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SNS를 생각없이 한시간은 쳐다봐도 블로그에 글 쓸 시간은 없다고 생각하는 글쓰기 절름발이 데레기의 블로그 데레기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432)
Monolog (64)
관심가는것 (247)
Globe Trotters (93)
Back in school (22)
Total
Today
Yesterday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배터리 잡아먹는 귀신이다

배터리는  3V 코인 전지 CR2025나 CR2032 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25로 기억해서 25를 사와서 뚜껑을 열어보니 32가 들어있었다 
약간의 두께차이니까...

 

2025보다 2032가 체적이 커서 다이소에서 같은 값이라면 좀 더 오래쓰지 않을까....?

2025 >> 지름 20mm, 두께(높이) 2.5mm
다이소에서 2개 들이 천원

 

*) 교체후에 차 근처에서 리모컨을 4회 작동하는 것이 포인트

 

Posted by 데레기
,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 내돈내산 120만원짜리 리어멤버 교체(=AM링크 삭제) 후기 ]

* 16년식 SM6 - 차량 잔존가치 평가액이 1200만원인데 차량가 10%에 해당하는 정비후기..!!
*한줄요약은 맨 끝에




<정비의 결심의 배경>

<2016.02.19 기사>

소음*진동 최대화로 '안락함 하고는 거리가 먼 주행감' 아니고요?

기사 첫머리에 '다음달 출시하는~'
그걸 믿고 16년 3월 계약, 4월 4일 신차 출고.
그게 바로 나다. 호갱.

<2020.07.14 기사>

"이 @^%$&@$^!!!!!!(심한말)"

SM6 페리가 출시된 이후 AM링크가 삭제되었다는 소식은 기존 SM6 오너에게는 청천벽력..(이라고 쓰고 사실 예상했다)
아니 내차도 고쳐내 개ㅅ들아...
개발비 50억 소리나 하질 말던가 ..ㅋㅋ 소고기 사먹었냔 소리나 듣고

16년 최초 출시당시 기자대상 PT자료로 알고있다.. (출처는 사진 속에)

 


17년도 중반부터 뭐 AM링크 내 부싱재질이 변경되어 승차감이 개선되었다는둥 뉴스가 나왔다
이때부터 토션빔이 아니라 AM링크가 문제임이 자명했다.
하지만 정신놓고 설계한 물건 임을, 결과적으로 진동+소음+내구 어느하나 잡은게 없기에
AM링크(리어너클이라 불리는)를 사비 주고 고쳐봐야 잠시 뿐, 얼마 안갈것을 알았기에 눈물을 머금고 참으며 탔다.
쇼바랑 로워암이나 교체했지...


그럼 뭐가 문제냐면,
<설계컨셉 >
저 바퀴에 붙은 필터드 스핀들이 중간에 부싱을 두고 앞뒤로 (2~3cm정도?)움직이면서
(=바퀴에 자유도를 주어 = 뒷바퀴가 상하가 아닌 전후로도 움직인다)
부싱의 힘으로 쫀득하게 제 위치로 복구하여 노면 충격을 흡수해준다
(실제로 구형 SM6의 뒷바퀴는 리프트 올려서 앞뒤로 밀어보면 바퀴축이 움직인다 )

<실제결과>
부싱은 1~2년이면 수명이 다하고,
뒷바퀴는 제자리로 돌아오지 못하며, 불규칙한 노면에서 차축 및 쇼바와 '완전히' 따로놀게 된다.
그 결과 노면충격을 x2, x3 배가 시킨다.
=> 승차감 개떡. 욕은 토션빔이 다먹고

<왜일까>
회전하는 휠은 큰 관성모멘트*를 갖고, 노면에 따라 상하운동을 지배적으로 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차는 그 '방향에 맞추어' 쇼바로 충격을 받아낸다.
개발의도는 아니었겠으나,, '맛탱이가 간 AM링크'는
차량의 움직임이나 전체적인 쇼바의 움직임과 '따로 노는' 자유도를 리어 휠에 줌으로써,,
추가적인 현가하 질량의 증가를 가져오고,,, (AM링크도 무거운데) 이를 또 쇼바로 받아내지도 못하는 상황을 만들어준것 같다. .
이는 고스란히 차체에 충격으로 전달되는 것. 꽈광!!
(여기까지 글쓴이 뇌피셜 - 이것이 핵심)
+ 지면이 고르지 못한 곳에서는 평지가 나올때까지 자세제어도 못한다 이리뒤뚱 저리뒤뚱 난리..

 


*손목 운동기구인 자이로볼/NSD 스피너 같은 것을 생각하면 된다..

이런거,, 회전하기 시작하면 들고만 있어도 힘이들어간다.&nbsp;

 

현가하질량에 대한 이해.. 경량휠을 괜히 찾는게 아니다.

