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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부터 이어지는 두번째 글입니다 :)
자연의 오랜 풍화침식과정을 거쳐 형성된 기암괴석 12사도,
실제 하나는 무너져 이제는 12사도가 아닌 11사도라는 말도 들리우는...
실제는 그냥 "별로 안크네!?" 할수 있는 스케일이 아닌데.. 사진으로는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너무나 아름다운 자연경관..
보이시나요? 위사진과 우측으로 연결된다고 생각하시면 쉬운데,
산능선에 보이는 아주 작은 티끌이.. 나무입니다 나무...
반쯤 해질녘에 도착하여 구름도 다시 많아지고 ..
오묘한 느낌을 풍기는 군요 :)
사도보다 더 길어진 그림자...
너무 아름답습니다... 태양 빛과 파도는 흡사 Brighton Beach에서 보았던.. 그것!
브라이튼비치에 대해 포스팅한 바가 없군요... (페이스북에 있어 페이스북......ㅋㅋ)
브라이튼 비치에서의 노을, 세인트킬다의 노을.. 아 눈물나지요..
그레이트오션로드에서도 노을을 보면 참 좋다했지만...
당일치기 여행이었기에... 다음 장소로 이동!
Twelve Apostles와 주차장을 잇는 길...
*참고 _ 저지역 가시면 일단 핸드폰은 안터진다고 생각하시면 됍니다..
터지지 않아요..(옵터스의 경우...)
*참고2 _ 헬리콥터... 한사람담 75불!? 85불?!
저기.. 기회비용을 생각하셔서 인생에 한번인데 말이죠 그죠??
근데 정말 비싸긴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Hey guys~~!!
학원친구들입니다.:) 오묘하게 모두 나왔죠??ㅋㅋ
Two Survivors로 내려가는길입니다.
Two Survivors!
참 거짓말 같은 장소! :)
지형도랑 같이 보여드리고 싶지만...
윗사진에서 제가 계단을 내려왔으니 대충 어떻게 생겼으리라 예상되시겠죠?
12사도만큼 가장많은 기념사진 촬영장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The Loch Ard 에 승선한 52명중에 살아남은 단 '2명'에 대한 일화가 적힌 안내판이 있습니다...
계단 내려가기 바로 직전에.... 놓치지 않으시길.. :)
아하 참 편리한 인터넷세상 -> http://www.flickr.com/photos/taipan_images/2426018101/in/photostream/
(하지만 친절 할 수 없는 영어표지판!?ㅋㅋㅋㅋ)
한번 들어가볼까도 싶었지만... 들어가지 못한게 항상 한이 되네요...
이 이후로 여행한 곳에서는 항상 !!! 들어!!! 갈려고했는데 ....
본다이비치에는 안들어갔네요..... 혼자였거든요...
아름답지요??
해질녘이라 색이 짙어지면서 암벽에 반사되어 나오는 빛이
사춘기 청년 눈물짓게 만드네요.....
저런 노을 빛 속에 앉아서 맥주한캔 했으면 좋겠네요...... :)
세인트 킬다 가시면...... 하실수 있어요....
96번트램 종점에서 맥주사셔다가... 피어들어가는 길에 작은 언덕에서
흐윽 ㅠㅠㅠㅠ 수많은 요트와 요트위로 보이는 멜번시티를 바라보며 흐윽 ㅠㅠㅠㅠ
짱이지요 ㅠㅠㅠㅠㅠ
저 계단을 올라가는 길에 뒤로 돌아서 사진을 찍었어도 멋있었을것 같은데 그런사진이 없네요~~~
노을 빛 작살나지요....ㅠㅠㅠㅠ
제가 말한 표지판이 있는곳이 바로 저 곳입니다...
저 친구 두명 서있는곳 바로 아래 하얀표지판...(놓치지말라구요..ㅋㅋㅋㅋ)
저렇게 나가면 안되는것이긴 하지만... 틀을 벗어나야 눈물나게 멋진 사진이 나오거든요......
학원 동생이 모델이 되었습니다.
저 자리, 탐나지 않나요?
해가 거의 다 떨어지고 나서야 도착한 런던브릿지....
London Arch 혹은 Bridge... 지금은 아무것도 없는 좌우사이 갭에도
우측처럼 땅이.. 암석이.. 존재했다는 사실.. :)
아래 사진은 위키피디아에서 살짝 끌어온 런던브릿지 사진입니다. :)
사실 하루에 보기엔 너무 많은 볼거리들이 그레이트오션로드에 있습니다.
안유명하다구요!? 그럼 안봐도 된다구요~??
안유명한걸까요 아니면 우리만 모르는 걸까요?
실제 그곳에 1박, 2박하며 둘러보는 사람들도 절대 적지 않다는사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차세워 놓고 하늘에 별만 10분을 넘게 쳐다봤는걸요...
(아 또 별하니..앨리스스프링스의 별들이..ㅠㅠㅠㅠ)
가장 저렴한 패키지가 유앤아이..에서 하는 정기소풍 45불로 알고있는데요...
떠먹여주는 여행과.. 스스로 찾아보는 여행은... 확실히 다르지요??
저라면 전자를 '관광객' 후자를 '여행객' 이라고 달리부르고 싶군요 :)
가이드의 설명도 큰 역활을 하긴합니다만... 여행은 공부한 만큼 보이는 것이고...
사실.. 한국 가이드북이 절대 많은 컨텐츠를 가지고 또 다루고 있진 않습니다...
호주편 하나 구입해도.. 그저.. 대도시 ... 대도시..만..
그렇다고 또 그런 가이드북에 나온내용만 졸졸 따라다니는 것도.. 흠..
아무도 가지 않은 길까진 아니어도 혼자만의 길을 가보는 것이..
가장쉽게 여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경험이 아닌가 싶습니다 :)
그렇지요?
그렇다면 손가락 추천 꾸욱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