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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생각없이 한시간은 쳐다봐도 블로그에 글 쓸 시간은 없다고 생각하는 글쓰기 절름발이 데레기의 블로그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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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치다운 vs 페리멤버 (am링크 삭제)
 
비용적인 문제, 또는 차량 컨디션에 따라 어떤 작업을 선택해서 또는 선행해서 진행할 지
고민하는 구형이된 sm6 차주 분들이 있을것 같습니다.

 

저는 정말이지 이것저것 다 해봤습니다. 

 

 

제가 해본 작업목록은.... 
 

로어암

활대링크

쇼바

MVS쇼바

범퍼바운드

쇼바마운트

마운팅베어링

부츠 

a,b,c 필러 신슐작업 (노면충격으로 필러와 루프가 울려서)

인치다운 (18>17)

페리멤버 

 


위에 나열한 승차감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대부분의 작업을 해본 새럼,, 이미 앞서 길을 걸어본 자로서,
모든차가 컨디션이 동일하진 않기에 '뭐가 맞다' 라고 바로 찝을 수는 없지만,
경험을 통해 각각에 대한 설명을 해보려고 합니다.
 
시작에 앞서,,, 르노삼성 아마추어색기들아
 
스스로 기준에서 위에서 가장 좋았던 작업은 리어멤버 교체입니다.
하지만 인치다운 작업도 리어멤버 교체만큼 효과가 좋았습니다. 
 
 
두 작업이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좀 다릅니다.
도로의 어지간한 요철소음 및 도심 주행 중 노면소음을 '전반적'으로 줄여주는 것은 인치다운입니다,, 
(*18, 19인치는 노면 요철을 하나하나 읽어 주기도 하거니와 시끄럽고) 

전후륜에 모두 적용되고, (리어멤버는 뒷바퀴만 이니까)
접촉면도 줄어들고,, (18, 19 인치는 폭 245, 17인치는 215~225 이므로,, 이거 무시못함)
확실히 차가 조용해지고, 경쾌해지고 자연스레 승차감도 좋아집니다.

다만 AM 링크가 달린차라면 am링크 컨디션(내구 상태)에 따라 인치다운은 시한부 작업이 됩니다..
am링크가 노후되서(1~2년도 안걸려요) 부싱이 제 역할을 못해 바퀴 위치를 잡아주지 못하면
모든 요철을 만날 때마다 뒷바퀴가 앞뒤로 털리면서 or 떨어대면서 진동과 충격을 만들어 내는데
이 떨어대면서 생기는 소음은 인치다운으로 답이 없어요.. 다시 우광쾅 시끄러워져요..
비슷한 예를 들자면,, 트럭이 적재함에 짐을 안묶어놓고 달리는 것 같달까..
이때 해답은 리어멤버 작업입니다.

리어멤버 작업은 자잘한 요철에서 끝나지 않는,,
AM링크 노후로 기인하는 좀 큼직한 요철 소음을 '없애'줍니다..
- 큰요철에서 쿵-탕!하고 뒷바퀴 튕겨내는 소음
- 방지턱 넘다 쾅! 거리던 것,
- 울퉁불퉁 노면에서 자세 못잡는것
정상적인 차라면 사실 이런 문제가체가 없는데,, 이것들이 모두..
 = 모두 AM링크 때문이라서요..
 = 구형 SM6 종특이라서요
 = 욕먹는 승차감이 이것때문이라서요
  (토션빔좀 그만 욕해라 좀)

AM링크 상태가 아직 좋은 분들은 모르실 수도 있으나,, 간혹 운나쁘면 신차도 시승시에 쾅 때리는 소리가 납니다..
(요철지날 때 앞바퀴-뒷바퀴 지나는 순서대로 소음을 구분해서 들어보세요)
뒷바퀴만 작업하지만 저같은 경우 위에서 언급된 a,b,c필러 및 천장 떨림/울림 까지 없어져서
역시나 차가 전반적으로 조용해졌습니다..
(현기차만큼 말랑한 차가 되는건 아니지만 저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차량 연식이 어느정도 있는 차주분이시라면,, 다른작업보다 우선해서 리어멤버(AM링크 삭제) 작업을 추천드립니다.. 
AM링크 삭제를 먼저하신 분들 중에서는 18인치도 만족스레 운행하시는 분들도 계시다고 합니다.
링크삭제 > 인치다운 순서로 작업한다면 효과를 하나하나 체감해 보실 수 있을듯한..!

