버스내려 이동하시다보면 서장대에 오르는 계단 왼편으로 보이실꺼에요.

불상에도 야간에 조명이 밝혀지니 아무떄나 가셔도 보실수 있답니다.

(아.. 이거 부다스커밍데이 때문인가..???)




단순하게 서장대만 볼 목적으로 방문한지라 행궁도 행궁광장에 많은 타일벽화!? 도 

그리 오래 관람할 시간이 없었지만... 행궁광장을 빙~ 에둘러 앙코르와트 벽화처럼

타일 부조물이 '바닥'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시간을 넉넉하게 두고 방문하신다면 한번 둘러보시고 불켜진 이쁜 성곽 내려오셔서

남문 치킨거리에서 치킨을 드시는 것도,

 아니면 아까 그 골방거리에서 막걸리 한잔 하시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ㅋㅋ 


이상 서장대 무계획 방문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즐겁게 보셨다면 손가락 하나 눌러주세요 ^^


Posted by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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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아직 때묻지 않은 태국의 숨겨진 명소 'Nan' !!!  + 코끼리체험! + Nan Technical college의 홈커밍데이!


태국에서의 20일,......   한국인!? 뿐만 아닌 여행자의 발길이 드문 'Nan'난'지역..

심지어 제가 가지고 있던 가이드북(Just go)에서는... 내용은 커녕... 지도에 조차 없는......

한국에 와서 850페이지가 넘는 '프렌즈 태국(안진헌 저_중앙북스)' 가이드북을 보았을 때  '난'지역에 대해 13페이지 분량으로

다루고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몰라!!! ㅋㅋ


책을 인용하자면.. "'난'이란 이름은 태국을 한두차례 다녀간 한국여행자들 사이에 아직도 어색한이름,..
                                태국을 전문적으로 여행한 '꾼'들이 추천하는 여행지.."







왜냐구요??  가기 어렵거든요.... 너무멀고 험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볼거리는 많다는...!!

태국북부...의 동부...에 위치하며 (동북부와 다른표현입...ㅋㅋ) 라오스와 접해있습니다.... 

(한국인이 중국인 무시하듯.. 태국인은 라오스사람 무시하는거 아시나요??ㅋㅋ)


이 지역은 1931년 태국정부로 통합-편입되기 전까지 독자적인 왕국을 이루고 살았을 정도로~!

현재 난 국립박물관은 그 당시 난 국왕이 사용하던 왕궁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저 가이드북... 홍보하는게 아니라 ㅠㅠ(읽어본적도없어요) 구입해놓고도(그것도 내돈으로!!) 

무겁다는 이유로 저에게 집에있던 3년 지난 Just go를 보내주신참 아름다운 친누나..

 엏!!! 내돈으로 샀으면서 엏!!  내돈으로 택배 보내라는데! 엏!!!!!!! (정찬우 빙의..)

(실제 포스트 작성하면서 지금 저 책 처음열어 봤답니다...... 아까워.....흐엉ㅠ)



Just go를 들고다닌 저.. 여행내내 집어던져 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사실 러뷔시라며 여러번 던짐...)

실제 여행하실 땐.. 백팩에서 유럽애들한테 정보를 얻는 것이.. 신선하고 좋다하더군요... 론리플래닛+위키피디아 콤보..

한국애들은 이미 다 상업화된 지역만 찾아가서 바가지쓰면서도 칩칩거리며 돈쓰고 다니잖아요 그죠??(저처럼.....읭!?)



하여간 난지역은... 아직 관광객에 찌들지 않은, 순수하고 인심좋은 사람들이 살고있는 지역입니다.

제가 태국인 친구가 많아서... 태국어도 나름 배우고 했는데.. 저와 동행한 친구가 Nan지역에 살고있던 것이 화근ㅋㅋㅋ


실제로 해발고도 2000m에 달하는 산에 둘러쌓인 지역인데다..(양구펀치볼)  태국인들도 super컨트리사이드라며 놀리던 지역,ㅋㅋㅋ

그래서인지 몰라도 사람들은 정말 정말 착하고 순하고 매력적이고 좋았답니다.



그리고 난에서 이어지는 한시간 거리의 Na Noi !! 

신기한게.. 여긴 아직 한국어로 된 블로그며 자료 웹문서 하나도 못봤어요...

저 두꺼운 가이드북에도 없는.... 고로 ... 인터넷포스팅은 내가 1등!??? 누군가 가보긴 했겠죠...뭐..

차례대로 포스팅해 나가겠습니다... 



오래 걸리지 않을거에요...................






지난 1년간 떠돌아 다니며 찍은사진과 동영상입니다... 