 



<구형 sm6에 페리 멤버를 장착한 용자가 나타났다>

20년 12월 경, SM6 차주카페 사람들이 페리 리어램프가 구형과 호환되는지 정도 관심을 가지고 있을 때,
토션빔을 삭제한- 신형 리어멤버를 부착한 선구자(a.k.a 경기불감자 ) 가 나타났고,,
심지어 부품을 수급하여 작업까지 해주신다하여 회원들의 예약이 빗발쳤다.

유료베타테스타가 되고싶진 않아서,, 10년은 타야하는 차니까(이 썩차를ㅠ) 보수적으로 접근하려고,,
작업자 분의 실력이 농익도록 카페 후기만 읽으면서 반년을 기다렸는데,
어느 한날 글이 뭉텅이로 사라진것,, (!?)
찾아보니 카페 제휴업체가 아니니까 영업하지 말라고 했다나..?

그리고 어제, 어렵사리 휴가를 내고 일산까지 넘어가서 교체작업을 받았다.

 

탈착해낸 토션빔. 왼쪽 볼트튀어나온 부분이 차체에 붙는 힌지라고 생각하면 된다.&nbsp;



토션빔의 힌지,, 신형 토션빔에는 저기에 직경이 커진 하이드로 부시가 붙는다. 내구도 문제는 없을까?






문제의 50억짜리. 암(AM~링크) 덩어리 .. 작명센스 ...ㅋㅋㅋ







앞서 거쳐간 수술흔적

사진을 ,, 찍으려고 보니 남의 회사 업장이라 막 찍고 맘대로 막 올리면 안될것 같아서,,
최대한 관계없는 부분은 안담으려고 노력했다.




<교체 후기>

* 작업시간은 시승시간 포함하여 2시간 남짓.. 실작업은 체감 1시간 언더
- 예약시간에 맞추어 앗세이를 미리 조립해두시기에 더 빠른듯..
* 인치다운 이후로 효과가 너무 극명해서 헛웃음이 나온 작업은 리어멤버가 처음..
* 리어 쇼바는 상태가 좋아 재활용 > MVS 쇼바로 교체하지 않았음
- MVS 쇼바가 비교적 더 단단한 셋팅이라고 들었다 (페리 출력↑ > 서스 강도 ↑)
- SM6 하체내구도가 안좋은게 아니다.. 리어너클(AM링크)이 그냥 개새끼
* 내가 알던 많은 하체소음이 리어너클로 기인한 것임을 '교체 후에' 알게 되었음
* 자잘한 노면요철 소음 > 체감상 70~80% 감소 ,
- 자잘한 요철은 이제 정말 소음이 없음 (그럼 대체 그전엔 어땠다는 말이겠는가)
- 하체 충격으로 내장재가 떨리던 것이 대부분 사라져 효과가 더 극적임
- 반대로 앞바퀴가 시끄럽게 느껴질 수도 있겠음,, 내차는 전륜도 신품이라 아주조음
- 제발 이제 10년까지 오일만 갈고 타게해줘라
* 교량(고가) 금속 이음매 (앞바퀴 뒷바퀴 순으로 지나면서 쿵,쾅!) -> 60%는 옅어짐
* 가파른 과속방지턱, 뒷바퀴 넘을때 나는 쪽팔린 탕!소리 -> 탕!이 없어짐! (탕이든 쾅이든 뭐든)
* 아스팔트 파인곳(바퀴가 아래로 떨어졌다 올라오는) 탕!소리 -> 옅어짐 (70% 이상)
* 고오급 아반떼 라는 표현에 이제사 동의할 수 있음 (AM링크 삭제 전엔 아반떼 승! ㅋㅋ)
- 아반떼가 어디가 어때서 이색기들아
* 운전하고 싶어짐. 어디 멀리가고 싶음, 이제 탈만하다 싶어!!
* 다음차는 르노 안사.. 르노ㄱ새ㄲㅇ! 다음차는 멀티링크 붙여 팔아 제발,, 신차개발여력이 있다면말야
* SM6 중고차 싸게사서 리어멤버만 갈면 개꿀이겠단
* 두세달 쇼핑은 없는걸로... 120만워ㄴ..... (부품값은 80~)
- 카페에서 얻은 부품목록 (부품번호, 가격)은 아래 공유한다. 내가 찍은 사진이 아니다.
- MVS 쇼바는 차종(엔진)별로 부품번호가 다 다르다

 

KakaoTalk_20210707_221142105.jpg
0.38MB

 


(사족)
예전부터 이것저것 순정튠(조그셔틀, 퓨어비전 등)을 하면, 작업받은 곳을 블로그에 직접적으로 언급하진 않았는데,,
작업하는 동안 네번이나 써달라고 부탁하는 사람도 있었다.(응 퓨어비전) 결국 안썼지만.
동호회인들에겐 선구자적 길을,, 걸어간 이분은,,, 고맙기도 하고, 카페에서는 배척?당한 그림이 나와서,,
코로나시국에 다 먹고살자고 하는 일인데,, 홍익인간 정신에도 부합하니 업체명을 남기기로 한다.
(사실 카페에 검색하면 수두룩 나온다, 핸드폰번호까지 나온다.. 이젠 제휴업체 가입하셨는지 홍보글 곧잘 올리심)
실제로 이래저래 헤프닝이 있었는데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고~*