(추가) 주변 오너분들께 리어멤버 작업을 권해드리고, 이후 듣는 피드백은 '아예 다른차가 되더라' 였습니다.
 
흔히 sm6 하체내구도가 별로라고 표현하는데,, 

마일리지가 10만~15만 km 넘어가는게 아닌이상 로어암이나 쇼버는 죄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제가 다 갈아봤잖아요?)

싹다 AM링크 탓입니다... (뇌피셜입니다)
르노삼성 이 아마추어색기들아
 

Posted by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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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돈내산 120만원짜리 리어멤버 교체(=AM링크 삭제) 후기 ]

* 16년식 SM6 - 차량 잔존가치 평가액이 1200만원인데 차량가 10%에 해당하는 정비후기..!!
*한줄요약은 맨 끝에




<정비의 결심의 배경>

<2016.02.19 기사>

소음*진동 최대화로 '안락함 하고는 거리가 먼 주행감' 아니고요?

기사 첫머리에 '다음달 출시하는~'
그걸 믿고 16년 3월 계약, 4월 4일 신차 출고.
그게 바로 나다. 호갱.

<2020.07.14 기사>

"이 @^%$&@$^!!!!!!(심한말)"

SM6 페리가 출시된 이후 AM링크가 삭제되었다는 소식은 기존 SM6 오너에게는 청천벽력..(이라고 쓰고 사실 예상했다)
아니 내차도 고쳐내 개ㅅ들아...
개발비 50억 소리나 하질 말던가 ..ㅋㅋ 소고기 사먹었냔 소리나 듣고

16년 최초 출시당시 기자대상 PT자료로 알고있다.. (출처는 사진 속에)

 


17년도 중반부터 뭐 AM링크 내 부싱재질이 변경되어 승차감이 개선되었다는둥 뉴스가 나왔다
이때부터 토션빔이 아니라 AM링크가 문제임이 자명했다.
하지만 정신놓고 설계한 물건 임을, 결과적으로 진동+소음+내구 어느하나 잡은게 없기에
AM링크(리어너클이라 불리는)를 사비 주고 고쳐봐야 잠시 뿐, 얼마 안갈것을 알았기에 눈물을 머금고 참으며 탔다.
쇼바랑 로워암이나 교체했지...


그럼 뭐가 문제냐면,
<설계컨셉 >
저 바퀴에 붙은 필터드 스핀들이 중간에 부싱을 두고 앞뒤로 (2~3cm정도?)움직이면서
(=바퀴에 자유도를 주어 = 뒷바퀴가 상하가 아닌 전후로도 움직인다)
부싱의 힘으로 쫀득하게 제 위치로 복구하여 노면 충격을 흡수해준다
(실제로 구형 SM6의 뒷바퀴는 리프트 올려서 앞뒤로 밀어보면 바퀴축이 움직인다 )

<실제결과>
부싱은 1~2년이면 수명이 다하고,
뒷바퀴는 제자리로 돌아오지 못하며, 불규칙한 노면에서 차축 및 쇼바와 '완전히' 따로놀게 된다.
그 결과 노면충격을 x2, x3 배가 시킨다.
=> 승차감 개떡. 욕은 토션빔이 다먹고

<왜일까>
회전하는 휠은 큰 관성모멘트*를 갖고, 노면에 따라 상하운동을 지배적으로 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차는 그 '방향에 맞추어' 쇼바로 충격을 받아낸다.
개발의도는 아니었겠으나,, '맛탱이가 간 AM링크'는
차량의 움직임이나 전체적인 쇼바의 움직임과 '따로 노는' 자유도를 리어 휠에 줌으로써,,
추가적인 현가하 질량의 증가를 가져오고,,, (AM링크도 무거운데) 이를 또 쇼바로 받아내지도 못하는 상황을 만들어준것 같다. .
이는 고스란히 차체에 충격으로 전달되는 것. 꽈광!!
(여기까지 글쓴이 뇌피셜 - 이것이 핵심)
+ 지면이 고르지 못한 곳에서는 평지가 나올때까지 자세제어도 못한다 이리뒤뚱 저리뒤뚱 난리..

 


*손목 운동기구인 자이로볼/NSD 스피너 같은 것을 생각하면 된다..