이거.. 언제다 포스팅하죠!??? 이거 다 포스팅하면 손가락 눌러주시나요...??ㅋㅋ



시작!!ㅋㅋ 화남




그러니까 .. 때는 바야흐로,, 치앙마이에서 쏭크란 페스티발을 마친 열폭..?! 열정대폭발..
치앙마이에 남아서 매홍쏜과 치앙마이를 좀더 구경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친구와 함께 Nan으로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흑ㅠ 큰결심)

Songkran한번 해보고 나면.... 너무재밌어서.. 또하고 싶자나요.. 이런 미친축제...






쏭크란이 한참일 치앙마이를 뒤로하고 난(Nan)으로 향합니다...

위 사진은 가던길에 국도변 휴게소!?에 멈춘 모습.....

휴게소!!!ㅋㅋㅋ

처음엔 태국 휴게소는 다 이렇게 생겼나 하고 좀 놀랐는데...

다 이렇게 안생겼어요... 여기가 약간 전통적인 느낌이 강하군요...








더워서 차에 앉아만 있어도 짜증이 났지만.. 그래도.. . 사진은 찍고다니는 ......








휴게소의 식당....

호텔에서 일찍 체크아웃하고 나온지라 이곳에서 아침을 해결하기로 합니다.

이때만 해도 나중가서 '누들'하면 소스라칠줄 몰랐지요...

끼니가 되는것 같으면서 안되는 누들... 







Fried  curry noodle with chicken..!? 

위에 바삭한 면은 제가 좀 먹은 이후입니다......ㅋㅋ

안에 닭다리 보이시나요...? 국물은 카레맛...

아닌거 같지만.. 이미 만들어놓은 닭다리 외엔.. 완전 패스트푸드에요 저거.......








옆에 있는 기념품가게..

태국어 ... 도통 읽을수가 없는.. 

배워보려고 시도를 안한것은 아니지만... 

회화만 하는것보다.. 전 글씨에 기반할때 더 빨리 배우겠구나 싶어서

배워보려고 했는데... 다섯가지 톤...성조는 물론이거니와..

겹모음쌍모음 이런 신개념이 튀어나와서... 44개의 캐릭터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세종대왕 만세......:)








가는길에 제가 우겨서 코끼리 테마파크에 들렀습니다...

(이때 안탔으면 영영못탈뻔했어요.)







일단 입장료만 100밧.. 저걸 사면 이제 셔틀오픈!?버스를 타고 안쪽으로 이동하지요..

사실 테마파크...라지만... 정식명칭은.. conservation 센터가 맞습니다...

필립아일랜드의 코알라thing이 생각나는군요







코끼리 택시... 사람들을 태우러 플랫폼!? 으로 이동하는 중이랍니다.

아래 코끼리 배설물 보이시나요?ㅋㅋㅋㅋㅋㅋ








여긴.. 카팍이 아니라.. 코끼리팍...

날이 너무 더워서 점점 불쾌지수 상승중.....









코끼리 타는곳 앞에 있는 또 다른 매표소..

돈이 꼽혀있는 나무가 인상적입니다..





한시간탑승권, 30분탑승권이 있는데. 

30분, 두명합쳐 300불 냈던것 같습니다... 거기에 이미 입장권 200불.. 

한시간탈까 30분탈까 했는데... 날이 너무 더워서.... 너무.............더워서..정말... 하아...

매홍쏜지역하고.. 치앙마이에서 타는 코끼리가 가장 좋다고 하길래..

치앙마이를 많이 벗어나기 전에 있는 코끼리테마파크에 들린거였는데..

저 외에 한국인은 딱 한명봤습니다. 

사람들 피해서 빨리빨리 돌아다닌 탓도있지만..







30분짜리 코스는 타자마자 물속으로 들어가더군요... 

코끼리성님 양쪽으로 물 뿜어대는데 바짝 긴장한 누구......

한시간짜리 코스와 반시간코스의 차이점은.. 시간과 루트.. 그게 다에요..

하지만 말이 30분이지.. 사람이 걸으면 15분이면 걸을만한 거리...ㅋㅋ








20밧짜리 코카콜라와 함께...ㅋㅋㅋㅋ

친구 열심히 우산들고있습니다... 비주얼은 우산인데.. 양산으로 쓸수밖엔..

코끼리 택시 좌석에.. 구비되어 있답니다 :)

좌석은.. 상당히 불편해요(허리끊어집니다)







뒤편으로도 30분코스 타고오시는 손님들... 다들 우산쓰고있는게..

비와서는.. 아니겠죠??







출발하자마자 아래에 서계시는 아가씨가 동의없이 그냥 찍는 사진.. 

전광판에 띄워놓고 살래말래!? 가 아니라

그냥 이미 인화해서 액자에 꼽아선 여서일곱살이나 되보이는 꼬마아이가

200밧이라며 들고옵니다...

흐잌 ㅠㅠ 뭐이런 반강매 시스템이...ㅠㅠ

이건 친구가 사줬네요... 제가 코끼리팍 가자고 말한거라 제가 입장료부터 다냈더니

안산다는데도 기여코 사버린..