>>> 일산 인선모터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273-1)

오래탈 생각이라면 기회될 때 예약하고 가서 교체하는 것을 추천 드린다.
아,, 브레이크 케이블 장착에 필요한 브라켓까지 커스텀 제작 해두셨다고.. .
신품에 용접 및 방청페인팅까지 다 미리 해두시는듯..
집근처 정비업체에 부품만 챙겨가서 하시려면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은 필요할듯 하다..
녹슨 브라켓을 기존 차에서 잘라내고 > 신품에 다시 붙이고 또 녹슬고,, 음...



한줄요약: 토션빔은 죄가 없다.

5년 묵은 체증이 내린다. 후회 없다!

(+요새는 르노 사업소에서 페리멤버 교체를 공식적으로 돈받고 해준다고 합니다.)

쓰레기들이네 



(관련글)
[Car] SM6 인치다운 후기 18인치 > 17인치 (feat, 승차감 개굿)
https://ekooknim.tistory.com/486

 

[Car] SM6 인치다운 후기 18인치 > 17인치 (feat, 승차감 개굿)

아주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SM6... ㅋㅋㅋ 소나타를 위협한 죄로...(*실제로 택시빼면 sm6가 더 많이 팔린것이 사실) (알바들의 일조도 있었겠지만) 토션빔!!!과 AM링크!!!를 지랄났다고 달고 나와가

ekooknim.tistory.com


https://ekooknim.tistory.com/535

 

[SM6] 페리MVS 쇼바 교체기 (feat. 부품번호 및 가격)

전륜 요철 승차감 개선을 꿈꾸고 페리용 MVS 쇼바를 구매해서 교환했습니다. MVS, 모듈러 밸브 시스템이라고,,, 좀더 감쇄력이 세분화 되어 작용해서 좋다! 라고 합니다. 부품은 지역화폐 인센티브

ekooknim.tistory.com

 

인치다운과 페리 멤버를 고민중이라면? 

https://ekooknim.tistory.com/542

 

[SM6] 인치다운을 할까? 페리 리어멤버 (am링크 삭제)를 할까?

인치다운 vs 페리멤버 (am링크 삭제) 비용적인 문제, 또는 차량 컨디션에 따라 어떤 작업을 선택해서 또는 선행해서 진행할 지 고민하는 구형이된 sm6 차주 분들이 있을것 같습니다. 로어암 활대링

ekooknim.tistory.com

 

Posted by 데레기
,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이 차 에어컨은 일단,,
안시원하다. (공감한다)
그리고 줠라 시끄럽다(끄덕끄덕)
카페에도
안시원하고 시끄럽기만 하다고 욕이 천지 빼까리다. 남들이 다 욕하는건 이유가 있다. 어맹뿌


주어들은 말로는 컴프용량을 르노가 작은 것을 넣는다는 얘기도 있고, (사실이고)
카페 제휴 정비업체는 에바 앞쪽 배관크랙이 고질병이라고 광고하기도 한다. (사실일까?)
(너무 키보드랑 안친숙한것 같은, 카페운영진한테 돈찔러주고 올린 광고같았다)

근데 음, 뭐랄까
이차 에어컨은..
다이얼로 공조기를 조절하는 에어컨과 일단 다르다

요런형태

간단하다. 온도 다이얼 왼쪽 끝, 풍량 4 하면
차 에어컨의 최대출력이 나온다.

근데 sm6은 아니다..

7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S-link


어디함 보자..
수동으로 온도 Low(화면 좌하단) + 풍량 최대 (8칸) = 최대출력이 아니다.

왜냐구..?
그러게 말임..
로직이 왜그모냥인지는 르노개발자한테 물어봐야 되는데..
개발팀장님이 오토모드를 사랑했나보다.?

그럼 최대출력은 언제나올까?

저렇게 온도를 low로 맞춰놓고
"오토"를 눌러야한다.
그럼 풍량이 퍽 하고 늘어나면서 (내/외기상태에 따라 정도차이는 있지만)
조금 과장하자면 정말 지름 1m짜리 강풍기 앞에 선듯한
소음이 난다.

근데 이게 또 최대출력이 아니다.
그럼 ????


오토 다음에 "FAST" 를 눌러야한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럼 안그래도 시끄러운 공조기가 더~~~~~~시끄러워 지면서 퐈퐈퐈퐈!! 찬바람이 나온다..

(경우에 따라 풍량이 한두칸 줄어들기도 한다,, 그것이 오토의 길)

자,, 만끽하시라 최대출력..