이런거,, 회전하기 시작하면 들고만 있어도 힘이들어간다.&nbsp;

 

현가하질량에 대한 이해.. 경량휠을 괜히 찾는게 아니다.

 



<구형 sm6에 페리 멤버를 장착한 용자가 나타났다>

20년 12월 경, SM6 차주카페 사람들이 페리 리어램프가 구형과 호환되는지 정도 관심을 가지고 있을 때,
토션빔을 삭제한- 신형 리어멤버를 부착한 선구자(a.k.a 경기불감자 ) 가 나타났고,,
심지어 부품을 수급하여 작업까지 해주신다하여 회원들의 예약이 빗발쳤다.

유료베타테스타가 되고싶진 않아서,, 10년은 타야하는 차니까(이 썩차를ㅠ) 보수적으로 접근하려고,,
작업자 분의 실력이 농익도록 카페 후기만 읽으면서 반년을 기다렸는데,
어느 한날 글이 뭉텅이로 사라진것,, (!?)
찾아보니 카페 제휴업체가 아니니까 영업하지 말라고 했다나..?

그리고 어제, 어렵사리 휴가를 내고 일산까지 넘어가서 교체작업을 받았다.

 

탈착해낸 토션빔. 왼쪽 볼트튀어나온 부분이 차체에 붙는 힌지라고 생각하면 된다.&nbsp;



토션빔의 힌지,, 신형 토션빔에는 저기에 직경이 커진 하이드로 부시가 붙는다. 내구도 문제는 없을까?






문제의 50억짜리. 암(AM~링크) 덩어리 .. 작명센스 ...ㅋㅋㅋ







앞서 거쳐간 수술흔적

사진을 ,, 찍으려고 보니 남의 회사 업장이라 막 찍고 맘대로 막 올리면 안될것 같아서,,
최대한 관계없는 부분은 안담으려고 노력했다.




<교체 후기>

* 작업시간은 시승시간 포함하여 2시간 남짓.. 실작업은 체감 1시간 언더
- 예약시간에 맞추어 앗세이를 미리 조립해두시기에 더 빠른듯..
* 인치다운 이후로 효과가 너무 극명해서 헛웃음이 나온 작업은 리어멤버가 처음..
* 리어 쇼바는 상태가 좋아 재활용 > MVS 쇼바로 교체하지 않았음
- MVS 쇼바가 비교적 더 단단한 셋팅이라고 들었다 (페리 출력↑ > 서스 강도 ↑)
- SM6 하체내구도가 안좋은게 아니다.. 리어너클(AM링크)이 그냥 개새끼
* 내가 알던 많은 하체소음이 리어너클로 기인한 것임을 '교체 후에' 알게 되었음
* 자잘한 노면요철 소음 > 체감상 70~80% 감소 ,
- 자잘한 요철은 이제 정말 소음이 없음 (그럼 대체 그전엔 어땠다는 말이겠는가)
- 하체 충격으로 내장재가 떨리던 것이 대부분 사라져 효과가 더 극적임
- 반대로 앞바퀴가 시끄럽게 느껴질 수도 있겠음,, 내차는 전륜도 신품이라 아주조음
- 제발 이제 10년까지 오일만 갈고 타게해줘라
* 교량(고가) 금속 이음매 (앞바퀴 뒷바퀴 순으로 지나면서 쿵,쾅!) -> 60%는 옅어짐
* 가파른 과속방지턱, 뒷바퀴 넘을때 나는 쪽팔린 탕!소리 -> 탕!이 없어짐! (탕이든 쾅이든 뭐든)
* 아스팔트 파인곳(바퀴가 아래로 떨어졌다 올라오는) 탕!소리 -> 옅어짐 (70% 이상)
* 고오급 아반떼 라는 표현에 이제사 동의할 수 있음 (AM링크 삭제 전엔 아반떼 승! ㅋㅋ)
- 아반떼가 어디가 어때서 이색기들아
* 운전하고 싶어짐. 어디 멀리가고 싶음, 이제 탈만하다 싶어!!
* 다음차는 르노 안사.. 르노ㄱ새ㄲㅇ! 다음차는 멀티링크 붙여 팔아 제발,, 신차개발여력이 있다면말야
* SM6 중고차 싸게사서 리어멤버만 갈면 개꿀이겠단
* 두세달 쇼핑은 없는걸로... 120만워ㄴ..... (부품값은 80~)
- 카페에서 얻은 부품목록 (부품번호, 가격)은 아래 공유한다. 내가 찍은 사진이 아니다.
- MVS 쇼바는 차종(엔진)별로 부품번호가 다 다르다