손님 내려주고 떠나는 코끼리... .

저 풀들은 언제부터 손에 들고댕기는거야....








코끼리 라이더아저씨들 모자랑...

저 쇠꼬챙이는.. 코끼리용 채찍입니다... 세상에..

저걸 머리에다 콕콕찍어대면-ㅁ-.. 말이 콕콕이지 쿡쿡 찍어대면.. 맙소사..










코끼리와 대치상황.ㅋㅋ

150밧짜리 짝퉁 크록스와 80밧짜리 피셔맨팬츠...

저게 외국인의 상징이라길래 입은건데..(태국인은 외출시엔 입지 않는다기에..)

왜 제가 입으니까 다들 절 로컬로 보는걸까요,, 엏!!?? 내가말이야! 엏!!? 








코끼리에 옷을 입히는게 아니라 분필인지 뭔지 그림을 그려버리는 ...

그 텍스쳐는 완전 분필이었는데... 말이죠..

Showground에 공연에 나오는 코끼리들입니다. 우측으로는 아이들도 연습이 한창이었어요.









쇼그라운드에서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있는 숲속길...

나무.... 나무가 왜저럴까요!????

네?










자 이곳은 카풰아마존...

파란색 불꽃 그려진 주유소...(이름까먹...)

에는 세븐일레븐과 아마존카페가 번들로 끼워져 있습니다.

이건 현지사는 친구가 저에게 말해준건데.. 모든 주유소는 아니지만

국도변에 있는 주유소에는 대부분 있었습니다..

신기한건... 저 아마존카페의 디자인이 완벽하게 일치한다는거..

내부디자인 테이블배치부터 건물외부와 조그마한 폭포?분수?까지!!!!



*참고 - 태국 어느지역을 가든.. 아이스계열 커피를 시키면..(패스트푸드점 콜라포함)

컵안에 80%가 얼음으로 가득 차 있는 기똥찬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이었으면 싸움 날텐데... 

나라가 덥다보니.. 맥주에도 얼음을 넣어먹는 아름다운 나라... 

그래서 시킨 프라페였는데.. 프라페는.. 되려 갈증을 유발하는...ㅠ








유리창밖으로 보이는 카페아마존의 테라스입니다. 

앉아서 커피한잔하면 좋겠죠 ^^??

나가는 순간 타죽는겁니다,ㅋㅋㅋㅋ 아 사진이 불타오르는 온도도 전해줬으면 좋겠어..

괜히 깨끗하고 아무도없는게 아니구나 싶었답니다..








도로변에 저렇게 나무로 지어진 처마아래 사람들이

각종 물건... 을 팔고있습니다..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데!!... 그냥저기서 팔아요.....

뒤쪽에 오토바이가 다섯대가 넘게 세워진걸로 보아..

오토바이타고 저기로 오셔서 해 떠있는 동안 파는듯 했습니다.








부모님께 사다드린다며 집까지 가는 동안 두번이나 멈춰서서

음식을 구입하던 친구... 아 태국사람들 너무 착해......

 바나나라이스랑... 지금 위에 있는 붉은개미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개미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표지판에 '나노이'도 보이시나요? 걔들발음으론 딱끊어지는 낟노이긴 합니다만..

나라마다 자국발음에대한 영어표기는 상당히 다르지요...

일례로... souy 써놓고 수웨이라고 읽으랍니다. 

개소리말라고도 못할상황.. 어떻게 보면 또 맞아요...ㅠㅠㅠ








집도착!~~ 난에서 4박5일동안 묵은 정확히 친구 이모님댁!

문제는 에어컨 없다는거..............

하..... 정말....... 


집에서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고 나서 지역 대학교에 홈커밍데이에 참석하러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위 사진에 있던 제 친구.. 태국에서 돈잘벌던 대학교수였습니다. 

허허허허허허허헣

태국에서 한국돈으로 월 200만원을 넘게 벌었다 하니.. (엘리트 ㅇㅋ?)

그걸 때려치곤 호주에 와서 영어배우면서 타이 레스토랑에서 쉐프로 일하고 있습니다...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저 장소가 치자면 교내에 있는 푸드코트 입니다...

안쪽으로 무대가 설치되있었구요... 대다수가 졸업생들.. 몇몇 재학생들,

그리고 진행 및 요리대접을 '현직'교수님들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고 적혀있는지는 모르겠어요.......ㅠㅠㅠ

선풍기에서 물쏘는거 보이시나요??

저 앞을 지나갈때마다 전 기겁을 했는데...

태국분들 전혀 불쾌해 하지 않습니다 :) 

너무 더우니 저렇게라도 해야 온도를 확실히 낮출수 있으니까요...