(하지만 또 이게 최대가 아니다)


오토도 있지만, 그래도 뭐라도 다른 "퐤스트"모드를 보여줘야하니 오토모드도, 수동모드도 너프먹을 수 밖에..

그렇게 "우리 차는 *패스트*모드도 있어요!" 라고 자랑하려다 안시원한 차로 지평이 났다는~
슬픈 차팔이 르노.
(그렇다고 fast 누른다고 줠라 시원하다는건 아니야)

추가로 멀티센스 모드에 따라,, 에어컨 출력도 바뀌므로,, (굉장히 중요)
에코모드= 때려도 안시원함
스포트 = 그나마 시원
고로,,  공조를 sport로 바꾸는 것도 최대출력을 위해서는 필수입니다..

(퍼스널 모드를 써야겠네요..)

해당차종 카페 말고 보배나 굴러간당같은 자동차 게시판에 "에어컨 오토냐 수동이냐" 관련 토론글과 댓글 들을 보면
수동조작으로 최대출력으로 트나 오토로 트나 결국 이론적으로 최저온도에 도달하는 시간은 같다는 식으로 얘기가 곧잘 나온다.
(이게 일반적인 오너들의 생각이다 르노야 적고있니?)
추가적으로 목표 온도 도달 이후에 컴프를 알아서 쉬게하니 오토가 연비효율이 좋다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다.

뭐 어쨌거나 sm6은 아니다

시원함과 출력으로 비교하면

수동모드최저온&최대풍량 < 오토모드 < 퐤스트 모드(+스포트 모드)

6호기 차주들은 기억하도록 하자
오토&소프트 조합도 있다 ;)


사족)
본 차종을 1년 내내 온도 25도+오토 조합으로 탄다면
여름에 더워 죽는다.. 오토라 설정온도보다 낮은 공기를 초반에 뽑아내긴 하지만, 결국 목표치가 25도이기 때문이다...

사족2)


운전석 조수석 오른발/왼발 옆 에어컨 필터 커버가 빠진 경우도 (많다)
에어컨 출력이 저하 될 수 있다.

Posted by 데레기
,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전륜 요철 승차감 개선을 꿈꾸고 페리용 MVS 쇼바를 구매해서 교환했습니다.
MVS, 모듈러 밸브 시스템이라고,,, 좀더 감쇄력이 세분화 되어 작용해서 좋다! 라고 합니다. 나름 개선품이죠..?

부품은 지역화폐 인센티브 한도를 고려해서 안산이랑 안양, 군포에서 드래곤볼 했습니다.

부품상세는 아래와 같습니다.

본 목록파일 첨부해놓을게요&amp;amp;nbsp;

1. ADC 없는 일반 MVS쇼버 약 16만원 (라벨이 초록색이네요.. 기존쇼바 라벨은 붉은색인데)
2. 쇼바마운트 - 차체에 쇼버를 연결(체결)하는 마운팅
3. 마운팅베어링 (= 조향에 따라 쇼바도 같이 회전하게 해주는? 뇌피셜)
3. 범퍼바운드 - 전륜 쇼바 은색 금속부에 꼽히는 쿠션
4. 프로터(부츠=겉커버) ~ 파츠4개 8만원
교체했습니다.
그외 너트류는 재활용
공임나라에서 공임 9만원
(앞쇼버 너트는 부품번호 확인이 안되어서 재활용 했습니다)

약 33만원 짜리 작업.

16년식 2.0모델 17인치로 다운해서 타고있고,
공기압도 표준으로! 전륜32 리어29
18년 11월(2만8천km)에 마운트,베어링,바운드 교체했었고
20년 3월(4만2천km)에 로어암 활대링크 교체이력 있습니다 (전글참조)

결론부터 얘기하면
'약간' 조용해지긴 합니다. 요철이나 방지턱을 지날 때 스무스해진다기 보다는
'쿵' 하는 부분을 약간 억제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점검으로 하체 상태가 안좋았던 분들이라면 더 효과가 있으리라 싶네요.

쇼바는 5만2천 타도록 처음 교체하는거였고(5만에 쇼버교체가 정상은 아니죠)
그외 부품들은 두번째 교체하는것인데, 최초 교체 이후에 17인치로 다운해서 탔던탓에
부품컨디션들이 나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쇼버오일 누유도 없었고요. (가스식인가..?)
18인치휠 쓰던 시절에, 동일 부품들을 교체했을땐 엄청 큰 효과가 있었던 반면,
앞번 로우암 교체건처럼 크게 보람이 없는 정비작업이었습니다.
탈착해낸 부품들 상태가 모두 온전해서 공임나라 정비기사님께서도
'교체 안해도 될것 같은데' 라는 의견을 주시더라고요,,
(부품들 챙겨다 중고로 되팔이할껄... )

(결론1) sm6 일반 부품 내구도 또는 하체 내구도가 그리~ 후진게 아니다
물론 쓰레기 리어너클 내구도는 논외이다.
(결론2) 여러모로 17인치가 좋다. 내구도며 승차감이며 연비며~
(결론3) sm6 차급자체에서 좋은 NVH를 기대하면 피곤해진다.
(결론4) 본인차의 도로요철에 의한 충격음 소음은 쇼바나 부품 컨디션에 의한 것보다
조잡하게 결속되고 만들어진 내장재의 탓이 클수도 있다 (물론 리어너클 제외)

(의문1) 폭245의 18인치휠은 표준공기압(35/32) 준수가 승차감에 영향이 참 컸는데, (전륜 40 가까이가면 뭐 탱탱볼 수준)... 17인치 표준공기압(32/29)은 또 너무 물렁해서 충격량이 커지는것은 아닐까..? 하는..?