 

KakaoTalk_20210707_221142105.jpg
0.38MB

 


(사족)
예전부터 이것저것 순정튠(조그셔틀, 퓨어비전 등)을 하면, 작업받은 곳을 블로그에 직접적으로 언급하진 않았는데,,
작업하는 동안 네번이나 써달라고 부탁하는 사람도 있었다.(응 퓨어비전) 결국 안썼지만.
동호회인들에겐 선구자적 길을,, 걸어간 이분은,,, 고맙기도 하고, 카페에서는 배척?당한 그림이 나와서,,
코로나시국에 다 먹고살자고 하는 일인데,, 홍익인간 정신에도 부합하니 업체명을 남기기로 한다.
(사실 카페에 검색하면 수두룩 나온다, 핸드폰번호까지 나온다.. 이젠 제휴업체 가입하셨는지 홍보글 곧잘 올리심)
실제로 이래저래 헤프닝이 있었는데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고~*

>>> 일산 인선모터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273-1)

오래탈 생각이라면 기회될 때 예약하고 가서 교체하는 것을 추천 드린다.
아,, 브레이크 케이블 장착에 필요한 브라켓까지 커스텀 제작 해두셨다고.. .
신품에 용접 및 방청페인팅까지 다 미리 해두시는듯..
집근처 정비업체에 부품만 챙겨가서 하시려면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은 필요할듯 하다..
녹슨 브라켓을 기존 차에서 잘라내고 > 신품에 다시 붙이고 또 녹슬고,, 음...



한줄요약: 토션빔은 죄가 없다.

5년 묵은 체증이 내린다. 후회 없다!

(+요새는 르노 사업소에서 페리멤버 교체를 공식적으로 돈받고 해준다고 합니다.)

쓰레기들이네 



(관련글)
[Car] SM6 인치다운 후기 18인치 > 17인치 (feat, 승차감 개굿)
https://ekooknim.tistory.com/486

 

[Car] SM6 인치다운 후기 18인치 > 17인치 (feat, 승차감 개굿)

아주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SM6... ㅋㅋㅋ 소나타를 위협한 죄로...(*실제로 택시빼면 sm6가 더 많이 팔린것이 사실) (알바들의 일조도 있었겠지만) 토션빔!!!과 AM링크!!!를 지랄났다고 달고 나와가

ekooknim.tistory.com


https://ekooknim.tistory.com/535

 

[SM6] 페리MVS 쇼바 교체기 (feat. 부품번호 및 가격)

전륜 요철 승차감 개선을 꿈꾸고 페리용 MVS 쇼바를 구매해서 교환했습니다. MVS, 모듈러 밸브 시스템이라고,,, 좀더 감쇄력이 세분화 되어 작용해서 좋다! 라고 합니다. 부품은 지역화폐 인센티브

ekooknim.tistory.com

 

인치다운과 페리 멤버를 고민중이라면? 

https://ekooknim.tistory.com/542

 

[SM6] 인치다운을 할까? 페리 리어멤버 (am링크 삭제)를 할까?

인치다운 vs 페리멤버 (am링크 삭제) 비용적인 문제, 또는 차량 컨디션에 따라 어떤 작업을 선택해서 또는 선행해서 진행할 지 고민하는 구형이된 sm6 차주 분들이 있을것 같습니다. 로어암 활대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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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륜 요철 승차감 개선을 꿈꾸고 페리용 MVS 쇼바를 구매해서 교환했습니다.
MVS, 모듈러 밸브 시스템이라고,,, 좀더 감쇄력이 세분화 되어 작용해서 좋다! 라고 합니다. 나름 개선품이죠..?

부품은 지역화폐 인센티브 한도를 고려해서 안산이랑 안양, 군포에서 드래곤볼 했습니다.

부품상세는 아래와 같습니다.

