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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생각없이 한시간은 쳐다봐도 블로그에 글 쓸 시간은 없다고 생각하는 글쓰기 절름발이 데레기의 블로그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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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4.10 [Car] SM6 정비, 로워암 + 활대링크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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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6의 인치다운은 훌륭한 선택이었다.

구매한 타이어가격, TPMS 고무구찌 가격, 정비공임을 모두 고려해도 그만큼 승차감이 대폭 개선되는 선택은 없었던 것 같다.

 

최근 성과급명세서를 받고, SM automall에서 눈여겨 보고있던 부품들을 주문했다. 

사실 아래부품말고도, 리어너클과 쇼바도 모두 장바구니에 들어있지만,

다른 포스팅을 참조해서 우선은 로워암과 활대링크만 교체하기로 했다.

(활대가 아닌 활대링크다 aka 타이로드 엔드?)

현재 4만1천정도 탔고, 2만8천에 이미 앞쇼버 주변부품을 모두 교체한바 있다.

17인치 다운은 3만2천시점에 진행했다.

 

자동차를 운용하면서 내가 이렇게 소음에 민감한 사람이 될줄 몰랐는데,

어쩌다보니 결론적으로 그렇게 되었다. 이게 다 SM6 덕분이다 (이슴덕)

 

로워암에 끼워진 주황색 부분이 뭔가 새로운 부싱일까 하고 기대했었는데 

그냥 나사산을 보호하기 위한 플라스틱 캡이었다.

 

부품가는 217,000원

정비공임은 229,600원 (얼라인먼트 12만원을 제외하면 109,600원) 정도였다.

공차체결을 해달라고 요구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소용없다고 안해줬다.

로워암의 체결축이 지면과 평행하게 힌지역할을 하면 의미가 있는데, 

(아래는 QM5의 로워암, QM5의 정비메뉴얼에는 공차체결이 언급되어있다.)

 

sm6는 아래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이 모든 연결 축이 지면에 수직하게 체결토록 되어있어 의미가 없다며, 설

못해준다(또는 해주기 싫다?) 라는 얘기를 돌려서 하는데,

음,,,

다만 정비지침으로 로워암을 바깥쪽 방향으로 최대한 잡아당겨서 체결토록 한다고 한다.

모르겠다, 이건 공임나라가면 정말 모르겠지.

 

 

 

활대링크에 부착된 부싱은 생각보다 허당이다. 

로어암은 내가 너무 쉽게 생각을 했던건지 실제 부품이 너무 무거워서 놀랐고,

활대링크는 아무래도 가볍고 부싱도 공기가 80%이다, 손으로 누르면 폭폭 들어간다,

반면 로워암은 부싱이라지만 돌덩이. 무거운 차체를 받치는것이니, 그러려니,

 

3월 말에 교체를 진행하고 지금 4월 초중순에 포스팅을 작성하는데, 

교체 전후와 지금의 온도차는 제법 다르다.

 

어느정도 개선을 예상하고 44만원의 돈을 사용했던것인데, 사업소에서 차를 끌고나오는데 

차 하체 느낌이 더 단단해져 버린것.... 

"부품이 새거라 그런가???" 생돈 날렸다고 생각하고 열흘을 살았는데,

주행하다보니 사업소에서 공기압을 빵빵하게 넣어놨더라. 전후륜 모두 35로 예쁘게~

 

17인치의 권장공기압은 전륜 32, 후륜 29이다. 

이 사실을 알고 차체들어있는 컴프 킷으로 공기를 한참 빼냈고,

점심시간에 냉간 31/29 (전/후)로 맞추고 나니 세상이 다시 조용해졌다. (소소하게 만족)

수리 받고나서 바로 이정도의 소음수준이 나왔다면 좋아했을텐데, 

한참을 헛돈썼다고 아까워 하고 있었다.

 

확실히 소음개선의 효과는 있었다.

혹자는 뚝뚝 소리라고 표현하고 누군가는 차가부서지는 소리라고 말하는데,

제법 괜찮았다.

 

다만 그 개선효과는 2만8천시점 갈았던 쇼바마운트, 마운트베어링, 범퍼바운드 등에 비할바는 못된다고 생각한다. 

그때 정말 조용해졌었거든,

근데 인치다운을 3만2천에 했다. (불과 4천만에...??)

인치다운 이후 세상이 정말정말 드라마틱하게 조용해져서 깜작 놀랐던것을 생각하면, 음...

효과는 ... 인치다운>쇼바주변부>로워암 이랄까?

 

이제 남은과업은 리어너클이다. 하지만 기다리고있다.

sm6 페리에 리어너클을 달고 나올것인가가, 초유의 관심사다. 

페리버전의 쇼바체결 각도만 바뀌지 않으면, 리어너클없는 쌩짜 토션빔으로 바꿔버리고 싶기때문,

현가하질량이 가벼운 생짜가 훨 나을것 같다. 상하운동으로 그냥 충격만 흡수하고 마는게,

전후 움직임으로 쓸데없는 관성모멘트를 만드는 것보다 훠-얼-씬 나을것 같다.는 나의 뇌내망상.

 

추가로 할수 있는것은 활대(멤버내리고 교체하는 활대 그 자체), 그리고 전륜'쇼바'와 주변부속인데(쇼바빼고는 이미 한번 다 교체 했었던), 리어너클 빼고는 다 작업난이도가 있고,

얼라인먼트가 수반되는지라, 선뜻 진행을 못하겠다.

(sm6은 후륜 토션빔이라 얼라인봐도 조정도 못하는데 공임만 12만!!!)

 

르노의 공임재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2019/03/02 - [관심가는것/SM6 (16.4~)] - [Car] SM6 인치다운 후기 18인치 > 17인치 (feat, 승차감 개굿)

 

2021. 7. 7. - [관심가는것/SM6 (16.4~)] - [SM6] 페리 리어 멤버교체 후기 (feat. 돈백만원 플렉스)

 

Posted by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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