앞에보이는 테이블이 교수님들이 앉아계시던 곳인데...

저도 같이 앉아선.....(내가왜ㅠ)

음식 다얻어먹고... 쏭크란이라고 갑자기 등에다 얼음물 붓고가고...(컵쿤캅~)

학장님부터 인사를 드리지 않은 사람이 없네요...

전 뭣도 아니었는데 괜히 대접만 받았어요.....


까오리(=태국말로 한국인)에 대한 환영은.. 엄청났답니다...

컨트리 사이드라는 'Nan'에서 조차 엄청난 한류를 느낄수 있었던 그날...

교수님들이 씨엔블루, FT아일랜드, 장근석을 언급하고

저에게 각각의 핸드폰 고리를 보여주던 순간

전 그저 놀라울 따름....화남 놀라움의 연속...화남화남 연세가 60이 훌쩍 넘으신 학장님 마저도 화남화남화남

2주전에 FT아일랜드 콘서트에 다녀오셨다며........... 

흐허허허허.... 


이 장소에 오기전에 교수님들 '교무실'.. 에 들렸는데 사진이 어디갔는지 모르겠네요..

테이블에 장근석 컵이랑.. 유리 밑에 끼워진 사진들..










제 친구 '차' 입니다. 성은 '녹'

그래서 '녹차'.... 농담아니에요...

있는 내내 잔뜩 쫄아있다 왔네요... 절 무대에 올리고도 남을 사람들이어서..

저한테 인사하러 올라가겠냐고 말했을 때 미쳐버릴 뻔했다는...

사진에는 사람이 많이 안나왔지만... 정말많았거든요...

태국어로 아는게 반은 욕인데... 올라가서 뭘 어쩌라고 ㅠㅠㅠㅠㅠㅠ








대학교수님들과 자리를 옮겨서.. 

'깍난'마켓에 있는 펍으로 왔습니다..

여기가 젊음의 거리라 하더군요.. 

라이브클럽들이 모여있는 장소였어요.. 밤늦게!?까지 사람들도 많고!








어쩌다 보니 교수님들과 함께 술자리를 갖게되고

이야기 나누다보니 제 전공을 가르치고 계시는 교수님도 뵙고... 허허

교수님들이 계시니 학생들이 옆에서 끝없이 인사하러 오고...

괜히 전 또 소개받고... 







다른방향으로 계속 찍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테이블이 반은 야외에 놓여있고  정말 많은 젊은이들이...

(아 이쁜 태국아가씨들....ㅡ/////ㅡ)

아.. 물론 레이디보이들도.... 홈커밍데이 자리에도 어김없이 많았던 레이디보이..형님들...








제가 앉아있던 테이블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밴드의 라이브공연이 한참~ 앞에는 신난 대학생들..ㅋㅋㅋ

서빙해주시던 아가씨도 완전 미녀.......화남


* 저 당시 펍안에 제가 '한국인' 인게 소문이나서는

화장실에서 조차 질문공세가.....

'슈퍼주니어슈퍼주니어!'를 외치며 제 앞에서 노래부르며 춤추던 청년까지...

해외에선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ㅋㅋㅋㅋ




Nan 미리보기 ↓ 이어질 포스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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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부터 이어지는 두번째 글입니다 :)







자연의 오랜 풍화침식과정을 거쳐 형성된 기암괴석 12사도, 

실제 하나는 무너져 이제는 12사도가 아닌 11사도라는 말도 들리우는...

실제는 그냥 "별로 안크네!?" 할수 있는 스케일이 아닌데.. 사진으로는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너무나 아름다운 자연경관.. 






보이시나요? 위사진과 우측으로 연결된다고 생각하시면 쉬운데,

산능선에 보이는 아주 작은 티끌이.. 나무입니다 나무...







반쯤 해질녘에 도착하여 구름도 다시 많아지고 .. 

오묘한 느낌을 풍기는 군요 :)








사도보다 더 길어진 그림자... 

너무 아름답습니다... 태양 빛과 파도는 흡사 Brighton Beach에서 보았던.. 그것! 

브라이튼비치에 대해 포스팅한 바가 없군요... (페이스북에 있어 페이스북......ㅋㅋ)

브라이튼 비치에서의 노을, 세인트킬다의 노을.. 아 눈물나지요..

그레이트오션로드에서도 노을을 보면 참 좋다했지만...

당일치기 여행이었기에... 다음 장소로 이동!







Twelve Apostles와 주차장을 잇는 길...

*참고 _ 저지역 가시면 일단 핸드폰은 안터진다고 생각하시면 됍니다..

터지지 않아요..(옵터스의 경우...)

*참고2 _ 헬리콥터... 한사람담 75불!? 85불?! 

저기.. 기회비용을 생각하셔서 인생에 한번인데 말이죠 그죠??

