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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생각없이 한시간은 쳐다봐도 블로그에 글 쓸 시간은 없다고 생각하는 글쓰기 절름발이 데레기의 블로그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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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대책없이 출발한 출장이 있었을까,

(9/25-28) 

9일간의 추석연휴를 한주 앞두고, 업무공백에 대비하여 준비할 틈도 없이 홍콩에 4박5일간 다녀왔다.

월요일부터 바로 출장업무가 시작이었던지라 하루 더 먼저- 토요일에 홍콩으로 들어갔으면,

어쩌면 좀 더 여유롭게 돌아봤을 수도 있겠지만, 

주말을 하루 바쳐가면서 까지 하루 더 볼 홍콩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도 있었고, 

어찌되었건 회사에 하루 더 둘러대야할 이유를 찾기도 귀찮았다.


어쨌든 그랫던 탓에, 현지 접근방법에 대한 서베이도 딱히 없이 도착한 것이 사실.

당연히 도착하면 알아서 되겠지만, 폴란드 공항에 내려 버스를 타고 호텔까지 찾아갔던 한살이라도 어렸던 나를 생각하면,

이번 홍콩은 너무 겁 없이 몸부터 들이 밀었나.?


모든것은 핸드폰 유심트레이가 부셔지면서 시작 되었다.




시바밤... 

이건 개인적으로, 인간적으로 핸드폰을 잘못 만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 각성하라!

워낙 인터넷에 블로그에 삼성욕을 열심히 적어놔서 삼성이 날 안뽑는것 알고있다.

사무실 동료에게 얻은 홍콩선불유심카드를 사용할 생각으로 현지 도착해서 유심칩을 뽑으려다 

트레이가 부셔져 나오는 일을 경험했다. 


홍콩유심을 새로 넣을 수도 없고, 기존에 꼽혀있던 나노유심은 위치가 흐트러져 인식 불능의 상황.


호텔 가는법을 검색해보려고 해도 ... 방법이 없었다.

호텔 홈페이지에 있는 셔틀버스 타는 방법 가이드 자료를 카톡으로 나한테 보내놓긴 했으나,,

 (A4용지 낱장...) 잘 이해되지 않았기 때문.. 게다 홍콩공항 느린 와이파이를 연결해서 그나마 가까스로 받았다.


결과적으로,, 입국장 음식점들 근처로 위치한 셔틀버스 오피스를 헤메이고 헤메인 후 찾아가 셔틀을 탈수있냐

물었을땐, 예약이 끝나 당신은 AEL 타야한다는 대답을 들었다.

얼마나 단호하던지..

결국 칭위역? AEL로 한정거장을 이동하여, 그곳에서 택시를 타고 호텔로 한번 더 이동하게 되었다.








AEL 탑승장을 지나쳐 시내로 뻗는 지선 버스들을 타러 이동하는 통로.

( 각종 호텔 셔틀을 탈 예정이라면 이 길을 지나치면 안된다. )









판다 호텔, 추엔완(동네이름) 을 외치며 칭이 (Tsing Yi) 역에서 올라탄 택시.

호텔에 도착한 다음 미터기에 적힌 금액에서 15%정도 추가 차지를 요구했다.

공항 통행료라는 둥 뭐 서비스차지라는둥 영어인지 뭔지 뭐라고 말하는지 이해를 못했으나

출장 초반부터 돈 몇푼에 구리기 싫어서 달란대로 줘버렸다.

이미 뭐 유심 똥망으로 망해버렸는지라 더 망하기 싫었달까..


또... 호텔 예약 안내문에는 Priority Check in desk에서 서비스해준다고 적혀있었는데

그 데스크에는 사람이 안 서있어서 한 3분정도 기다린것도 함정.. 












체크인 절차는 생각보다 번거로웠으나,, 결과적으로 룸을 업그레이드 받아서 30층 건물에 28층, 이그제큐티브룸을 배정 받았다. (침대 개커)

복도, 계단같은 곳들의 재질들로 미루어보아 판다 호텔은 생각보다 오래된 호텔같았지만,

객실 안 시설물들은 생각보다 여러차례 업그레이드를 거친듯한 모습이었다.


