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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생각없이 한시간은 쳐다봐도 블로그에 글 쓸 시간은 없다고 생각하는 글쓰기 절름발이 데레기의 블로그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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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우,


부조장식은 찾아보기 힘든, 하지만 상당한 스케일의 건물, 

올라왔나!? 한단 더있고, 올라왔나!? 한단 더있는, 





자야바르만 5세가 건설중에 중단,

미완의 건물로 남아있다고 한다.








어딜가든 계단이 보통 가파른게 아니다.










올라오고 올라와보면 상당히 높다. 

나무가 큼직큼직하니까, 이상한데,

사진속에 뛰어가는 어린아이를 생각해보라+_+..









꼭대기까지 오르면 그곳에 모셔진 불상,

높긴하지만 나무역시 키가 커서 그런지 멀리 울창한 숲만 우거져있다. 


타케우에서 내려오자 마자 툭툭기사가 자기 아는 식당으로 밥먹으라고 데려가길래

괘씸하다 싶어서 쳐냈다. 아니라고 됐다고. 

커미션을 받아먹겠지 싶어서, 별로겠거니 해서,=_=


그리고 나선 다음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밥부터 먹자고 그곳 근처에

밥먹을곳으로 데려다 달라했더니 아주 좋아라 하며 

여러가게 중에 가장 끝에 있는곳으로 우리를 데려갔다. ㅇ_ㅇ....

그래뭐.. 아무데서나 먹지뭐..



아 오늘도 이어지는 성의없는포스팅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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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놓고도 어디가 어딘지 모르는 앙코르와트 



가는곳마다 구분 없이 사진기를 들이대고 다녔더니, 시간 지난 지금

여기가 어딜까 하고 있다. +_+ 대단도 하지,



첫날 프놈바켕 실패, 둘째날 오전 앙코르왓 일출 실망,


이제 소순환 코스를 시작+_+,

앙코르와트 보고 와서 앙코르 톰으로 들어갔다가 동편 승리의 문으로 빠져나왔다.

잠시 바이욘을 스쳐지나갔지만, 내일로 기약,




난 글씨배경을 핑크빛나게 깔았는데 왜 흑색인거야 -_- 어!??








사원의 관광 포인트가 상인방 위의 부조들이라고 하길래 열심히 쳐다봤다. 

여기까지는 시작지점이라 미리 공부한 내용들이 기억났는데. 

그이후론 뭐.........







요니,

링가와 요니

사원의 한중심에 놓인게 다 링가와 요니,










뭐하는 곳이었을까,,,,










나무를 깎아 만든 수준이 아니라,

저 정교한 디테일들이 모두 돌이라는점이,,

엄청나다.








가루다(태국에서도 많이보이는)를 타고 있는 비쉬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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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의 일출!???


별볼일 없다.




늦으면 큰일난다는 마음으로  전날밤에 예약하고나서 

아침일찍부터 툭툭을 타고 나섰다. 

아침이라 그런지 덥지도 않고 딱 좋았는데, 도착하니 이미 해가 벌써 뜬건 아닐까!? 싶은맘.... 어제부터-_-..







카메라 계조의 한계는 차라리, 모아니면 도를 선택하도록 만드니까.







사람들 보이는가?!???응?!?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걸어가고 있는거다 지금 





앞사람 뒷통수 안보일정도로 자리를 잡을라 치면 이미 일찍와서 돗자리를 깔았어야 했나보다.

아침이라 그런지 웅성웅성하진 않지만 사람들이 참 많다... 

앞에 한 다섯줄은 이미 사람들이 들어찬 상태....







해가 어지간히 떳다 싶었을때 뒤를 돌아보면 ....








날씨가 너무 선선해서 바로 숙소 돌아가기는 아깝길래, 

앙코르와트 회랑의 바깥 부조물들을 둘러보고 가기로 했다.

힌두신화를 담고 있는 이 수많은 부조물들... 세상에 이걸 어떻게 다 했지 싶을정도.







우유바다 젓기 혹은 젖의 바다 젓기.

비슈누가 바수키의 몸으로 만다라산을 감아 우유바다를 젓는다는 내용

그 과정속에 수많은 압사라들이 탄생하는 장면을 나타내고 있다.


