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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생각없이 한시간은 쳐다봐도 블로그에 글 쓸 시간은 없다고 생각하는 글쓰기 절름발이 데레기의 블로그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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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SM6... ㅋㅋㅋ

소나타를 위협한 죄로...(*실제로 택시빼면 sm6가 더 많이 팔린것이 사실)

(알바들의 일조도 있었겠지만)


토션빔!!!과 AM링크!!!를 지랄났다고 달고 나와가지고,,,ㅋㅋㅋ 

르삼의 그놈의 개발비 드립은 정말 좀.. 제발 좀....




노면을 읽고 간다는것이 이런거구나, 

바닥이 시멘트인지 아스팔트인지, 연결부위인지 하수도 구멍인지 모~두다 알 수 있었다.

 거짓말 아니고 지난 3년간, 온갖 소음에 스트레스 받으며 심지어 바닥 구린곳은 핸들을 틀어 피해가는 스킬까지 연마했다.

출근길은 이 부분 밟으면 시끄러우니 이렇게 가야지, 까지 머리속에 있을정도.

(르노,,,, 보고있냐?)


장거리 운전이라도 한번 할라치면, QC30 끼고 운전했다.

조수석, 뒷자리 앉은사람들에게는 내가 가진 QC20과 QC25를 나눠주며 운전했다. (피로도 급감 개굿) 


왜냐믄,, 120 넘어가면 풍절음이 한 300% 올라온다, 초기형 모델은 또 급나눈다고 차음유리도 안넣어줘서,

겁-나 시끄럽다. 3200줬는데! (지금은 2600줘도 차음유리가 디폴트)


*일부 선비사이트에서는 노캔이어폰끼고 운전하면 곧 사람죽일것 처럼 얘기하는데,, 그것도 차 나름이지..

음악 무지 크게 틀고 운전하는 것보단 노캔켜고 음악 안들으면서 운전하는게 훨-씬*백배 안전하다고 생각된다.

노캔 껴도 클락션 소리는 어차피 들리고, 졸리는건 매한가지인데 말이다. 

양카들 음악 크게 틀면 클락션 안들리잖아,?? 반대로 노캔안켜고 방음 잘된차는 그럼 엄청 위험한건가??? 




여튼 이렇듯,,, 카페만 봐도 18/19년형 개선모델 나오기 이전 기존모델들은

연식이 쌓이면서 노면소음과 충격에 괴로워 해야 했다. (그만 좀 개롭히십시요)


이것은 왜 아는가? 본인이 차를 구입할 척 매장에 찾아가서 개선형 모델을 시승해보았기 때문,, 

그것도 평소에 다니는 길 돌아다니면서 직접 비교...
많이 조용해졌더라,,, 조수석 발판 각도도 바뀌고...(이런건 왜 처음부터 못하니 얘두라?)



여튼 하여간, 245/45/18 마제스티 솔루스가 끼워진 현재의 18인치 휠타이어를 

225/55/17 엔페라 au5 가 끼워진 17인치로 인치다운을 진행하였다. 

마제스티가 조용하대서 마제스티 끼워진 애로 사고싶었지만, 결과적으로 au5도 괜찮다. 


(휠타이어는 요새 잘팔리는 그랜저 신차뽑은 아저씨한테 샀다)

시간을 되돌려 차 출고를 1년만 참을 인내심을 내게 준다면 그랜저를 사겠지



외모지상주의와 대 겉멋의 시대이기에 150마력 짜리 세단에 19인치 휠을 달고 나오는 현 세태가 참 슬프다.

심지어 토션빔에 19인치라니 낄낄깔깔ㅋㅋㅋㅋ 지나가던 달구지가 웃겠다

(e클도 AMG 빼면 18인치달고 나온다.... 르노야,, 이걸 타라고 팔아놓고 속이 후련했냐!!!!)


그래서,









편평비 45에서 55로, 폭 245에서 225로 변경. 속도계는 오차 무시할 만큼!
계산사이트 (https://tire-calc.com/ko/?ko/#) GPS와 계기판 오차는 오히려 줄어들었달까!?


결과는 '대-만-족'





차량을 꾸민다 라는 '드레스 업'이라는 표현이 있듯 휠인치도 대부분 '업'을 한다.
개인적으로는 차 튜닝하는 사람들을 1도 이해하고 싶은마음이 없지만 험담은 하지 않기로 한다.

(나도 17인치 휠디자인으로 고민해보니 그 얼마나 쓸데없는 고민이나, 그마저도 고민이라고 한참을 하더라 ㅋㅋㅋ

그들만의 리그이지... 누가 내차 휠 봐주나...ㅋㅋㅋ)


*인치다운의 이점은 인터넷에 찾아보면 널려있다.

코너/ 램프에서 안정성이 떨어진다, 롤링이 심해진다는점 하나, 그외에는 모두 다 장점이다. 

IC 진출입로를 150으로 돌아나갈게 아니라면, 17인치도 차고 넘친다고 생각했다.

수많은 k5와 소나타는 17인치인점을 감안해도, 심지어 더 잘 밟고다니는 택시들은 15, 16인치인걸 생각하면 말이다. 



카센터에 찾아가서 작업을 할때도 사장님 첫마디가, 


사장님 "아니, 18인치인데 왜 17로 바꾸세요??"

본인 " 말랑말랑하게 탈려구요"


나에게 휠타이어를 넘긴 아저씨는 그하 오너였고, 심지어 G70에 달려나온 18인치를 구매하셨 단다.


휠타이어 판매자 아저씨 "아니 지금달린것도 이쁜데 왜바꿔요?"

