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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치 않은 출장덕에,

신라인터넷면세점과 롯데인터넷면세점에 모두 수퍼플래티넘 등급을 가지고 있다.

신라가 기본적으로 롯데보다 가격이 세지만, 스페셜오더가 비교적 잘되는점,

또 적립금을 비교적 많이 퍼줘서,,, (신세계, 아이파크까지 내려오면 또 얘기가 달라지지만)

그래서.. 조금 가격이 1불2불씩 비쌈에도 불구하고 신라를 많이 쓰고 있었는데,

면세점에서 물건을 사기 전에, 최소 5-6개 면세점에서 동일 제품가격을 비교하는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어느 면세점에서 세일 중이거나, 타임세일 등이 걸려있을지 모르는 일이니 말이다.

같은 캐리어를 갤러리에에서만 추가 30%를 하고있던 적도,

기본 단가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또는 특정브랜드는 신세계에만 있다던가. 이런 경우도 있다.

여튼, 신라에서는 SKT VIP에게 매월 특정일에 멤버십 포인트를 평소 2%에서 해당 일자만 최대 10%를 적용할수 있게 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사실은 이게 구라,사기라는거다.

해당일자가 되면, 제품에 적용되는 기본세일 적용율이라던가 (보통 15~30%),

적립금 적용률(20%~28%등) 등을 가지고 장난치면서, 결국은 더 비싸게 사게 되는 것을 경험하였다.

참 인간이 사소한것에 목숨을 건다, 

부끄럽지만.. 적립금에 목매는 것도 보면,

지나는 길에 커피 한 잔 5천원주고 사먹는건 쉬운데,

2천원짜리 이모티콘 사는 건 헛돈 쓰는것 같은 느낌.

문제의 T멤버십 3만원 적용 구매 내역.

다음날 동일아이템으로 견적을 내니, 티멤버십 2%적용한게 더 싸더란... ???? 왜!??!

바로... 적립금 적용률이 왔다리갔다리 한다는거.. 싄라 양아취니?

위 구매내용을 보면, 기본 적용되는 인터넷 회원할인 이후

4개 아이템(샤넬은 적립금 안먹으니 빼고)에 대한 총 적립금 할인이 118,871 원. 적립금은 차고 넘치도록 있었다.

다음 날 동일한 아이템을 다시 견적을 내니, 투미 가방 단독으로 125,870원이 적용 되던것..

뭐야 시바... 

(반면 신세계부산은 투미가방 단독으로 139,856원을 적용해준다, 혜자...♡)

그랬다. 적립금 적용율을 가지고 장난이를 치고 있던 신라, 기부니가 좋지 안크든요?. (투미 25퍼> 17퍼??)

그래서 다시 총액으로 견적을 낸다.

총액 기준으로는 155,607원 _ 한 2만 7천원을 그냥 더 까주네?? (아래 참조)

내 티멤버십 3만포인트를 적용해서 산것보다 15,000원이 싸다.

그래서, 투미 백팩과 블랙모어스는 신세계에서, (2개 아이템: 231,600원)

에브리타임과 샤넬립은 신라에서 사기로 결정한다. (2개 아이템: 62,801원)

총액은 : 294,401 원. 

위의 이미지의 최초 구매액 대비 2만5천원 절약,

신라에서 $250 이상 구매시 1만원 선불카드를 주는 이벤트는

신세계에서 20만원 이상 1만원 캐시백으로 퉁.

신라 너무 좋아하지 말자. (삼성아니던가? 히히)

영롱한 투미 백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