결론 4에 이르는게 참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돈도 많이 들고요.

시승을 통해서 sm6 신차를 타보면 하체소음만 다른게 아니라 내장재 소음도 차이가 컸다는걸
왜 인식하지 못했나 싶네요 .

일반 현대차의 요철 소음은 무릎 아래에서 둔탁하게 끝납니다.
제차는 충격이 휠>쇼바연결부위(=대시보드즈음)>A필러>루프 순서로 충격이 이어지면서
차량 전체가 떨리는게 문제였거든요.

제차는 2-3만 타던시절에 내장재 잡소리로 사업소 입고를 여러번 시켜서,
A필러며 B필러며 신슐작업을 사업소에서 몇번 받았습니다. 대시보드 부품 테두리에도
부직포 테이프 등을 붙여서, 소리가 덜나게 해놨었는데
이런 탈착과정들을 겪었던게 시간이 지나면서 다 되돌아 오는것은 아닌가,, 하는
포기가 빠르겠다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작업이었습니다.

페리 멤버작업이 약간 눈에 아른거리긴 하는데,,
대시보드를 뜯거나 A필러, 루프등을 다뜯어서 부직포 테이핑을 막막 하지 않는이상,,
리어멤버 교체 작업으로 만족할 수 있을지.. 과연.. .

(*추후 사족 : 리어멤버 교체 만만세! 두번 하시길 바랍니다!!)
https://ekooknim.tistory.com/538

[SM6] 페리 리어 멤버교체 후기  (feat. 돈백만원 플렉스)

[ 내돈내산 120만원짜리 리어멤버 교체 후기 ] *차량 잔존가치 평가액이 1200만원인데 차량가 10%에 해당하는 정비후기..!! *한줄요약은 맨 끝에 <정비의 결심의 배경> 기사 첫머리에 '다음달 출시하

ekooknim.tistory.com


sm6 하체부품리스트.xlsx
0.08MB


아래는 카페에서 퍼온 adc /차급별 쇼바 부품번호입니다.

Posted by 데레기
,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결국 지르고야 말았습니다.

sm6의 라이팅 패키지에 묶여 백얼마의 가격을 자랑하던 퓨어비전
동호회 통칭 퓨어..

올해인가 작년인가? led 전조등이 대중화 되면서 할로겐이나 HID 대비 루멘이 낮은 led등화에 대한 

'오토레벨링' 요건이 법령에서 삭제되었고
퓨어작업에 있어 가장 걸림돌이던 구조변경이 필수가 아니게 변경된 것 퓨어바람의 신호탄.

오토레벨링을 하려면, 배선도 필요하고 height센서도 부착해야 합니다. 그이후 구변 신고는 덤..

 

덕분에 오로지 순정과 합법만을 추구하는 나에게는 퓨어비전의 진입장벽 하나가 사라진 셈이었고
구변요건이 없어지면서 카페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퓨어를 찾기 시작한것 같다.

동호회 안에도 약 서네명의 회원이 중고퓨어를 가져다가 유상장착하는 영업을 하고있다.
물론 나는 개중 가까운 사람을 골라서 했고..(거금을 들여)

그게 바로 오늘이었던 것.

세상은 참 넓고 신기한게, 본업을 두고도 또 이런 수익모델을 운용하는 사람들..
퓨어는 리스? 차량에서 뜯어 온다는것 같던데 어찌 그렇게 부품수급하는 루트를 뚫었을 것이며, 
많은 부분들이 그냥 멍청한 월급쟁이인 나에게는 그저 신기할 따름
다들 현업이 자동차랑은 1도 관계가 없는것이려나.??






휠하우스 쯕에서 5개+1개의 나사와 볼트를 풀고

보닛을 열어서 피스를 몇개 풀면 범퍼는 쉽게 분리되는것 같다. 

다만 운전선 쪽으로 배선이 있어서 이것은 분리하지 않고 옆으로 내려놓은 상태로

작업을 진행했다.

램프주변으로 결속이 필요한 마운트가 4개정도 되는것 같았다.

마운트 브라켓이 그렇게 잘 뿌러진다고 한다. 





이제 선명한 눈매를 갖게된 나의.. 6호기..

저 헤드라이트에 매료되어 구매했던 차인데 

여지것 퓨어없이 4년반을 운행했다.


