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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생각없이 한시간은 쳐다봐도 블로그에 글 쓸 시간은 없다고 생각하는 글쓰기 절름발이 데레기의 블로그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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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곡할 노릇이었다.
잠기질 않는다.

캐리어에 어떤 번호를 입력해도 스위치를 밀면 열린다

뭘까..

비밀번호 리셋을 시도해도
리셋버튼이 박혀서 안튀어 나온다..
그리고 또 잠기지 않는다..

이런고장이 다 있나 싶었는데, 불현듯 든 생각..
TSA inspection..
지난 달 미국 출장이후에 짐풀면서 확인한 저 종이..

대충 이런 종이

여기서 쟤들이 고장냈나??

근데 그러기엔 또 외관이나 다른 작동상태가 멀쩡하고..
여닫는덴 전혀 문제가 없고..

그래서..
TSA 마스터키로 '열림' 상태로 둔채로 지퍼만 닫아서 보내버린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공항에서 보이는 다른사람들 캐리어를 관찰해보니
나만 열쇠구멍 방향이 빨간 점에서 90도 틀어져 있었다..
여러 캐리어 제조사 안내사진을 봐도
내것과는 다르길래, 손톱 갈아내는 얇은 줄칼로 꼽아 돌렸더니 딱! 한다..
 



잘 잠긴다..
문제해결~!

(위 사진은  열쇠구멍위치를 원상복구하고 촬영해서
열쇠구멍이 수평으로 정렬되어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샘소나이트 태국의 캐리어 비밀번호 변경법

Posted by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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