창문이 열리지 않는것은 많이 답답했지만, 워낙 높으니 그랬으려니.. 




과거 20핀 아이폰을 도킹할수 있는 오디오와






랜선포트와, 여행시 무료 인터넷을 사용하고 투어 정보등을 얻을수 있는 '핸디'라는 투숙객 전용 핸드폰.

저 화면이 밝아서 뒤쪽으로 돌려놨었는데, 체크아웃하는날 대체 뭐하는놈인가 하고 

이거저거 만져보니 쓸만했겠다 싶었던 물건.

그리고 유니버셜 플러그. 객실에서만 사용하라고 적혀있다. 구입은 컨시어지에서 25불이라고 적혀있었나? 기억이 안나..





판다호텔은 건물의 3층부터 시작되고, 

G층, 1,2층은 Panda Place라는 이름의 쇼핑몰

지하 1,2층은 AEON이라는 일본계열 마트가 위치해 있었다.


최소 20종이 넘는 음식집이 지상층부터 1,2층에 걸쳐 있는듯 했고, 지층엔 스타벅스와 편의점, 한국 BBQ치킨 등 다양한 점포들이 입점해 있었다. 


한시 언저리 비행기를 타느라 아침대충 먹고 비행기 기내식 먹은게 전부, 너무 굶은탓이었을까, 

뭐라도 허기를 떼워야 할것 같은데 마땅한 음식점을 찾지 못해 눈물을 머금고 KFC로 ..

그림만 보고 시켜놓고 보니 징거버거더라는... 

기억나는 것이, 일부 호주 맥도날드 지점에서 그랬던것 처럼

미리 제작해둔 햄버거를 바닥이 따듯한 트레이 위에 그대로 올려둔채로 시간이 많이 흘렀는지,

빵은 물론 채소까지 뜨거운, 햄버거를 먹게 되었다. (덕분에 빵은 좀 바삭했고...)









 Panda Place/판다호텔이 위치한 Tsuen Wan 로 3번.





굶은 탓에 허겁지겁 먹은 음식은 당장의 허기는 채웠지만 뭔가 영혼이 부족했고,, 

기운을 모두 소진해버린 나는 밖을 돌아다녀볼 엄두조차 내지 못한채, 컵라면 2개와 탄수화물 보충용 과자 1봉, 큰 생수 1병을 구입해 방으로 귀환... 

밥때를 놓쳐버린 후 시간 맞추어 디스크 약을 못먹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제사 약을 먹는다..




 

출장의 둘째 날인 월요일 아침이 밝고, 통증이 찾아올까 무서운 나는 산책겸 아침 걷기운동을 나서기로 한다.

12시간 단위 약을 밤 늦게 먹었던 지라, 아직 약효가 가실 타이밍은 아니었지만, 

미팅 내내 저린 다리를 주무르고 있을 수는 없으니 말이다. 


충분히 긴장한 덕분인지, 4박 5일간의 출장내내 통증으로 방해받진 않긴 했지만, 


16시까지 예정되어있던 회의는 17시 30분이 되어서야 끝났고,,, 

바로 뛰쳐나갈까 싶었지만 방전된 체력도 충전이 필요했고,, 

여행용 어댑터도 안가져가서 핸드폰도 충전해야 했고..

무언가를 구경해야 한다는 목적도 계획도... 그냥 몸아프기전에 남들 선물이나 사와야겠다 싶어


홍콩에서 한국사람들만 유일하게 사먹는다는 쓰레기 쿠키 그래 그 쿠기 '제니쿠키'를 사러 침사추이로 나가자 라고

결심하고 보니 구글맵에 의하면 제니쿠키가 문닫는 7시. 2분전에 침사추이역에 도착한단다..


하지만, 호텔위치가 지하철역에서 애매한 거리이다. 택시타기에도 애매하고.. 걷자니 또 애매하게 멀고.. 

여튼 10분여를 걸어가게 된다.


구글맵은 홍콩에서 아주 잘 작동한다, 네비 기능까지, 로컬용으로만 쓰는 카카오맵(다음맵-내가 좋아하던)이나 네이버지도에 비하면, 

러시아, 폴란드 할 것없이 동작하는 구글맵이 훨씬 더 나은 느낌이다. 