서서 구경하고 있으면 투어가이드들이 자주 지나가는데 그때그때 몰래 듣는 재미가 쏠쏠, 

한국인 가이드가 오면 내가 듣고 친구에게 설명을,

태국인 가이드가 오면 친구가 듣고 나한테 설명을, 


헌데 태국에서는 교육과정중에 이 힌두신화를 배운다고,,, 국어시간엔가!? 라마야나를 배운다고 한다. 

그래서 내용을 대부분 알고있더라, 친구가 유튜브 찾아서 나에게 보여준 애니메이션이 참 흥미로웠다.






보수공사중이므로 들어지 말라~~~~~









그 얼굴이 모두 다르다는 압사라들, 

그 가슴이 모두 반짝거리는 압사라들,=_=ㅋ

사람들이 하두 만지고 지나가서 사람이 많이 지나는 곳의 압사라는 번질번질하다.





앙코르와트 3층 올라가기 전. 그늘에 숨어서,







규모가, 엄청나다. 지금이야,, 다 무너진 돌덩이에 폐허이겠지만,

상상도 힘들지만 이전에 크메르 왕조가 실재하던 시절에는

얼마나 웅장하고 화려했을지를 생각해보면 정말 어마어마 하지 않았을까,

뭐... 주변 건물들이 어머니를 기리고 아버지를 기리고 하다보면 어느 용도로 쓰였을지

공간이 어떻게 활용되었을지는 아직 내머리로 상상하기엔 역부족이지만,








어느곳 가리지 않고 존재하는 부조들, 정말.... 처음 만들었을때는 어땠을까,

요즘 새로지은 건물처럼 멋없었을까?!









얼굴이 깨져나가버린 사자상...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어려서부터 1달러를 외치며 자라는 아이들, 







저 미끄럼틀에 조금이라도 물이라도 마르는 날엔

그자리에서 익어버릴 것만 같은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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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의 첫날, 프놈바켕 일몰러쉬,

태국에서 프놈바켕에 늦게도착하면 못올라간다는 이야기를 듣고온지라,

서둘러야 했다. 1회 입장객수를 300명으로 제한, 흠, 이거 별로 이상하다. 정말.



여기저기 안돌아다니고 바로 와서 죽치고 앉아있기엔 좀 아까워서

일부러 다른곳 들렸다 온게 화근이었는가, 뭔가 해가질듯해서 서둘러서 왔다, 




프놈바켕 초입, 






비싼카메라 목에 두르면 다 중국인이라고 했던가,

셋이 오려다 둘이 와버렸으니, 허망함도 잠시.. 프놈바켕에 늦을까 열심히 올라가기 시작,






일단 정상이라고 여겨지는곳까지 도착해보니, 음,

캄보디아 처음온 설렘, +_+

이걸 어떻게 지었지 싶다,






허나 이건 무언가..... 이 긴 줄은.,,바로... 프놈바켕에 오르기 위한 줄이니라..


그 어느곳보다 줄이 길었던것 같다. 후에 앙코르와트에서 3층오를때도 이보단 짧았던듯,







이것은 무슨 수신호인가!? 응?! 

타임! 잠깐 타임! 이면 좋겠지만...

타임오버다..ㅠㅠㅠㅠㅠ






운수 대... 

박.... 앞에서 딱 잘린 사람들... 허망한 저 여성분의 표정.







바로 한끗차이로 올라간 사람들...... 헐.....





여긴 프놈바켕 반대편 계단.... 여기로 올라가면 되겠네 싶지만,

앞에서 지키고 있다... 참나.. 치사해서 원..


300명 잡고 못올라가게 한다더니 내가 그럴줄은.. 오자마자 그럴줄은 -_- 

그것도 따로 돈들여서 툭툭타고 왔는데말이다...






내려오는길에 찍은 울창한... 이.. 뭐랄까...

캄보디아가 나무만 베어 팔아도 한참을 먹고산다는 가이드의 말을 

앙코르와트 돌아다니다 어디선가 들었는데, 음... 웃자고 하는소리겠지.






석양이 내리는구나...~~~~~

아무것도 못보고 내려오긴 했지만... 이쁘긴 이쁘다.. 덥고.. 아더워....





가이드분이 돌아오다가 승려분들 많은곳에 툭툭을 세워서 구경하게 해줬는데 바로 그곳이.


킬링필드. 

헐 섬뜩..... 


해질녘이라 어둑어둑해서 이리저리 돌아보기 모해서 앞쪽만 구경하다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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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행!!!!