본인 "차가 너무 시끄러워서요"

휠타이어 판매자 아저씨 "아.. 좀 민감하신가 보다 ㅎㅎ"

본인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조용하기로 소문난 그랜저하브 아저씨는 내맘 몰라!! ㅠㅠㅠㅠ)




교체 직전까지 카센터에 도착해서도 나는 사실 몹시 고민했다. 

이종교배이다 보니 호환성도 보증할 수 없는 노릇,,하지만 SM6의 순정 17인치 휠은 정말, 정말 못생겼다 인간적으로,

벤츠휠 비스무리한 디자인이긴 한데,.. 아니 좀 색깔이라도 건메탈 스럽게 넣어놨으면 덜 흉했을 것 같은데,

(르노, 데채 외구래?)

카센터 사장님이 이거 호환되는거 맞냐고 내게 물어볼 정도였으니,

카페에 그랜저 가솔린 17인치를 부착한 사람이 있길래, 그냥 덮어놓고 진행했다, (함정이 있다)


사실 그부분 보다는, 현대차는 휠너트 방식이고, 르노는 휠 볼트 타입이라,

나사산 피치와, 휠과 볼트헤드가 닿는부분이 호환이 되는것 인지를 더 열심히 찾아봤다.

결과적으로는 괜찮다, 둘다 60degree였다.


실제 사장님은 볼트헤드 앵글보다는, 나사 길이가 충분한지 부터 확인하셨다.

18인치 휠에서 나사가 나오는거리랑 17인치 휠에 나사를 끼웠을때 어느정도 길이가 확보되는지 말이다.


실제로 sm6 18인치 체결시보다 그하 휠 사용시 확보되는 볼트체결 길이가 좀더 짧다고 하셨으나,

안전한계선까지는 충분히 잠긴다고 생각하셨는지 문제 없다고 진행하셨다.








도로의 큼직한 요철부분의 소음은 사실 다른차도 다 들린다.

그 소음이 낮은 주파수 영역(저음역)에서 둔탁하게, 차량 하부에서 들리고 끝나느냐, 

아니면 둔탁함+기분나쁜 고주파 영역에서 깨지는 소리가 캐빈으로 까지 유입되느냐의 차이이지 싶다.

내차는 후자였고, 인치다운 이후에 전자형태로 많이 넘어갔다.



잔잔한 도로의 요철, 다리나 고가의 이음매 같은부분도 예전엔 지나는것 만으로도 '쿵쾅!' 소리가 났다면 

17인치로 다운한 지금의 소음은 '쿵' 아닌 '궁' 으로 시작한다고 얘기해야 하나, '구궁' 정도의 소음이다,

이전에는 하부의 충격이 하부에 그치지 않고 차량 천장을 흔드는 느낌이 날정도였다.



인치다운 후에 정말이지, 기분나쁜 Threshold를 딱 지나쳐 내려온 느낌이다. 덕분에 통통튀던 주행질감도 몹시 좋아졌고

부드럽게 미끄러져 간다는 느낌이 날정도로, 느낌도 매우 훌륭해졌다 .


245에서 225, 차폭이 좁아지니 일단 접촉면이 줄어서 소음도 확실히 줄어든것 같고,

편평비도 45에서 55로 증가해서 충격흡수도 뛰어난듯 하고,!!  

TPMS 에서 공기압이 34~37을 왔다갔다해도 이젠 마음이 놓인다. 

(중요!, 17인치 기준 제조자 권장 공기압은 전륜 32, 후륜 29 다 맞추는게 승차감도, 소음도 좋다.)



인치다운 이후에 부모님을 일부러 모시고 쇼핑도 갈겸 드라이브를 했는데, 

부모님도 달라진걸 확실히 체감하시겠단다, 부드럽게 굴러가는게 이제 탈만하다 하신다.

3년간 뒷좌석은 스피커도 잘 안들리고 시끄럽다고 잔소리 들었던걸 생각하면...


하 시바 이걸 왜 이제 했을까 싶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8인치에서는 잡소리 잡는게 참 먼길 같았다. 캐빈으로 전달되는 충격이 너무 커서 차가 곧 부셔저 버릴것 같았다면,

이젠 말랑한 휠타이어를 얻었으니 작게 나마 남은 잡소리만 잡아내고 마음비우고 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한줄요약 > 17인치 하세요 두번 하세요 르노는 반성하세요



*중요내용추가!! (1)


현대기아차(67)와 삼성차(66)는 허브크기가 다릅니다. 

현기차가 대부분 삼성차와 동일한 pcd 114.3을 가지나 더 큰 허브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삼성휠 > 현대차 적용은 불가능합니다.

현대휠 > 삼성차 적용만 가능합니다. 이때 빈공간을 메워줄 허브링(66/67, 내경/외경)을 장착하고 휠을 장착하셔야 합니다!! 네이버에 검색하시면 두랄루민 허브링 만원대에 구매가능합니다~!


*중요내용추가!! (2)


가장 중요한.. 비용이 없다는 것을 아주 늦게 깨달았습니다.

마일리지 적은 순정 ig휠은 중고나라 35만원

타이어 압력밸브(구찌) sm오토몰 44,400원 + 배송비

허브링 오픈마켓 11,650원 + 배송비

정비소 공임 (TPMS 탈/장착, 휠밸런스) 10만원


약 51만원으로 찾은 승차감이라는 행복..

(+ 기존 18인치 휠+타이어는 33만원에 중고로 방출..)

그는 중고거래 고자였습니다

이 차를 상사에 되팔려면 삼성휠을 다시 구해야합니다


 

Posted by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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