여튼 결과적으로 제니쿠키는 7시에 문을 닫지 않았다. 내가 7시 1분즘 도착했을때도 손님이 많았고.

제니쿠키에서 심카드위치가 흐트러져 한참을 심카드 위치 조정하느라 건물입구에 서서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던 순간에도

수많은 한국인들이 제니쿠키를 사서 나가는것을 목격했다.

7시 30분까지는 하는것 같다. 그리고 제니쿠키의 유효기간은 보통 구입일로 부터 한달이다. 




건물 계단을 따라 올라간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침사추이)

왜 유명한지 알수 없는 제니쿠키.





돌아다니다 보니, 6-7년 전 혼자 홍콩에 와서 얼마나 열심히 돌아댕겼으면,

대충 지리를 알것 같았다. 

한국에서는 찾기 힘든 스타일의 상점들을 재밌어하며 구경하고,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며 돌아다녔었는데,


2017년에 찾은 홍콩은 그때보다 화려함이 상당히 줄어든. 기분이었다. 

란콰이펑도, 미드레벨도, 모두..

한국도 분명 변화했다. 

홍콩도 당연 좋은방향으로 나아졌으리라, 

하지만, 우리가 기억하던 휘양찬란한 원색 네온사인이 가득한 모습이 예전만 못하달까.

몽콕에 갔어야 하나?









사회생활에 찌들고 원치않는 디스크까지 얻게 된 지금, 

그만큼 호기심도 줄어들고 겁만 많아지게 된걸까.


어릴적엔 해외 어디를 가든 맥도날드를 꼭 한번 들러 구경하곤 했었는데,

이젠 그곳까지 가서 맥도날드를 먹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조금더 우세하여.

현지 가게에서 밥을 먹어보기로 했다.


25살때도 홍콩에서 침사추이 골목 어딘가에서 시도했었지만, 사진을 보고 골랐던 음식이 안맞아서 

반쯤 남기고 나왔던 기억이 있다.


그나마 영어와 그림으로 적힌 메뉴판을 보고도 그랬는데..


작년 러시아에서도 안전한 음식만 찾아다니다가 러시아어로  my my? 무무?

라는 얼룩무늬? 젖소? 패 간판을 가진 그런 로컬 가게에서 대실패를 한적이 있다.


그곳에 샤슬릭을 판다고 해서 갔다가 샤슬릭은 못먹고 맛없는 음식만 줸탕 먹고 나온...

(한국 김밥천국에 가서 러시아어로 주문하면 이런결과일지도 모르겠다)









둘째날, 회의가 끝나고 허겁지겁 나왔던 침사추이에서 

그간 가본적 없던 애플스토어를 처음 방문해 보았고,

무거운 쿠키를 들고 현지 홍콩친구를 만나 홍콩에서 인기라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에서 

칵테일 음료 한잔 후 지하철을 타고 귀가.

택시 생각도 났지만, 아직 둘째 날이었기에..

30분여를 지하철을 타고 칭위역까지 와서 호텔로 걸어가면서

참 후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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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상가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다가. 70년대, 대학생이던 시절 함께 활동했던, 이제는 중년이 되어버린 그시절 사람들이 모여 낙원상가에서 연주하는 모습을 보았다.
잠깐이지만. 합주하며 부른 그 노래가 바로 california dreamin'
1966년 발표곡이라니. 가사가 영어면 세월을 우습게 건너뛰는것 같다.
과장이긴 하지만.. 우리가 일본배우 사진을 보면서 시대구분이 어려운것 처럼.
동남아 친구들이 한국배우 사진을 보고 환호할때. 우리에겐 지금은 어색해져버린 스타들의 옛모습 사진을 보고있을때.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음악만 들어도 생각나게 하는 영화가 있다. 중경삼림.
영화가 주는. 그 분위기와 느낌탓인지.
노래마저 묘한 매력이 있다.

내손으로 영화를 처음 찾아본것은 2011년.
한국의 모든 홍콩여행 가이드책자가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와함께 이 영화를 소개하지 않을까 싶다.