본 목록파일 첨부해놓을게요&amp;amp;nbsp;

1. ADC 없는 일반 MVS쇼버 약 16만원 (라벨이 초록색이네요.. 기존쇼바 라벨은 붉은색인데)
2. 쇼바마운트 - 차체에 쇼버를 연결(체결)하는 마운팅
3. 마운팅베어링 (= 조향에 따라 쇼바도 같이 회전하게 해주는? 뇌피셜)
3. 범퍼바운드 - 전륜 쇼바 은색 금속부에 꼽히는 쿠션
4. 프로터(부츠=겉커버) ~ 파츠4개 8만원
교체했습니다.
그외 너트류는 재활용
공임나라에서 공임 9만원
(앞쇼버 너트는 부품번호 확인이 안되어서 재활용 했습니다)

약 33만원 짜리 작업.

16년식 2.0모델 17인치로 다운해서 타고있고,
공기압도 표준으로! 전륜32 리어29
18년 11월(2만8천km)에 마운트,베어링,바운드 교체했었고
20년 3월(4만2천km)에 로어암 활대링크 교체이력 있습니다 (전글참조)

결론부터 얘기하면
'약간' 조용해지긴 합니다. 요철이나 방지턱을 지날 때 스무스해진다기 보다는
'쿵' 하는 부분을 약간 억제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점검으로 하체 상태가 안좋았던 분들이라면 더 효과가 있으리라 싶네요.

쇼바는 5만2천 타도록 처음 교체하는거였고(5만에 쇼버교체가 정상은 아니죠)
그외 부품들은 두번째 교체하는것인데, 최초 교체 이후에 17인치로 다운해서 탔던탓에
부품컨디션들이 나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쇼버오일 누유도 없었고요. (가스식인가..?)
18인치휠 쓰던 시절에, 동일 부품들을 교체했을땐 엄청 큰 효과가 있었던 반면,
앞번 로우암 교체건처럼 크게 보람이 없는 정비작업이었습니다.
탈착해낸 부품들 상태가 모두 온전해서 공임나라 정비기사님께서도
'교체 안해도 될것 같은데' 라는 의견을 주시더라고요,,
(부품들 챙겨다 중고로 되팔이할껄... )

(결론1) sm6 일반 부품 내구도 또는 하체 내구도가 그리~ 후진게 아니다
물론 쓰레기 리어너클 내구도는 논외이다.
(결론2) 여러모로 17인치가 좋다. 내구도며 승차감이며 연비며~
(결론3) sm6 차급자체에서 좋은 NVH를 기대하면 피곤해진다.
(결론4) 본인차의 도로요철에 의한 충격음 소음은 쇼바나 부품 컨디션에 의한 것보다
조잡하게 결속되고 만들어진 내장재의 탓이 클수도 있다 (물론 리어너클 제외)

(의문1) 폭245의 18인치휠은 표준공기압(35/32) 준수가 승차감에 영향이 참 컸는데, (전륜 40 가까이가면 뭐 탱탱볼 수준)... 17인치 표준공기압(32/29)은 또 너무 물렁해서 충격량이 커지는것은 아닐까..? 하는..?

결론 4에 이르는게 참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돈도 많이 들고요.

시승을 통해서 sm6 신차를 타보면 하체소음만 다른게 아니라 내장재 소음도 차이가 컸다는걸
왜 인식하지 못했나 싶네요 .

일반 현대차의 요철 소음은 무릎 아래에서 둔탁하게 끝납니다.
제차는 충격이 휠>쇼바연결부위(=대시보드즈음)>A필러>루프 순서로 충격이 이어지면서
차량 전체가 떨리는게 문제였거든요.

제차는 2-3만 타던시절에 내장재 잡소리로 사업소 입고를 여러번 시켜서,
A필러며 B필러며 신슐작업을 사업소에서 몇번 받았습니다. 대시보드 부품 테두리에도
부직포 테이프 등을 붙여서, 소리가 덜나게 해놨었는데
이런 탈착과정들을 겪었던게 시간이 지나면서 다 되돌아 오는것은 아닌가,, 하는
포기가 빠르겠다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작업이었습니다.

페리 멤버작업이 약간 눈에 아른거리긴 하는데,,
대시보드를 뜯거나 A필러, 루프등을 다뜯어서 부직포 테이핑을 막막 하지 않는이상,,
리어멤버 교체 작업으로 만족할 수 있을지.. 과연.. .

