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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생각없이 한시간은 쳐다봐도 블로그에 글 쓸 시간은 없다고 생각하는 글쓰기 절름발이 데레기의 블로그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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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의 첫날, 프놈바켕 일몰러쉬,

태국에서 프놈바켕에 늦게도착하면 못올라간다는 이야기를 듣고온지라,

서둘러야 했다. 1회 입장객수를 300명으로 제한, 흠, 이거 별로 이상하다. 정말.



여기저기 안돌아다니고 바로 와서 죽치고 앉아있기엔 좀 아까워서

일부러 다른곳 들렸다 온게 화근이었는가, 뭔가 해가질듯해서 서둘러서 왔다, 




프놈바켕 초입, 






비싼카메라 목에 두르면 다 중국인이라고 했던가,

셋이 오려다 둘이 와버렸으니, 허망함도 잠시.. 프놈바켕에 늦을까 열심히 올라가기 시작,






일단 정상이라고 여겨지는곳까지 도착해보니, 음,

캄보디아 처음온 설렘, +_+

이걸 어떻게 지었지 싶다,






허나 이건 무언가..... 이 긴 줄은.,,바로... 프놈바켕에 오르기 위한 줄이니라..


그 어느곳보다 줄이 길었던것 같다. 후에 앙코르와트에서 3층오를때도 이보단 짧았던듯,







이것은 무슨 수신호인가!? 응?! 

타임! 잠깐 타임! 이면 좋겠지만...

타임오버다..ㅠㅠㅠㅠㅠ






운수 대... 

박.... 앞에서 딱 잘린 사람들... 허망한 저 여성분의 표정.







바로 한끗차이로 올라간 사람들...... 헐.....





여긴 프놈바켕 반대편 계단.... 여기로 올라가면 되겠네 싶지만,

앞에서 지키고 있다... 참나.. 치사해서 원..


300명 잡고 못올라가게 한다더니 내가 그럴줄은.. 오자마자 그럴줄은 -_- 

그것도 따로 돈들여서 툭툭타고 왔는데말이다...






내려오는길에 찍은 울창한... 이.. 뭐랄까...

캄보디아가 나무만 베어 팔아도 한참을 먹고산다는 가이드의 말을 

앙코르와트 돌아다니다 어디선가 들었는데, 음... 웃자고 하는소리겠지.






석양이 내리는구나...~~~~~

아무것도 못보고 내려오긴 했지만... 이쁘긴 이쁘다.. 덥고.. 아더워....





가이드분이 돌아오다가 승려분들 많은곳에 툭툭을 세워서 구경하게 해줬는데 바로 그곳이.


킬링필드. 

헐 섬뜩..... 


해질녘이라 어둑어둑해서 이리저리 돌아보기 모해서 앞쪽만 구경하다가 나왔다. 





Posted by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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