나를 비롯한 요즘 젊은세대들에게는 그 향수가 덜하겠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기성세대들에게 말못할 환상과 흥분, 로망이 있는 도시가 홍콩이 아닐까.
쓰면서 쓰려던 적절한 단어를 까먹고.. 단어를 3개나 적었다. 생각이 안난다.
하여간 그럴것이라 예상된다. 심지어 하물며. 뿅뿅하다 홍콩간다하지 않는가..


광동어는 달래듯 채근하는 말투다. 북경어랑 달리 거북스런 느낌이 덜하다.
검트리 랭귀지 익스체인지에서. 한국어 만큼이나 인기없는 언어이지 않을까...칸토니스..ㅋㅋㅋ 


이 왕가위 감독의 카메라work은 당시 시대를 생각해도 참 대단한듯 싶다.

마땅한 표현을 못찾겠다. 요새 의식의 흐름에따라 라는 표현이 안좋은 표현이 되면서ㅋㅋㅋ 더더욱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런 영화 속 삶이 어떻게 내 인생과 같겠냐만, 나의 20대와 젊은 시절은 저처럼 story가 있을까. 심심하진 않았나? 하는 반문도 하게되었다.


(그렇다. 반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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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어쩌면 대륙의 위엄.jpg 로 표현될지도 모르는


둘.

대륙스러운 스케일, 터무니없음, 가끔은 웅장함이기도 하지만 다름


셋.

우리와는 다른 문화와 생활 양식이 가져오는 소소한, 홍콩의 새로움들에 대해서












가득 꼬인 전선들도 그렇지만, 

전신주에 달린 전선 보다 많은것은 무엇일까.


워낙 고층빌딩들도 많고 홍콩섬쪽은 바다쪽이니 높은곳은 바람도 심할텐데,

심심치 않게 발견되는 빨래.


상하이에서 지겹도록 봤던 빨래들,

속옷마저 창밖, 스모그 속에 건조시키는, 대.다.나.다.

저러다 비가와도 그냥 놔두고, 마르면 입는다고.














건축현장? 리모델링 현장?


사진으론 뭔가 문제가 있나? 싶을 수 있지만,

건물을 둘러싼 주변 안전봉_빔_들이 그냥 대나무다.

금속재질이 아니다. 건물이 워낙 높아서 하중을 생각해서 대나무로 한건가?

하지만 1층을 공사하던 2층을 공사하건, 오로지 '대나무'다. 

금속재에 비해 오래사용하지도 못할듯 한데, 

우리가 보기엔 불안하지만 그들에게는 아무렇지 않은듯 하다.

저 대나무를 딛고 서있는 인부들이 보이는가?









마천루 뺨치는 아파트들,

우리도 서울에 한강변따라, 서초어디, 강남 어디 어디~

고층빌딩들이 즐비하다고들 표현하지만 


홍콩의 공간집약적 고층건물들,

이쑤시개 빌딩들을 보고 있노라면 도시에서 자란 나도 경이로울 정도.











잠시 번화가라도 지날라 치면,

이라 적으며 시작했지만, 실제는 어느곳, 어느길을 가든,

자연히. 으레 머리를 덮어버리는 빌딩들,

한국은 도로라도 그나마 넓어서 건물들이 머리위로 쏟아질듯한

느낌은 덜하지만, 이곳은 위를 올려다보자면 내 목이 떨어져 나갈것만 같다. 











내가좋아하는 1층가게 2층집 

시장을 돌아다니면서도 2층 집은 어떻게 생겼을까 한다 하지 않았던가??

하지만, 햇빛은 잘들었으면 좋겠는데,

 홍콩에선,, 높은층 아니면 채광을 바라면 안될것 같았다.











육교위에 놓인 센스만점 화분들,

전에 올린 사진중에 이 화분들을 멀리서 찍은 사진이 있는데,

아래에서 빛받은 나뭇잎들 색이 너무좋아서 이 사진을 골랐다.













이사진은 비록, 흔들렸지만,,,


블럭쌓듯 한층한층 쌓아올린 듯한 건물모습, 그리고 색.

큼직한 창문.

너무 마음에 들었다. 어떻게 안찍을수가 있겠어~











센트럴~,, 지날쯔음 찍은 사진, 간간히 옹벽 옆으로 저렇게

뭐 뭐라고 불러야될지는 모르겠지만, 나무와,, 뿌리...와... 