(*추후 사족 : 리어멤버 교체 만만세! 두번 하시길 바랍니다!!)
https://ekooknim.tistory.com/538

[SM6] 페리 리어 멤버교체 후기  (feat. 돈백만원 플렉스)

[ 내돈내산 120만원짜리 리어멤버 교체 후기 ] *차량 잔존가치 평가액이 1200만원인데 차량가 10%에 해당하는 정비후기..!! *한줄요약은 맨 끝에 <정비의 결심의 배경> 기사 첫머리에 '다음달 출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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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6 하체부품리스트.xlsx
0.08MB


아래는 카페에서 퍼온 adc /차급별 쇼바 부품번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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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kooknim.tistory.com/486


< SM6 승차감 개선을 위한 18인치 → 17인치 인치다운 후 후속 작업입니다 >



최근 인치다운을 진행했다.

그랜저ig 17인치의 휠캡은 SM6 전륜에는 문제없이 결속되었으나,

후륜은 들어갈 기미조차 없는것,,, 한 6~7mm 정도 튀어나오는것 같았다.


아래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휠허브가 휠캡 구멍을 꽉 메우고 있는 느낌... (휠이라도 들어가준데 감사하다)






휠캡의 플라스틱 부분 요철이 넉넉하게 휠허브 공간에 안착해야 하는데, 

플라스틱 다리가 너무 길어서 꼽히지 않는 상황








간단한 해결책 > 갈아낸다. 


휠캡 구멍에 억지로 넣어 본 결과 ,, 4개 다리에 연결된 원형 스프링까지 빠듯하게 잘라내야 할 것 같은 상황.▲ 주황색선


자르고 꼽아보고, 자르고 꼽아보고 서너 차례 반복하고,, 마지노선까지 잘라낸 휠캡 (아랫사진 참조)

금속 링이 유지될 정도만 남기고 잘라냈다. (정확히는,, 칼로 갈아냈다) 









( ▼ 앞바퀴 장착 모습, 정상장착 )






 ▼ 가공 후 뒷 바퀴 장착 모습, 전륜 대비 약간 튀어나온 맛이 있으나, 

이 정도면 주행중에 빠지지는 않을것으로 판단,, 그냥 타기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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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SM6... ㅋㅋㅋ

소나타를 위협한 죄로...(*실제로 택시빼면 sm6가 더 많이 팔린것이 사실)

(알바들의 일조도 있었겠지만)


토션빔!!!과 AM링크!!!를 지랄났다고 달고 나와가지고,,,ㅋㅋㅋ 

르삼의 그놈의 개발비 드립은 정말 좀.. 제발 좀....




노면을 읽고 간다는것이 이런거구나, 

바닥이 시멘트인지 아스팔트인지, 연결부위인지 하수도 구멍인지 모~두다 알 수 있었다.

 거짓말 아니고 지난 3년간, 온갖 소음에 스트레스 받으며 심지어 바닥 구린곳은 핸들을 틀어 피해가는 스킬까지 연마했다.

출근길은 이 부분 밟으면 시끄러우니 이렇게 가야지, 까지 머리속에 있을정도.

(르노,,,, 보고있냐?)


장거리 운전이라도 한번 할라치면, QC30 끼고 운전했다.

조수석, 뒷자리 앉은사람들에게는 내가 가진 QC20과 QC25를 나눠주며 운전했다. (피로도 급감 개굿) 


왜냐믄,, 120 넘어가면 풍절음이 한 300% 올라온다, 초기형 모델은 또 급나눈다고 차음유리도 안넣어줘서,

겁-나 시끄럽다. 3200줬는데! (지금은 2600줘도 차음유리가 디폴트)


*일부 선비사이트에서는 노캔이어폰끼고 운전하면 곧 사람죽일것 처럼 얘기하는데,, 그것도 차 나름이지..

음악 무지 크게 틀고 운전하는 것보단 노캔켜고 음악 안들으면서 운전하는게 훨-씬*백배 안전하다고 생각된다.

노캔 껴도 클락션 소리는 어차피 들리고, 졸리는건 매한가지인데 말이다. 

양카들 음악 크게 틀면 클락션 안들리잖아,?? 반대로 노캔안켜고 방음 잘된차는 그럼 엄청 위험한건가??? 




여튼 이렇듯,,, 카페만 봐도 18/19년형 개선모델 나오기 이전 기존모델들은

연식이 쌓이면서 노면소음과 충격에 괴로워 해야 했다. (그만 좀 개롭히십시요)


이것은 왜 아는가? 본인이 차를 구입할 척 매장에 찾아가서 개선형 모델을 시승해보았기 때문,, 

그것도 평소에 다니는 길 돌아다니면서 직접 비교...
많이 조용해졌더라,,, 조수석 발판 각도도 바뀌고...(이런건 왜 처음부터 못하니 얘두라?)