앞으로 한참을 더 타야 할텐데, 야간시야.. 확실하겠지?






할로겐 전구대비 너무나 극명한 백색광+청광을 때리는 바람에 낯설었다

일반적으로 우상향하는 컷오프라인도 의외로,, 기울기가 거의 없고 평평했다. 


푸른빛이 감도는 경계면은 길거리에서보면 너무 이쁠것이기 때문에

생각만해도 기부니가 조쿠요..(ㅋㅋ)


돈 값을 톡톡히 해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야간에는 백색광보다 높은 색온도.. 

노란빛이 사물을 비추는게 확실히 조명이 들어온 상태라는걸 감지시켜주는것 같고

명암을 분명히 구분할 수 있을것 같은데 

아직 야간주행을 못해봐서 이건 더 지켜봐야 할것 같다.






Posted by 데레기
,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20년 3월 21일, 사업소 전화통화로 엔지니어분 한테 안내 받은 하체교환 비용입니다.

작업을 위해 필요한 모든 부품부가세, 공임 포함금액입니다.
ADC없는 모델 기준...

개략적으로 불러준 금액이라 끝자리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기사님 말씀으로는 르노 지역 정비사업소는 공임이 모두 동일하다고 합니다.
(협력점, 정비코너는 다를 수 있겠네요.)

* 전륜 쇼크업소버(쇼바) 49만  
(쇼버, 쇼바마운팅, 마운팅베어링, 범퍼바운드, 고무부츠 포함) 코일스프링 제외*
* 로워암(로우암) 28만
* 스태빌라이저(활대+활대링크+너트류) 31만 > 멤버 내려야해서 비싸대요 
* 얼라인먼트 12만
* 리어너클 27만.

활대 제외하고 활대링크만 바꿀 수도 있습니다.
로어암+활대링크+얼라인먼트 44만원 

전체 교체하면 148만원에 교체과정에서 일부 추가소요되는 부품(볼트,너트?)까지 생각해서 150 만원 생각하면 된다고 하네요.


Posted by 데레기
,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https://ekooknim.tistory.com/486


< SM6 승차감 개선을 위한 18인치 → 17인치 인치다운 후 후속 작업입니다 >



최근 인치다운을 진행했다.

그랜저ig 17인치의 휠캡은 SM6 전륜에는 문제없이 결속되었으나,

후륜은 들어갈 기미조차 없는것,,, 한 6~7mm 정도 튀어나오는것 같았다.


아래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휠허브가 휠캡 구멍을 꽉 메우고 있는 느낌... (휠이라도 들어가준데 감사하다)






휠캡의 플라스틱 부분 요철이 넉넉하게 휠허브 공간에 안착해야 하는데, 

플라스틱 다리가 너무 길어서 꼽히지 않는 상황








간단한 해결책 > 갈아낸다. 


휠캡 구멍에 억지로 넣어 본 결과 ,, 4개 다리에 연결된 원형 스프링까지 빠듯하게 잘라내야 할 것 같은 상황.▲ 주황색선


자르고 꼽아보고, 자르고 꼽아보고 서너 차례 반복하고,, 마지노선까지 잘라낸 휠캡 (아랫사진 참조)

금속 링이 유지될 정도만 남기고 잘라냈다. (정확히는,, 칼로 갈아냈다) 









( ▼ 앞바퀴 장착 모습, 정상장착 )






 ▼ 가공 후 뒷 바퀴 장착 모습, 전륜 대비 약간 튀어나온 맛이 있으나, 

이 정도면 주행중에 빠지지는 않을것으로 판단,, 그냥 타기로....ㅎㅎㅎ






Posted by 데레기
,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아주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SM6... ㅋㅋㅋ

소나타를 위협한 죄로...(*실제로 택시빼면 sm6가 더 많이 팔린것이 사실)

(알바들의 일조도 있었겠지만)


토션빔!!!과 AM링크!!!를 지랄났다고 달고 나와가지고,,,ㅋㅋㅋ 

르삼의 그놈의 개발비 드립은 정말 좀.. 제발 좀....




노면을 읽고 간다는것이 이런거구나, 

바닥이 시멘트인지 아스팔트인지, 연결부위인지 하수도 구멍인지 모~두다 알 수 있었다.

 거짓말 아니고 지난 3년간, 온갖 소음에 스트레스 받으며 심지어 바닥 구린곳은 핸들을 틀어 피해가는 스킬까지 연마했다.

출근길은 이 부분 밟으면 시끄러우니 이렇게 가야지, 까지 머리속에 있을정도.

(르노,,,, 보고있냐?)


장거리 운전이라도 한번 할라치면, QC30 끼고 운전했다.