왠지 성룡이 오토바이 등을 타고 슈웅 지나가거나,

빨간색 택시와 검정 각그랜져가 저 나무밑 이 길가를 따라 추격전을 펼칠것같지 않은가?















어머~ 창문에 잠자리 그림이 그려져 있네~ +ㅁ+

옥외로 개방된 테라스도 너무 이쁘고~ 테이블도 놓여 있다 앉아보고 싶은걸!

크로넨버그도 정말 맛있을것 같아~! 프렌치 아트라니!!












이건 홍콩은행 (게껍질건물)

1층에 사자구경하러 갔을때 찍은 사진이다 .

뭔가 노동자들의 빡침이 보이는가? Occupy라고 하잖아 왜들













빛은 없지만 빛깔이 좋은 사진,(아 물론 보정은했지만)

척은 없지만 분위기는 좋은사진.













릉푸콰이~! 

운전기사분 이름이 부귀다 부귀. 얼마나 부귀영화를 누리겠...

다며 보니 저 싀발 기사님이 나한테 뻨유를 날리고 있네 어!? 이런 싀발 어!??











여긴, 하드락카페,

생각해보니, 홍콩에서 맥주한잔을 못하고 집에왔네,

(아, 마카오에선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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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디즈니!

랜드!!


짜잔!!



2011년 초반에 비행기 티켓 끊을때는 언제 2012년이 돼서 스탑오버로 홍콩에서 놀아볼까

(아.. 전에 홍대에서 만난 미국인 아가씨가 스탑오버 말고 다른표현을 썼는데 모르겠다)

싶었는데, 결국은 홍콩에 있고, 

홍콩친구가 디즈니 랜드에 자기 친구가 일한다며 공짜로 데려가 주겠다고!! 까지 해서

하루를 숑~ 디즈니랜드에 올인치기로 했다 으캬캬캬캬







디즈니랜드 리조트라인,









디즈니랜드로 들어가는 저 열차, 저것이 하이라이트 +_+

열차시간이 급해서 돌아올때 사진찍겠다구요? 돌아올때 불꽃놀이 끝나고 사람 바글바글 하면

찍을틈 없답니다. 찍고 타세요







손잡이가 미키마우스 모양, +_+

디즈니 회사 다니면 이것저것 할거 많아서 좋겠죠?










열차에서 내려서 정문쪽으로 접근하는 중입니다. 생각보다 멀지 않은 거리,







안쪽에 서계시는 사원증 손으로 잡고계시는분이 따악! 오셔서 프리패스를 주시고 가셨습니당 ㅋㅋㅋ

아래는 프리패스 사진,








손은.. 저렇게 동남아 같이 나왔는데..

사진을 그렇게 한거라고 ㅠㅠ

아마 400HK$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구입하고 나면 놀이기구 탈때 티켓확인이 별도로 없었던것 같아요.

그냥 자유이용권 하나인가봐...









레알 본토의 디즈니랜드의 1/3규모라? 그런가?

크기가 아쉽더라구요 

웅장한 맛 따위.. 엄씀....







디즈니랜드 크루들,,,

각자 이름표를 달고 일하는데, 영어이름인듯 했습니다.








풍선팔이?

중요한건 구입하지 않아도 저 풍선뭉치를 한번에 빌려들고

사진찍을수 있다는거~~












팅커벨입니다 여러분














푸드코너에 가서 흡입한 디즈니랜드버거..

맛없어요 당연히 +_+

하지만 캄보디아 럭키버거 보다는 일품 







스티치?! 란 캐릭터가 상당히 웃기더라구요 ㅋㅋㅋ








이거요 스티치 인카운터!

재밌어요 상당히 ,! 추천합니다. 





















불꽃놀이 대기 인파, 비가 살살떨어져서 어떻게 되나 싶었는데 다행히 불꽃놀이 할때는

잠시 멈추더라구요! 거짓말처럼~~~~~~








우리 직원친구가 챙겨준 스티커들 +_+

퀄리티 있습니다. 이썽요







그리고 오는길에 어느역엔가 들려서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빅팟을 안먹어 봤다했더니 먹어야 한다며!