여튼 하여간, 245/45/18 마제스티 솔루스가 끼워진 현재의 18인치 휠타이어를 

225/55/17 엔페라 au5 가 끼워진 17인치로 인치다운을 진행하였다. 

마제스티가 조용하대서 마제스티 끼워진 애로 사고싶었지만, 결과적으로 au5도 괜찮다. 


(휠타이어는 요새 잘팔리는 그랜저 신차뽑은 아저씨한테 샀다)

시간을 되돌려 차 출고를 1년만 참을 인내심을 내게 준다면 그랜저를 사겠지



외모지상주의와 대 겉멋의 시대이기에 150마력 짜리 세단에 19인치 휠을 달고 나오는 현 세태가 참 슬프다.

심지어 토션빔에 19인치라니 낄낄깔깔ㅋㅋㅋㅋ 지나가던 달구지가 웃겠다

(e클도 AMG 빼면 18인치달고 나온다.... 르노야,, 이걸 타라고 팔아놓고 속이 후련했냐!!!!)


그래서,









편평비 45에서 55로, 폭 245에서 225로 변경. 속도계는 오차 무시할 만큼!
계산사이트 (https://tire-calc.com/ko/?ko/#) GPS와 계기판 오차는 오히려 줄어들었달까!?


결과는 '대-만-족'





차량을 꾸민다 라는 '드레스 업'이라는 표현이 있듯 휠인치도 대부분 '업'을 한다.
개인적으로는 차 튜닝하는 사람들을 1도 이해하고 싶은마음이 없지만 험담은 하지 않기로 한다.

(나도 17인치 휠디자인으로 고민해보니 그 얼마나 쓸데없는 고민이나, 그마저도 고민이라고 한참을 하더라 ㅋㅋㅋ

그들만의 리그이지... 누가 내차 휠 봐주나...ㅋㅋㅋ)


*인치다운의 이점은 인터넷에 찾아보면 널려있다.

코너/ 램프에서 안정성이 떨어진다, 롤링이 심해진다는점 하나, 그외에는 모두 다 장점이다. 

IC 진출입로를 150으로 돌아나갈게 아니라면, 17인치도 차고 넘친다고 생각했다.

수많은 k5와 소나타는 17인치인점을 감안해도, 심지어 더 잘 밟고다니는 택시들은 15, 16인치인걸 생각하면 말이다. 



카센터에 찾아가서 작업을 할때도 사장님 첫마디가, 


사장님 "아니, 18인치인데 왜 17로 바꾸세요??"

본인 " 말랑말랑하게 탈려구요"


나에게 휠타이어를 넘긴 아저씨는 그하 오너였고, 심지어 G70에 달려나온 18인치를 구매하셨 단다.


휠타이어 판매자 아저씨 "아니 지금달린것도 이쁜데 왜바꿔요?"

본인 "차가 너무 시끄러워서요"

휠타이어 판매자 아저씨 "아.. 좀 민감하신가 보다 ㅎㅎ"

본인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조용하기로 소문난 그랜저하브 아저씨는 내맘 몰라!! ㅠㅠㅠㅠ)




교체 직전까지 카센터에 도착해서도 나는 사실 몹시 고민했다. 

이종교배이다 보니 호환성도 보증할 수 없는 노릇,,하지만 SM6의 순정 17인치 휠은 정말, 정말 못생겼다 인간적으로,

벤츠휠 비스무리한 디자인이긴 한데,.. 아니 좀 색깔이라도 건메탈 스럽게 넣어놨으면 덜 흉했을 것 같은데,

(르노, 데채 외구래?)

카센터 사장님이 이거 호환되는거 맞냐고 내게 물어볼 정도였으니,

카페에 그랜저 가솔린 17인치를 부착한 사람이 있길래, 그냥 덮어놓고 진행했다, (함정이 있다)


사실 그부분 보다는, 현대차는 휠너트 방식이고, 르노는 휠 볼트 타입이라,

나사산 피치와, 휠과 볼트헤드가 닿는부분이 호환이 되는것 인지를 더 열심히 찾아봤다.