근데 정말 비싸긴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Hey guys~~!!
학원친구들입니다.:) 오묘하게 모두 나왔죠??ㅋㅋ

Two Survivors로 내려가는길입니다.











Two Survivors!

참 거짓말 같은 장소! :)

지형도랑 같이 보여드리고 싶지만... 


윗사진에서 제가 계단을 내려왔으니 대충 어떻게 생겼으리라 예상되시겠죠?

12사도만큼 가장많은 기념사진 촬영장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The Loch Ard 에 승선한 52명중에 살아남은 단 '2명'에 대한 일화가 적힌 안내판이 있습니다... 

계단 내려가기 바로 직전에.... 놓치지 않으시길.. :)  


아하 참 편리한 인터넷세상 -> http://www.flickr.com/photos/taipan_images/2426018101/in/photostream/

(하지만 친절 할 수 없는 영어표지판!?ㅋㅋㅋㅋ)








한번 들어가볼까도 싶었지만... 들어가지 못한게 항상 한이 되네요...

이 이후로 여행한 곳에서는 항상 !!! 들어!!! 갈려고했는데 ....

본다이비치에는 안들어갔네요..... 혼자였거든요...








아름답지요?? 

해질녘이라 색이 짙어지면서 암벽에 반사되어 나오는 빛이

사춘기 청년 눈물짓게 만드네요.....











저런 노을 빛 속에 앉아서 맥주한캔 했으면 좋겠네요...... :)

세인트 킬다 가시면...... 하실수 있어요....

96번트램 종점에서 맥주사셔다가... 피어들어가는 길에 작은 언덕에서

흐윽 ㅠㅠㅠㅠ 수많은 요트와 요트위로 보이는 멜번시티를 바라보며 흐윽 ㅠㅠㅠㅠ

짱이지요 ㅠㅠㅠㅠㅠ







저 계단을 올라가는 길에 뒤로 돌아서 사진을 찍었어도 멋있었을것 같은데 그런사진이 없네요~~~







노을 빛 작살나지요....ㅠㅠㅠㅠ








제가 말한 표지판이 있는곳이 바로 저 곳입니다... 

저 친구 두명 서있는곳 바로 아래 하얀표지판...(놓치지말라구요..ㅋㅋㅋㅋ)

저렇게 나가면 안되는것이긴 하지만... 틀을 벗어나야 눈물나게 멋진 사진이 나오거든요......




학원 동생이 모델이 되었습니다.

저 자리, 탐나지 않나요?












해가 거의 다 떨어지고 나서야 도착한 런던브릿지....

London Arch 혹은 Bridge... 지금은 아무것도 없는 좌우사이 갭에도

우측처럼 땅이.. 암석이.. 존재했다는 사실.. :)


아래 사진은 위키피디아에서 살짝 끌어온 런던브릿지 사진입니다. :)



File:London-Arch-Dec2010.jpg







  사실 하루에 보기엔 너무 많은 볼거리들이 그레이트오션로드에 있습니다.

안유명하다구요!? 그럼 안봐도 된다구요~??

안유명한걸까요 아니면 우리만 모르는 걸까요?

실제 그곳에 1박, 2박하며 둘러보는 사람들도 절대 적지 않다는사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차세워 놓고 하늘에 별만 10분을 넘게 쳐다봤는걸요...

(아 또 별하니..앨리스스프링스의 별들이..ㅠㅠㅠㅠ)



가장 저렴한 패키지가 유앤아이..에서 하는 정기소풍 45불로 알고있는데요...

떠먹여주는 여행과.. 스스로 찾아보는 여행은... 확실히 다르지요??

저라면 전자를 '관광객' 후자를 '여행객' 이라고 달리부르고 싶군요 :)


가이드의 설명도 큰 역활을 하긴합니다만... 여행은 공부한 만큼 보이는 것이고... 

사실.. 한국 가이드북이 절대 많은 컨텐츠를 가지고 또 다루고 있진 않습니다...

호주편 하나 구입해도.. 그저.. 대도시 ... 대도시..만..

그렇다고 또 그런 가이드북에 나온내용만 졸졸 따라다니는 것도.. 흠..



아무도 가지 않은 길까진 아니어도 혼자만의 길을 가보는 것이.. 

가장쉽게 여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경험이 아닌가 싶습니다 :)

그렇지요?


그렇다면 손가락 추천 꾸욱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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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오션로드에 붙은 찬사!? 

"신이 만든 길"

"세계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The world's largest war memorial"


243km(=151마일:)의 굽이치는 절경,!!!! 실제로는 세계 1차대전 이후 군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도로.

허나 .. 상당히 굽이치고 험난해서 실제 운전하기에는 쉽지않다고... 그 tough함에

1966년대에 Victorian Police Motor School ..경찰운전학원!?순전히 직역...
에서는 주행연습을 이곳에서 했을정도..