이것이, 빅팟, 정말 이러저러 여러저러 재료들이 들어가서

이루어지는 음,, 근데 저 육수는 먹은.. 기억이.. 없네;?









와인잔 같지만... 그냥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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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흐린 어느 날 홍콩의 모습,


비에 젖어 색이 짙어진 건물외벽이 더욱 분위기를 감성적으로 만드는 듯 하다.

영국령으로써의 155년, 

과거와 현재가 더욱 역동적으로 얽혀있는듯한 홍콩의 모습






난 그냥 높은 빌딩들이 좋다, 

달동네가 더 좋다.

이수역에서 시장길목 뒤쪽으로 높은 아파트 단지를 보는듯한 느낌과 비슷할까?







정말 건물들이 일말의 여유도 주지 않고 빼곡히 들어서있다. 







테라스_발코니 가 이렇게 눈에 띄는건,

마카오랑 여기 홍콩인듯,






가끔 재래시장을 가게 될일이 생기면

난 가게보다 가게 뒤편으로 보이는 현관과 그속의 집에 집중하는데,

항상 하는 생각은 이렇다,

 "여기 이 집들은 내부가 어떻게 생겼을까"

너무 궁금하다,






모퉁이에 저 가게들 너무 좋지 아니한가?

2층에 아기용품 파는 가게, 너무 좋다 .

음. 뭐 잘 안보이겠지만, 난좋다.







요리조리 구석구석 연결되는 길들이 흥미롭다.







길도 좁고 차도도 좁고 하지만, 관광버스도 많이 돌아다니고,

이쁘게 생긴 건물들도 많다. 

하늘이 안보일정도 건물들이 빽빽하다 할수 있지만,

공간활용이 정말 탄식을 자아낼 정도.






미드레벨 아래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곳, 왼쪽옆으로 세븐일레븐이 있으려나,

좌측 가게는 떡볶이 가게일것만 같은 착각이 든다.








중경삼림에서 양조위의 집은 어디었을까,(못찾았다.)






Gourmet Burger Union,

회색옷을 입고 마주앉은 두남자, 멋지지 않나?









역시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에서 바깥쪽으로 내려다 보이는 모습이다.

저러한 간판들이 진정한 홍콩의 볼거리,








다양한 시간대에 있어본것은 아니지만,

이 에스컬레이터의 이용객 수는 상당한듯,

소호쪽이 부촌이라 지어줬다는 이야기를 추후에 들었다.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따라서 쭉 내려오니, IFC로 이어질줄은,

약속장소로 가기 위해서 지하철을 타고 몽콕으로 가기로 했다.

(돌아다니기 힘들다)








어느역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내가 어디 서울의 중심가를 지나고 있으면 마주치겠지

ANZ뱅크, 캄보디아가서도 마주치니 반가웠는데,

몽콕에서 anz를 만났다.







볼라벤 왔을때 명동에서 DVD방 간판 떨어지던데, 홍콩은 괜찮으려나?








가전제품 상가거리다

간판이 무슨소리를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카메라 광고가 눈에 띈다, 침사추이 부근은 OM-D 광고가 쏵 깔려있었고,

윗사진에서는 마크3, 이사진엔 x-pro1,

침사추이 전역에 정말 카메라가게 많다. 면세니까 싸겠지 ㅇ_ㅇ







저 과자 이름을 물어보고싶었는데,

생각난김에 물어봐야겠다.

먹어도 배는 안부르고 고소한 맛과 향이 좋던, 가격도 저렴하고,






몽콕 여인가에 또왔다.

친구들이 내가 안와본줄 알고 또 데려왔다. 

와봤다니깐,,,















길을 건너서 반대편에 있는 랭햄플레이스로 이동,

이때 길가의 어느 가게에서 밥을 먹고 움직였는데,,,

그가게...... 비가 샜다. 비가 샌건지 에어컨에서 물이 떨어지는건지...

주인한테 컴플레인 했더니 주인놈이 역성을 낸다 -_-..............

어이가 없어서 옆테이블로 그냥 옮기려고 했더니만 그것마저 안된다며 그냥 먹으란다

뭐지 이 미친동네는-_-? 내돈 주고 밥먹는데?