결과적으로는 괜찮다, 둘다 60degree였다.


실제 사장님은 볼트헤드 앵글보다는, 나사 길이가 충분한지 부터 확인하셨다.

18인치 휠에서 나사가 나오는거리랑 17인치 휠에 나사를 끼웠을때 어느정도 길이가 확보되는지 말이다.


실제로 sm6 18인치 체결시보다 그하 휠 사용시 확보되는 볼트체결 길이가 좀더 짧다고 하셨으나,

안전한계선까지는 충분히 잠긴다고 생각하셨는지 문제 없다고 진행하셨다.








도로의 큼직한 요철부분의 소음은 사실 다른차도 다 들린다.

그 소음이 낮은 주파수 영역(저음역)에서 둔탁하게, 차량 하부에서 들리고 끝나느냐, 

아니면 둔탁함+기분나쁜 고주파 영역에서 깨지는 소리가 캐빈으로 까지 유입되느냐의 차이이지 싶다.

내차는 후자였고, 인치다운 이후에 전자형태로 많이 넘어갔다.



잔잔한 도로의 요철, 다리나 고가의 이음매 같은부분도 예전엔 지나는것 만으로도 '쿵쾅!' 소리가 났다면 

17인치로 다운한 지금의 소음은 '쿵' 아닌 '궁' 으로 시작한다고 얘기해야 하나, '구궁' 정도의 소음이다,

이전에는 하부의 충격이 하부에 그치지 않고 차량 천장을 흔드는 느낌이 날정도였다.



인치다운 후에 정말이지, 기분나쁜 Threshold를 딱 지나쳐 내려온 느낌이다. 덕분에 통통튀던 주행질감도 몹시 좋아졌고

부드럽게 미끄러져 간다는 느낌이 날정도로, 느낌도 매우 훌륭해졌다 .


245에서 225, 차폭이 좁아지니 일단 접촉면이 줄어서 소음도 확실히 줄어든것 같고,

편평비도 45에서 55로 증가해서 충격흡수도 뛰어난듯 하고,!!  

TPMS 에서 공기압이 34~37을 왔다갔다해도 이젠 마음이 놓인다. 

(중요!, 17인치 기준 제조자 권장 공기압은 전륜 32, 후륜 29 다 맞추는게 승차감도, 소음도 좋다.)



인치다운 이후에 부모님을 일부러 모시고 쇼핑도 갈겸 드라이브를 했는데, 

부모님도 달라진걸 확실히 체감하시겠단다, 부드럽게 굴러가는게 이제 탈만하다 하신다.

3년간 뒷좌석은 스피커도 잘 안들리고 시끄럽다고 잔소리 들었던걸 생각하면...


하 시바 이걸 왜 이제 했을까 싶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8인치에서는 잡소리 잡는게 참 먼길 같았다. 캐빈으로 전달되는 충격이 너무 커서 차가 곧 부셔저 버릴것 같았다면,

이젠 말랑한 휠타이어를 얻었으니 작게 나마 남은 잡소리만 잡아내고 마음비우고 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한줄요약 > 17인치 하세요 두번 하세요 르노는 반성하세요



*중요내용추가!! (1)


현대기아차(67)와 삼성차(66)는 허브크기가 다릅니다. 

현기차가 대부분 삼성차와 동일한 pcd 114.3을 가지나 더 큰 허브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삼성휠 > 현대차 적용은 불가능합니다.

현대휠 > 삼성차 적용만 가능합니다. 이때 빈공간을 메워줄 허브링(66/67, 내경/외경)을 장착하고 휠을 장착하셔야 합니다!! 네이버에 검색하시면 두랄루민 허브링 만원대에 구매가능합니다~!


*중요내용추가!! (2)


가장 중요한.. 비용이 없다는 것을 아주 늦게 깨달았습니다.

마일리지 적은 순정 ig휠은 중고나라 35만원

타이어 압력밸브(구찌) sm오토몰 44,400원 + 배송비

허브링 오픈마켓 11,650원 + 배송비

정비소 공임 (TPMS 탈/장착, 휠밸런스) 10만원


약 51만원으로 찾은 승차감이라는 행복..

(+ 기존 18인치 휠+타이어는 33만원에 중고로 방출..)

그는 중고거래 고자였습니다

이 차를 상사에 되팔려면 삼성휠을 다시 구해야합니다


 

Posted by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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