조수석, 뒷자리 앉은사람들에게는 내가 가진 QC20과 QC25를 나눠주며 운전했다. (피로도 급감 개굿) 


왜냐믄,, 120 넘어가면 풍절음이 한 300% 올라온다, 초기형 모델은 또 급나눈다고 차음유리도 안넣어줘서,

겁-나 시끄럽다. 3200줬는데! (지금은 2600줘도 차음유리가 디폴트)


*일부 선비사이트에서는 노캔이어폰끼고 운전하면 곧 사람죽일것 처럼 얘기하는데,, 그것도 차 나름이지..

음악 무지 크게 틀고 운전하는 것보단 노캔켜고 음악 안들으면서 운전하는게 훨-씬*백배 안전하다고 생각된다.

노캔 껴도 클락션 소리는 어차피 들리고, 졸리는건 매한가지인데 말이다. 

양카들 음악 크게 틀면 클락션 안들리잖아,?? 반대로 노캔안켜고 방음 잘된차는 그럼 엄청 위험한건가??? 




여튼 이렇듯,,, 카페만 봐도 18/19년형 개선모델 나오기 이전 기존모델들은

연식이 쌓이면서 노면소음과 충격에 괴로워 해야 했다. (그만 좀 개롭히십시요)


이것은 왜 아는가? 본인이 차를 구입할 척 매장에 찾아가서 개선형 모델을 시승해보았기 때문,, 

그것도 평소에 다니는 길 돌아다니면서 직접 비교...
많이 조용해졌더라,,, 조수석 발판 각도도 바뀌고...(이런건 왜 처음부터 못하니 얘두라?)



여튼 하여간, 245/45/18 마제스티 솔루스가 끼워진 현재의 18인치 휠타이어를 

225/55/17 엔페라 au5 가 끼워진 17인치로 인치다운을 진행하였다. 

마제스티가 조용하대서 마제스티 끼워진 애로 사고싶었지만, 결과적으로 au5도 괜찮다. 


(휠타이어는 요새 잘팔리는 그랜저 신차뽑은 아저씨한테 샀다)

시간을 되돌려 차 출고를 1년만 참을 인내심을 내게 준다면 그랜저를 사겠지



외모지상주의와 대 겉멋의 시대이기에 150마력 짜리 세단에 19인치 휠을 달고 나오는 현 세태가 참 슬프다.

심지어 토션빔에 19인치라니 낄낄깔깔ㅋㅋㅋㅋ 지나가던 달구지가 웃겠다

(e클도 AMG 빼면 18인치달고 나온다.... 르노야,, 이걸 타라고 팔아놓고 속이 후련했냐!!!!)


그래서,









편평비 45에서 55로, 폭 245에서 225로 변경. 속도계는 오차 무시할 만큼!
계산사이트 (https://tire-calc.com/ko/?ko/#) GPS와 계기판 오차는 오히려 줄어들었달까!?


결과는 '대-만-족'





차량을 꾸민다 라는 '드레스 업'이라는 표현이 있듯 휠인치도 대부분 '업'을 한다.
개인적으로는 차 튜닝하는 사람들을 1도 이해하고 싶은마음이 없지만 험담은 하지 않기로 한다.

(나도 17인치 휠디자인으로 고민해보니 그 얼마나 쓸데없는 고민이나, 그마저도 고민이라고 한참을 하더라 ㅋㅋㅋ

그들만의 리그이지... 누가 내차 휠 봐주나...ㅋㅋㅋ)


*인치다운의 이점은 인터넷에 찾아보면 널려있다.

코너/ 램프에서 안정성이 떨어진다, 롤링이 심해진다는점 하나, 그외에는 모두 다 장점이다. 

IC 진출입로를 150으로 돌아나갈게 아니라면, 17인치도 차고 넘친다고 생각했다.

수많은 k5와 소나타는 17인치인점을 감안해도, 심지어 더 잘 밟고다니는 택시들은 15, 16인치인걸 생각하면 말이다. 



카센터에 찾아가서 작업을 할때도 사장님 첫마디가, 


사장님 "아니, 18인치인데 왜 17로 바꾸세요??"

본인 " 말랑말랑하게 탈려구요"


나에게 휠타이어를 넘긴 아저씨는 그하 오너였고, 심지어 G70에 달려나온 18인치를 구매하셨 단다.


휠타이어 판매자 아저씨 "아니 지금달린것도 이쁜데 왜바꿔요?"

본인 "차가 너무 시끄러워서요"

휠타이어 판매자 아저씨 "아.. 좀 민감하신가 보다 ㅎㅎ"

본인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조용하기로 소문난 그랜저하브 아저씨는 내맘 몰라!! ㅠㅠㅠㅠ)




교체 직전까지 카센터에 도착해서도 나는 사실 몹시 고민했다. 

이종교배이다 보니 호환성도 보증할 수 없는 노릇,,하지만 SM6의 순정 17인치 휠은 정말, 정말 못생겼다 인간적으로,

벤츠휠 비스무리한 디자인이긴 한데,.. 아니 좀 색깔이라도 건메탈 스럽게 넣어놨으면 덜 흉했을 것 같은데,

(르노, 데채 외구래?)