옆에서 친구들이 여기는 홍콩이라며 그냥 먹으란다 ..... 

그렇게 말하는 걔들도 마음이 불편했을꺼야,,







램햄플레이스의 끝없는 에스컬레이터에 올라,









런닝맨에서 홍콩갔을때 밤에 이곳에 갔다가 인파가 몰려 촬영을 미루는걸 봤다.

그곳이다.

저 큰스크린이 다음날 아침 성룡이 나와서 미션을 주던 그 - 그것,








쇼핑의 천국 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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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음식에 도저언~!!!!







실패애~!!!!!


-_-.....


내가 먹고싶은걸 세번 골랐는데 매번 다 그거 없다고 안된단다.

먹기싫던거 최면걸면서 골랐는데 맛이 엇ㅂ어 ......








어느새 나는 홍콩섬 썽완에 와있다.

태국가기전에 친구랑 잠깐 환전하러 들렸던곳을 기억해서 방문!

태국에서 슈퍼리치가 돈을 잘 쳐준다면, 홍콩에선 이곳!!!

(하지만 난 호주돈을 가지고 있었으니... 한국돈은 뭐 몰라..)








캬 _ 호주달러, 8원 쳐준다, 침사추이 어딜가도 앞에 '8' 달고 있는곳을 찾기 힘든데


호주달러 500불 바꾸니까 ,깔끔하게 홍콩 사천불! 짜잔,





그리곤 마저 쭈욱 이동해서, 웨스턴마켓에 당도! 아 근데. 이게 생각보다 크기가 안크고..

 뭔가 어디가 입구인지도 잘 모르겠고...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음 애매하고 음... 흥미도 안생기고 음...






그래서 유명해보이는 빵집에 들어갔어, ㅇ_ㅇ 배가 고팠거든, 





캭~ㅋㅋㅋㅋ

숫자가 팍 커지니까 뭔가 느낌이 이상한데 자꾸 8로 나누고 다닌다. 

돈이 모자른다 싶으면 7로 나누고, 7.5로 나눠봐도 할만하다. 

난 7.5로 나누고 다니는데 누나만나서 계산하면 내가 자꾸 돈을 얕본다.

호주돈이 천백~이백원선 이었으니까, 호주달러로 넘어갔다가 한국돈으로 가면

숫자가 더럽.. 자꾸 버리는 반면

누나는 홍콩돈에서 중국돈으로 넘어갔다가 한국돈으로 넘어가니 음 ㅇ_ㅇ







뭐 빵집은 어딜가든 항상 맛있어 보인다.
특히 배고플때가면 ......






이곳에서도 어김없이 옥토퍼스 카드 띅! 음... 

뭔가 편의성과 보안성을 맞바꾼 듯한 느낌.!?

버스카드 찍고다니는 느낌이니까... =_=


하지만 옥토퍼스 카드 거래기록 다 조회되더라 +_+

뭐했었는지 다다다다

그래서 Cyril이 옥토퍼스카드 하나 줬는데 기록이 나오는데

한문으로 써져있으니, 뭐래는건지.. 알수가 있나 -_-







이 빵집사진은 왜케 많이 올린거야 -_-









빵을 손에 쥐고 웨스턴마켓 정문으로 입성,

음_ 가이드북에는 저 양쪽 장난감 병정사진을 이쁘게 찍어서 요런 아케이드가 있는양~

해놨지만 막상 가면 뭐 없ㅇㅓ!!!!






웨스턴 마켓의 축소 모형도. ㅇ_ㅇ 꼭대기층에 레스토랑이 저렇게 있는가보다. 

방금 지나쳐온 입구사진에 보이는곳은 지층.. 이 모형도에 안보인다. 모형도는 2~3층이 보이네









아주~ 간단하게 한글자로 똬악!!!!!!

각 층별로, 단순하다 생각해보면 참


한국어로 적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밥!!! 옷!!! 응!???







음 이제 한약재 골목을 거쳐서 골동품 시장쪽으로 진행해 나가려는데,

홍콩섬쪽에 오니까, 이제 고층빌딩들이 경이롭기 시작한다.