멜번을 떠나, Geelong을 거쳐 Great Ocean Road까지.!!!!





시보레 크루즈..... 호주에선 홀던 크루즈입니다.

쥐색하나 검정하나 각각 하루 80불에 렌트해서 출발했습니다!! :)

날씨 너무 좋아~~~~~~ㅋㅋㅋ







창밖으로 손내밀어 덜덜덜덜 떨리는 와중에 찍은사진입니다.

오묘하게 비틀린 각도랑 흔들림이

집중감을 엄청 고조시키는 사진이네요,ㅋㅋㅋ

호주는 쭉~쭉 뻗은 도로가 정~~~~~말 많아요,ㅋㅋㅋ

그래서 .. 30만km 타면 얼마 안탄 새차라고 하지않습니까~ :)







일요일 오전... 잘모르겠던 Geelong의 어느 해안...

질롱은 먼동네긴 하지만.. 저희 반 클래스메이트 중에 질롱에서 매일아침 통학하는

부부가 있었답니다... 한시간 걸려서... 대신 한시간 나온만큼 방값은 저렴해요.

독방에 주 90 이렇다고.......

생각보다 워홀러...와 학생비자를 상대하는 어학원의 선생님.. (특히 저희반 Rod센세...(일본어네..))

들은 학생들의 주거...뿐만아니라.. 의식주 전반과 취업알선까지 ... 안하는게 없답니다....






요트 = 부자 , 아시죠?

일요일 오전이라 그랬는지 몰라도.. 해안가 따라 산책하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여유로와 보이고 부럽던지... 버스와 지하철 속에 콩나무시루 되있는 한국현실 ....불쌍하고 안됐죠..

아침일찍 출발한지라 다들 끼니를 거른상태라...

서브웨이와 맥도날드에 들려 끼니해결 후 이동!







이 당시만 해도 익서스 똑딱이를 쓰던지라...

얘가 분명 샀을때는 참 좋았는데.. 너무 오래 써서그랬나...

똑딱이지만 너무 많은것을 담고만 싶은 열정대폭발...이하..열폭... (이러니까 뜻이 안좋네..)










이번엔 큰 흔들림 없이... (사실은 아마 리사이징의 마법?)








이제 저 멀리부터 그레이트 오션로드가 시작될 기미가 슬슬 보여오기 시작합니다..





가는길에 잠시 들렸던 등대마을...

많은사진들중에 인물사진은 스킵하고 지나가다보니..

뭔가 흐름이 뚝뚝 끊기는감도 없지않아 있네요 :)

등대마을 뒤쪽에 있는 Willous Tea House.. 

내가 앨리스에 일한 이후에 간거였으면 라퉤한잔 해줬을텐데,,,ㅋㅋㅋ 








넓은 바다앞에 폼잡은 열정대폭발..







거대한스케일은 항상 사진을 통해보면 손해가 나기 마련...






Erskine Waterfall 로 걸어 들어가는길에 찍었습니다.

패키지투어로 가면... 12사도.. 투서바이버,런던브릿지 보고 끝나는데..

역시 렌트해서 가야... 이런것도 보지용???





Erskine Waterfall.. 이 사진은 보너스.. 사실 저기서 너무 사진찍고 놀아서.. 폭포를 제대로 찍은게 없어요...






다시 주차장으로 나오는길에... 저 커브가 보이시나요??

호주는 차가 왼쪽으로 가는데다.. 조수석이 왼쪽인지라..

가는길에 조수석에 앉으시면 백만불짜리 경치를 관람하실수 있어요 :)






바로 12사도.. Twelve Apostles로 타임리프했습니다! 절차생략!!!ㅋㅋㅋ





이쪽은 그나마 사람이 없군요!!ㅋ

본격적인 사진들은 2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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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의 킹스크로스 :)


코카콜라 전광판으로 더 유명한동네...

환락가로 더더더더 유명한 동네....


카메라사서 여행시작한 이후에 처음으로 30초 노출을 써봤던 장소.. 

릴리즈도 리모컨도 삼각대도 없어서... 난간에 상자깔아놓고 처량히...

비까지 왔던날... 다행히 비가 잠시 그친사이 찍은사진...


이 날 날이 흐렸음에도 불구하고 어쩔수 없이 시드니 타워에 올랐던...

시드니타워는 볼만하다고 추천받아서 올라간거였는데.. 

멀리서 스카이라인을 놓고생각 해보면 그닥 안볼만 하다는걸 알았을텐데... 음...

(마카오타워처럼...혀를 내두르는 쓰레기라며...)

시드니타워랑... 홍콩의 빅토리아 피크는.. 해지기 전에 올라가도 확실히 좋은곳 같다.

시드니나 홍콩이나 바다를 끼고 있기때문에.. 낮에 주광에 그 해안선!? 을 선명하게 바라볼수 있는

시간대에 올라가는것도 나쁘지 않은방법...