카센터 사장님이 이거 호환되는거 맞냐고 내게 물어볼 정도였으니,

카페에 그랜저 가솔린 17인치를 부착한 사람이 있길래, 그냥 덮어놓고 진행했다, (함정이 있다)


사실 그부분 보다는, 현대차는 휠너트 방식이고, 르노는 휠 볼트 타입이라,

나사산 피치와, 휠과 볼트헤드가 닿는부분이 호환이 되는것 인지를 더 열심히 찾아봤다.

결과적으로는 괜찮다, 둘다 60degree였다.


실제 사장님은 볼트헤드 앵글보다는, 나사 길이가 충분한지 부터 확인하셨다.

18인치 휠에서 나사가 나오는거리랑 17인치 휠에 나사를 끼웠을때 어느정도 길이가 확보되는지 말이다.


실제로 sm6 18인치 체결시보다 그하 휠 사용시 확보되는 볼트체결 길이가 좀더 짧다고 하셨으나,

안전한계선까지는 충분히 잠긴다고 생각하셨는지 문제 없다고 진행하셨다.








도로의 큼직한 요철부분의 소음은 사실 다른차도 다 들린다.

그 소음이 낮은 주파수 영역(저음역)에서 둔탁하게, 차량 하부에서 들리고 끝나느냐, 

아니면 둔탁함+기분나쁜 고주파 영역에서 깨지는 소리가 캐빈으로 까지 유입되느냐의 차이이지 싶다.

내차는 후자였고, 인치다운 이후에 전자형태로 많이 넘어갔다.



잔잔한 도로의 요철, 다리나 고가의 이음매 같은부분도 예전엔 지나는것 만으로도 '쿵쾅!' 소리가 났다면 

17인치로 다운한 지금의 소음은 '쿵' 아닌 '궁' 으로 시작한다고 얘기해야 하나, '구궁' 정도의 소음이다,

이전에는 하부의 충격이 하부에 그치지 않고 차량 천장을 흔드는 느낌이 날정도였다.



인치다운 후에 정말이지, 기분나쁜 Threshold를 딱 지나쳐 내려온 느낌이다. 덕분에 통통튀던 주행질감도 몹시 좋아졌고

부드럽게 미끄러져 간다는 느낌이 날정도로, 느낌도 매우 훌륭해졌다 .


245에서 225, 차폭이 좁아지니 일단 접촉면이 줄어서 소음도 확실히 줄어든것 같고,

편평비도 45에서 55로 증가해서 충격흡수도 뛰어난듯 하고,!!  

TPMS 에서 공기압이 34~37을 왔다갔다해도 이젠 마음이 놓인다. 

(중요!, 17인치 기준 제조자 권장 공기압은 전륜 32, 후륜 29 다 맞추는게 승차감도, 소음도 좋다.)



인치다운 이후에 부모님을 일부러 모시고 쇼핑도 갈겸 드라이브를 했는데, 

부모님도 달라진걸 확실히 체감하시겠단다, 부드럽게 굴러가는게 이제 탈만하다 하신다.

3년간 뒷좌석은 스피커도 잘 안들리고 시끄럽다고 잔소리 들었던걸 생각하면...


하 시바 이걸 왜 이제 했을까 싶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8인치에서는 잡소리 잡는게 참 먼길 같았다. 캐빈으로 전달되는 충격이 너무 커서 차가 곧 부셔저 버릴것 같았다면,

이젠 말랑한 휠타이어를 얻었으니 작게 나마 남은 잡소리만 잡아내고 마음비우고 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한줄요약 > 17인치 하세요 두번 하세요 르노는 반성하세요



*중요내용추가!! (1)


현대기아차(67)와 삼성차(66)는 허브크기가 다릅니다. 

현기차가 대부분 삼성차와 동일한 pcd 114.3을 가지나 더 큰 허브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삼성휠 > 현대차 적용은 불가능합니다.

현대휠 > 삼성차 적용만 가능합니다. 이때 빈공간을 메워줄 허브링(66/67, 내경/외경)을 장착하고 휠을 장착하셔야 합니다!! 네이버에 검색하시면 두랄루민 허브링 만원대에 구매가능합니다~!


*중요내용추가!! (2)


가장 중요한.. 비용이 없다는 것을 아주 늦게 깨달았습니다.

마일리지 적은 순정 ig휠은 중고나라 35만원

타이어 압력밸브(구찌) sm오토몰 44,400원 + 배송비

허브링 오픈마켓 11,650원 + 배송비

정비소 공임 (TPMS 탈/장착, 휠밸런스) 10만원


약 51만원으로 찾은 승차감이라는 행복..

(+ 기존 18인치 휠+타이어는 33만원에 중고로 방출..)

그는 중고거래 고자였습니다

이 차를 상사에 되팔려면 삼성휠을 다시 구해야합니다


 

Posted by 데레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