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SNS를 생각없이 한시간은 쳐다봐도 블로그에 글 쓸 시간은 없다고 생각하는 글쓰기 절름발이 데레기의 블로그 데레기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433)
Monolog (64)
관심가는것 (248)
Globe Trotters (93)
Back in school (22)
Total
Today
Yesterday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로 부터 이어지는 두번째 글입니다 :)







자연의 오랜 풍화침식과정을 거쳐 형성된 기암괴석 12사도, 

실제 하나는 무너져 이제는 12사도가 아닌 11사도라는 말도 들리우는...

실제는 그냥 "별로 안크네!?" 할수 있는 스케일이 아닌데.. 사진으로는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너무나 아름다운 자연경관.. 






보이시나요? 위사진과 우측으로 연결된다고 생각하시면 쉬운데,

산능선에 보이는 아주 작은 티끌이.. 나무입니다 나무...







반쯤 해질녘에 도착하여 구름도 다시 많아지고 .. 

오묘한 느낌을 풍기는 군요 :)








사도보다 더 길어진 그림자... 

너무 아름답습니다... 태양 빛과 파도는 흡사 Brighton Beach에서 보았던.. 그것! 

브라이튼비치에 대해 포스팅한 바가 없군요... (페이스북에 있어 페이스북......ㅋㅋ)

브라이튼 비치에서의 노을, 세인트킬다의 노을.. 아 눈물나지요..

그레이트오션로드에서도 노을을 보면 참 좋다했지만...

당일치기 여행이었기에... 다음 장소로 이동!







Twelve Apostles와 주차장을 잇는 길...

*참고 _ 저지역 가시면 일단 핸드폰은 안터진다고 생각하시면 됍니다..

터지지 않아요..(옵터스의 경우...)

*참고2 _ 헬리콥터... 한사람담 75불!? 85불?! 

저기.. 기회비용을 생각하셔서 인생에 한번인데 말이죠 그죠??

근데 정말 비싸긴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Hey guys~~!!
학원친구들입니다.:) 오묘하게 모두 나왔죠??ㅋㅋ

Two Survivors로 내려가는길입니다.











Two Survivors!

참 거짓말 같은 장소! :)

지형도랑 같이 보여드리고 싶지만... 


윗사진에서 제가 계단을 내려왔으니 대충 어떻게 생겼으리라 예상되시겠죠?

12사도만큼 가장많은 기념사진 촬영장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The Loch Ard 에 승선한 52명중에 살아남은 단 '2명'에 대한 일화가 적힌 안내판이 있습니다... 

계단 내려가기 바로 직전에.... 놓치지 않으시길.. :)  


아하 참 편리한 인터넷세상 -> http://www.flickr.com/photos/taipan_images/2426018101/in/photostream/

(하지만 친절 할 수 없는 영어표지판!?ㅋㅋㅋㅋ)








한번 들어가볼까도 싶었지만... 들어가지 못한게 항상 한이 되네요...

이 이후로 여행한 곳에서는 항상 !!! 들어!!! 갈려고했는데 ....

본다이비치에는 안들어갔네요..... 혼자였거든요...








아름답지요?? 

해질녘이라 색이 짙어지면서 암벽에 반사되어 나오는 빛이

사춘기 청년 눈물짓게 만드네요.....











저런 노을 빛 속에 앉아서 맥주한캔 했으면 좋겠네요...... :)

세인트 킬다 가시면...... 하실수 있어요....

96번트램 종점에서 맥주사셔다가... 피어들어가는 길에 작은 언덕에서

흐윽 ㅠㅠㅠㅠ 수많은 요트와 요트위로 보이는 멜번시티를 바라보며 흐윽 ㅠㅠㅠㅠ

짱이지요 ㅠㅠㅠㅠㅠ







저 계단을 올라가는 길에 뒤로 돌아서 사진을 찍었어도 멋있었을것 같은데 그런사진이 없네요~~~







노을 빛 작살나지요....ㅠㅠㅠㅠ








제가 말한 표지판이 있는곳이 바로 저 곳입니다... 

저 친구 두명 서있는곳 바로 아래 하얀표지판...(놓치지말라구요..ㅋㅋㅋㅋ)

저렇게 나가면 안되는것이긴 하지만... 틀을 벗어나야 눈물나게 멋진 사진이 나오거든요......




학원 동생이 모델이 되었습니다.

저 자리, 탐나지 않나요?












해가 거의 다 떨어지고 나서야 도착한 런던브릿지....

London Arch 혹은 Bridge... 지금은 아무것도 없는 좌우사이 갭에도

우측처럼 땅이.. 암석이.. 존재했다는 사실.. :)


아래 사진은 위키피디아에서 살짝 끌어온 런던브릿지 사진입니다. :)



File:London-Arch-Dec2010.jpg







  사실 하루에 보기엔 너무 많은 볼거리들이 그레이트오션로드에 있습니다.

안유명하다구요!? 그럼 안봐도 된다구요~??

안유명한걸까요 아니면 우리만 모르는 걸까요?

실제 그곳에 1박, 2박하며 둘러보는 사람들도 절대 적지 않다는사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차세워 놓고 하늘에 별만 10분을 넘게 쳐다봤는걸요...

(아 또 별하니..앨리스스프링스의 별들이..ㅠㅠㅠㅠ)



가장 저렴한 패키지가 유앤아이..에서 하는 정기소풍 45불로 알고있는데요...

떠먹여주는 여행과.. 스스로 찾아보는 여행은... 확실히 다르지요??

저라면 전자를 '관광객' 후자를 '여행객' 이라고 달리부르고 싶군요 :)


가이드의 설명도 큰 역활을 하긴합니다만... 여행은 공부한 만큼 보이는 것이고... 

사실.. 한국 가이드북이 절대 많은 컨텐츠를 가지고 또 다루고 있진 않습니다...

호주편 하나 구입해도.. 그저.. 대도시 ... 대도시..만..

그렇다고 또 그런 가이드북에 나온내용만 졸졸 따라다니는 것도.. 흠..



아무도 가지 않은 길까진 아니어도 혼자만의 길을 가보는 것이.. 

가장쉽게 여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경험이 아닌가 싶습니다 :)

그렇지요?


그렇다면 손가락 추천 꾸욱 :) 

감사합니다~










Posted by 데레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