허나 그러자면 한참전에 올라가야하지만... 시드니타워까지 접근하는길에 길을 잃었어.....

뭐 밖에다 크게 써놓기나하지... ㅠㅠㅠㅠ 덕분에 해질녁에 입장했는데... 무슨 4D 영상하나보고나니

캄캄한 밤되서 올라갔지뭐야... 


게다 날마져 후졌으니... ( 날씨 좋은날 블루마운틴을 위한 선택이었지만...)


사진 중앙 약간왼쪽위에.. 보이는 시드니타워에서도 코카콜라 전광판이 한눈에 뜨악 들어온다.

시드니타워에서 망원경 쳐다보다가 이 전광판을 보고나서 저기가야지!!! 하고 바로 출발해서 온곳..


어떻게 생겼냐..하면






어찌 죄다 흔들린 사진뿐이지만.....


계속 불이 들어왔다 나갔다 움직였다 난리를 친다...


그리고... 여기서 왼쪽으로 쭉- 나아가면 환락의 거리가 펼쳐진다는....달링허스트Rd..

남자분들 시드니 루트 짤 때 참고하라는.......!???

경찰들이 계속 순찰을 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에 취한건지 에 취한건지..

자신의 세계에 확실히 빠져 있는분 들도 많이 보이구요..

최소한의 의복만 걸치신...(!?) 푸른눈의 아가씨들이 붙잡는 곳...


사진을 찍으면서 돌아다니고 싶었지만...  각 펍마다 서있는 시큐리티 아저씨들이 너무 무섭게

째려봐선... 쉽사리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던곳... 으스스스스스스한 길목,ㅋㅋ

밤12시가 넘으면 스트립바 입장료를 받지않는다는 이야기도..(맥주값만~~ㅋ)

관련된 정보는 네이버에 모두 있습니다.. 그런건 거기가서.. - _-ㅋㅋㅋㅋ


블루마운틴 가는 길에 가이드 아저씨와 이야기 나누며 어젯밤에 킹스크로스 갔다왔다 했더니

그분의 반응은..... 흐흐흐흐흐ㅡ흐흫 이런거 ??ㅋㅋ


*킹스크로스 역은.. 바로 코카콜라 전광판 맞은편에 있다.(지하)

센트럴에서 4정거장인가? 뿐이지만. . . 번거롸......

시티와 상당히 멀지 않다. 그... 한인거리.. Pitt st 에서 만나지는 Park st 따라가다보면

길위로 저 멀리 코카콜라 간판이 보인다.








오른쪽에 딱보이는 ... 그면이.. 코카콜라전광판... 달링허스트 로드는 우측위로,

어떤 노선의 버스가 다니는지는.. 모르겠다.. -_- 시드니버스 하나도 몰라... 버스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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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 시티에서 한 시간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는 젤스파크,


교외지역의 매력을 알게되면 그 또한 엄청나지....


규모도 엄청난데다. 저러한 숲 속에 퍼블릭 BBQ플레이스가 그냥 설치 되어 있다.


전자식 모듈(호주각지에서 흔히볼 수있는 빨간버튼..) 말고도 나무로 직접 구워 먹을 수도 있는데,


중요한건, 땔깜마저 모두 준비되어 있다는 것이다.


캠핑부터.. BBQ까지 이러한 문화가 대중적으로 정착되어 있어서 마트만 가도 그런 용품들을 많이 팔고,,

어지간한 백팩커스나 가정집에 BBQ그릴이 없는 집을 찾기 힘들 정도..

보통 주유소, 편의점같은곳에서 불쏘시개로 쓸만한 나무들도 13불 정도에 한뭉텅이 살수있는데...(비싸긴하지!?)


저곳에서 나무구하려고 괜히 멀쩡한 나무에 해코지하게 만드느니


땔깜으로 쓸 나무마저 제공해버리는 카운슬... 엄청나다... 이래서 선진국인거야...









평일에 갔지만 가족단위 방문객들도 많았고.. 가장 많은 구성은


어머니와 자녀들, 어머니군단과 아이들 군단이랄까...


피크닉플레이스에서 어른들은 육아얘기부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


아이들은 자전거부터해서 크리켓, 푸티까지 이것저것 다하며 넓은 잔디밭을 뛰놀고있었다.


어려서부터 잔디밭은 밟지 말라고만 배웠는데... 


방문했을 당시 한인 부모들도 있어서... 아주머니 한 다섯분이서 이야기나누고 있는것도 목격했다.



사진에는 올리지 않았지만, 형님 덕에 가 볼수 있었던 곳, 


이렇게 블로그에 하나둘 나의 호주생활에 대한 그리움을 쏟아내야 겠다.


돌아갈 수 없다 생각하면 너무도 슬프지만.. .그렇기에 너무도 아름다운 기억이 아닌가?