<모바일웹에서 보면 문단설정 때문에 상당히 짜증날 수 있습니다.>


국경에서 시엠림 들어올때 이미 한판해서 그런지

사진찍기도 짜증나고 덥고

기껏 도착한 숙소는 에어컨이 안나오고... 옆방으로 옮기고 나서 보니

건물 전체가 녹물이 나오고.......

숙소 잘못잡으면 녹물나온다더니... 한국인 상대하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녹물이

나올줄은......-_-

'따케우'? 였던가 타케우였던가... 

태사랑 캄보디아 게시판에가면 한인 업소라고 등록되어있지만.

실상은 95% 일본인 상대로 장사를 하고 있으니..

절대 비추천 이라고 말하고 싶다.


네이버에 어느 남매가 타케우에서 묵고 만족했다며

글올린거 보고 믿고 갔다가 정말 완전 당했다 정말.....

냉장고가 있는지없는지 부터 방마다 여건이 모두 다르기때문에 가격이 모두 다른데,

방만 대충보고 2인실 2일치 이미 페이 해버렸는데,.. 최악의 상황....

결국 하룻밤도 안묶고 프놈바켕 일몰보러다녀온 이후에 짐 그대로 싸서 다른 숙소로 옮겼다.

이틀치 돈 다 날리고 말이다 ......... 아 슈방 돈아까워......



이미 여행에 지쳐버린지라 성의없이 찍힌 사진들이 

당시의 내 심경을 말해주는듯 하다.


바보같이 저 찌는 날씨속에,,,

저 밝은날 조리개 최대개방으로 사진을 찍어댔으니,

사진은 뿌옇게 흐릴뿐이고......







큼직큼직한 광고들이 많다. 

현지인들을 상대로하는 광고는 아닐것 같기도 하고..

돈이 없다는게 얼마나 없는게 없는건지 잘 모르겠던게 사실이다.

하루종일 툭툭몰고다니고 20불 받아도 돈 많이 버는거라 하니...

자동차 한대로 국경왔다갔다 하는 아저씨는 얼마나 부자인거지??










뭐 대체... -_- 한글로 마저 써져있는 럭키 슈퍼마켓...... 우워......

저 노키아 광고는 소희같다 꼭.








건물 3층에 있는 럭키버거,,,,

쓰레기다 :) 드시지 말길.....








쓰레기사진1








쓰레기사진2

(너무 했나-_-?????)









태국에서 한참 못본 탄산레드불,,,,,

옆에 박카스 60센트....ㅋㅋㅋㅋㅋ 

요새 한국에선.. 핫식스가 싼맛에 팔리던데..

너무 물탄맛이 심하고....... 말야 ......그러는거 아니야.......









캄보디아에서 휴대폰을 개통하려는데... 뭐 믿을수가 있어야지..

5불짜리 데이터 요금제가 있다고 해서... 찾다가 ..

럭키슈퍼 건물 1층에 있는데서 지나가던길에 그냥 5불주고 가입했는데...

(정말 돈아까운줄 모르고 썼다.....)

제밀 신호가 안터질줄은..... 뭐 대체 생각이 있는놈들인지 없는놈들인지..

무슨생각으로 거기 앉아서 팔아먹는거지!??

뭐지.. 이나라...?? 상식이 안통하는 나라!?? 대한민국!?!??


마이크롬 유심 커터를 처음보고 신기해했더니만, 거기 일하는 젊은여성분이,,

안쓰는 유심많다며 해보고싶으면 해보라고 일반유심칩을 한줌 내어준다...(인심쩔...ㅋㅋㅋㅋ뭥미...)

아름다운 나라 한국에서는 저거 잘라주면서 돈받고...

저 유심카드 또 만원 받아 쳐먹고.......

세상에...... 미친ㅆ놈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주에서는 스타터팩구입하면 2불받는다 쳐도..

애초에 30불 요금제 시작하면 심값따위 받지 않는데.. 가입비따위도 없는데-_-

받아봤다 2불이면 2천원인데... 시급 20불인나라에서 2불이면..

시급 5천원 한국에선 5백원이어야 되는거 아니야-_-??


태국에서도, 홍콩에서도 다 심카드구입해서 전화기 쓰면서 다녔는데,,, 

가입비, 심카드비용 받는 나라는..ㅋㅋㅋㅋㅋㅋㅋ

오~ 어메이징 대한민국

국민이 호구지 ㅆㅂ놈들아










삼겹살.. 돼지갈비 구워 파는 가게,

맛있다고 가보라길래 마지막날 저녁에 갔던것 같다.