내 좀만 덜 피곤했어도 정성들여 사진을 찍고다녔을텐데,

이국적인 모습들이 괜시리 기분이 더 좋다,

저런 계단과 나무들, 난 좋은데, 





골동품 길거리가 다가온다. 

(사실 다가온지도 모르고 일단 지나쳤다 다시 돌아왔다)



Posted by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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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즈업 홍콩책에 나온 2번 버스!? 를 타고 스타페리 선착장 버스정류장에서 몽콕까지!!

 2번버스 맞는지 모르겠다.. 집에가서 수정해야지....=_=ㅋㅋㅋ




홍콩에 대한 로망을 갖고 있는사람이라면 

뭔가 참 좋을듯한데, 휘양찬란한 저 조명들,






공사현장에 두르는.. 저 가림막, 정확한 용도는 몰라도 하여간,

대나무인건 참 색다른 모습.







역시 홍콩도 맛이 다양하다, 







따지고보면 그냥 모양만 있는 빵인데,

만들자 마자 먹으면 정말 맛있다. 하지만 아무리 먹어도 배가 안불러...








로컬라이제이션....

허름한 10불짜리 티셔츠, 두달여행으로 못자른 머리, 

그렇다 로컬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ㅋ







비오는날 왔던 여인가를 또왔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당시에 홍콩친구들한테 나의 방문은 어쩌면 

부담스러웠으려나? 뭘보여 줘야 하나!? 하고?

최근 부쩍 외국인 친구들이 한국오는 경우가 많은데

난처해 죽겠다, ㅋㅋㅋ








사람들 정말 많다,

런닝맨에서 몽콕의 랭햄플레이스 갔을때 그곳 마비되고

 쇼핑몰에 사람들 꽉 들어찼던거 보고 기겁했는데,







bread top이 아니고 가게이름이 뭐였지,,, 

멜번에 있던 가게이름하고 디자인도 비슷해서 신기해 했었는데 +ㅁ+ 뭐지...





Posted by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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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삼림의 청킹맨선...

내 나이 또래 홍콩애들은 그영화 모른다.........

그것이 가장 큰 함정.








내가 그리 사고싶던 OM-D,,,

태국돌아 홍콩들어왔더니.. .

천지가 저 카메라 광고....ㅠㅠ








이 뭔가 고담시스러운 느낌.








맥도날드는 피해갈 수가 없어요.

프론트 일하시는분들이 상당히 나이대가 있네요잉.








새로지은 쇼핑몰이랬든가요. k11

뚝딱 지었다던데... 빌딩주변공간이 정말좁던데..

어떻게 이 빌딩을 이리도 높게 올려 지었는지.....








비비안수가 보여서 찰칵,

버스 옆면에 얼굴만 딱 살려놨네요.








홍콩왕서방의 페라리.

우오욜...........

무슨모델인지 몰랐는데.. 페라리 캘리포니아랜다.....







이거 이미지 원래해상도는 가로 16000픽셀이 넘어가는데.

 







스타의거리에 관광버스를 몇대를 풀었는지...

ㅅㅏ람이 느무느무 많아서.......

아 번거로브라..... 해상도 클땐 

조리개 쪼인게 효과좀 있어보였는데.이건 뭐. 그러쿠나.





ㅋㅋㅋㅋㅋㅋ신난다. 싄난다. 

뭐가 이리 사람이 많냐고!!!!!!!!!!!!!!!!!








겁나거나 유명한 돼지라던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뭐 맘대로 사진을 찍을수가 있나뭐...








건물들이 정말 정말 많네 아오 ......









스타의거리에 파는 버터징어.







저 멀리 보이는 피크타워 건물 보이는가~??? 접시모냥 접시모양~~!!!








시계탑. 유명하다매.... 난 뭘보고 다닌거지.






관광객들 정말 많다. 돈은 이렇게 버는구나.







1881헤리티지.

건물에 총알자국도 많다던데. 어듸/??







어듸??? 응!? 어디1??

까르티에 응!???








레이디 가가가가가가가가








날이 어두워지니까..... 안개........ ㅠㅠㅠㅠㅠ 









그나마 레이져 쏘니까 봐줄만 하네 ..














 

Posted by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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