지역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한인떡집에서 구입한 LA갈비다...


떡집인데 떡보다 고기가 많이 팔려서 문제라고 하셨던가,ㅋㅋㅋㅋ


 하여간 맛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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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e St에 있는 퀸빅토리아 빌딩.. QVB라고 불리운다.

멜번에 QV가있다면... 시드니엔... 오케잉??

가장? 오래된 건물이기도 하고. 시드니 시티에서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 처럼

가장 상징적인 건물중에 하나인지라... (아 만남의 광장 시청..)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시드니에 놀러갔을때, 이미 내가 안을 둘러보고 난뒤...

이틀뒤었던가... 시드니에서 공부하고 있는 누나를 만났을때, 나를 다시한번

데리고 들어가선 설명해주시던 누나... 혜선누나 당신!!!!ㅋㅋㅋㅋㅋ


그만큼 큐븨비는 유명하고 또 뺴놓을수 없는 명소!..

뭐 어느 아케이드든.. 어딜가든 그렇지만 어디에든 있는 명품매장도 있거니와..

2층3층 돌아다녀보면 재미있는? 흥미로운 가게들도  많아서

둘러볼만 하다.


한참 뉴요커이길 갈망하던 사람들.

고풍스런 디자인과 아름다운 타일로 장식된 QVB에서...

라테한잔 마셔줘야하지 않겠는가!? 응?ㅋㅋㅋ 삼불오십이라구,ㅋㅋㅋ쓰리핍티,ㅋㅋㅋ 





클릭하면 원본 :)



Posted by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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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에서 만난 윤경이와 소영이의 노트북에서 사진구경할때 가장 놀랐던 그곳!
갭팍!!

개개뭐 해서 처음엔 못알아들었지만.. 알고보니 갭팍,! 그갭!

본다이비치... (국가별로 본디비치 이러기도 하더만...)
가 상당히 시티에서 멀리 떨어진 곳인 줄 알고 ...(띄어쓰기어렵다..)
본다이정션까지 트레인타고 버스타고 힘들게가서 돌고돌고 걷고걷고 걸어서
갭팍까지온거였는데... 본다이정션에서
갭팍으로가던 820번 버스였던가... (기억안남...)

갭팍까지 가는길에 세번인가 내려서 중간중간 사진을 찍으면서 걸어왔다...
본다이비치에서 버스타고 올라오다 보면.. 그 동네 지대가 높다.. 해발고도가 높아..
사진에서 보이는 좌상단 건물들 뒤쪽으로..)

그래서 시티쪽으로 내리막길이라도 있으면 곧바로 시드니 시티하버브릿지
보이는 그러한 아름다운 경치가!!!!!
(그래서 버스타고가다가 3번내린거다...)
다행히 내려도 한 15분뒤면 다음버스가 왔기에 망정이지...

반쯤 부서진 스케이트보드라도 있었으면 편하게 밀고댕겼을텐데...
한국과 확실히 다른건... 똑같은 아스팔트 포장이지만... 도로포장이 상당히 고와서..
그런거 타기에 상당히 좋다... 안타본 사람들은 잘모르겠지만...
한국에서 대충 아파트단지 안에서 탈라치면.. 상당히 드드드드드드드득...


하여간 그래서 도착한 곳이 갭팍!!!!
왼쪽으로는 끝없는바다가 보이고... 오른쪽위에는 시드니 시티!, 그리고 하버브릿지..
잘보면 시드니 타워랑 모두모두 보인다.,
그앞쪽으로 왓슨베이... 운이 좋았지...
버스를 그렇게 타고내리고 갭팍다보고 내려갔는데...
그날 마지막 페리를 안놓쳐서 15분 대기후에 시드니 시티까지 상당히 편하게 갔다는...

하지만 ... 서큘러키..(오페라하우스옆) 부터 왓슨베이까지 페리가 네번인가 서는데..
돌아가는길에는 한번인가.. 밖에 안선다... 그냥 슉..
보통 서큘러키행 페리에서는 안선다...
기억에 하루에 두편인가 딱 모든선착장다서고..(서큘러키행이)
왓슨베이행(갭팍있는 저기가 종점...)타면 한곳스킵 혹은 모두 정차 이런식 :)

그 네 선착장(베이를 말하는거야..) 내려서모두 구경하고 하려면... 그냥 왕복모두 페리타는게 ... '-')b
그냥 가려고 해도. 페리가 빠르다.
이왕 위클리 티켓끊었다면 페리타라 페리...

로즈베이 더블베이.. 모두 구경들 하시라구...(전못봤어요.....ㅠ)




Gap팍 - HDR이미지 보정 관련글(클릭)


Gap park + Watsons Bay + CBD + Harbor Bridge + Derek
20Mar2012 


Posted by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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