실내가 덥다보니.. 에어컨이 있었나 없었나 ,

밖에서 구워서 가져다 주는건 좋더라,










펍스트릿, (유명하댄다..)

더울때가니까 모든게 귀찮다.....

밤에 ... 가야한단다 밤에, 밤에 가야 볼게 있다 하더이다...

(관심없소이다...)








그 유명하다던 레드피아노..를 지나쳐서

(레드피아노 사진 딱 2장찍었는데..)

아니뭐 대체 왜 유명한거야 영화나오면 유명한건가-_-?








올드마켓,, 앞에서 고민만 하면 가격이 떨어지는 신기한 마켓,









앙코르와트 매표소,

저 스탠드 앞에 붙여놓은 pc캠으로 즉석사진촬영, 그거슨 다음과 같이 나오니,,,










쨔릉~~~~~~

저 종이를 대충 카메라가방에 넣고다니다가 위쪽이 땀에젖었는지 갈려나가서는...

셋째날인가 일출보러가는데 늦어죽겠는데...

검표원이 매니저 찾아가고 아오 짜증나게..

발행일이 있고... 종이의 4면을따라 1일부터 31일까지 인쇄되어있는지라

각각 날짜에 맞춰서 매일아침 입장할 때 구멍을 내게 되어있다.

22일부터 구멍뚤려있는데... 분명... 아... 답답해... 아직도 그 검표원에 대한 응어리가...ㅋㅋㅋ














얼음물 챙겨주는 센스는 있던 드라이버님,,,

오토바이가 너무 후져서..... 느려서 그렇지......

(일몰 늦었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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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캄보디아 정말, 애증의 땅이다.

프놈펜은 못가봤으니 할말이 없다만,

씨엠립만 생각하면 .....

어차피 앙코르와트와 뗄수 없이 공생하고 있는 동네이다 보니

뭐 그럴수도 있겠다 싶지만,


아쫌......!ㅠㅠㅠㅠㅠ


 여지것 가본나라중에 가장 못사는 나라였던지라,

정말 이렇게 사는 사람들도 있구나....


하지만,


정말! 정말! 착한사람들도 많았던 캄보디아.







룸피니 파크 앞에서 출발하는 카지노 버스

저 버스를 타면 포이펫국경까지 얼마였더라. 200인가 210바트였던것같은데..

(이건 나의 단순경험담이지 투어가이드북이 아니다!)

세시 반인가부터 가서 기다렸는데...

새벽 4시 40분이 되서야 도착한 버스...... 

시간 완전 답없어......문제는......

6시까지 출발안했다는거....... 시밤...







로컬애들 데리고 한국사이트에 알아서 움직였으니 병신짓 할수밖에........ㅋㅋㅋㅋㅋㅋㅋㅋ

못사는 캄보디아에 무슨 카지노? 라 한다면,

역시 주인은 다 태국사람이고,,, 이용객도 외부인이 태반..

태국법상 카지노가 안되서 이런일이 생긴다고...







그렇게 도착한 국경,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육로 국경통과였다......


하지만.......친구가 여권갱신때문에... 호주 태국대사관에서 발급받은

임시여권을 가지고 있었는데......

캄보디아에서 밴당한것............-_-찌발.....


그 출입국심사대 앞에서 30분을 넘게 서서기다렸지......

결국 셋이 출발해서는... 둘만 국경통과...... 뭐이래 ㅠㅠㅠㅠㅠㅠㅠㅠ






예전 글들 보면.. .캄보디아 국경통과 할 때 한국인 상대로 비자가지고 장난치는 일이 너무 많아서

은근 긴장했는데.....

이런저런 인터넷페이지 다 읽어보고 만발의 준비를 해서 갔는데,

이게 왠걸,,ㅋㅋㅋㅋㅋㅋ

한 2분만에 비자 툭~ 비자발급비 20불 땡~ 

아주 깔끔, -ㅁ-ㅋㅋㅋㅋㅋㅋㅋ

태국친구는 비자도 없어도 된대서 자동패스.........









국경통과 후 원형광장에서 몇몇 가게 둘러보다가 환전율 괜찮은곳 찾아 태국친구 돈좀 바꾸고 있는데

택시기사들 역시 와서 찔러보기 시작,

성수기 비수기, 내가 갔던 4월은 비수기였으므로,,

넉넉히 30불 불렀는데 이놈들 50불 찾고 앉았다,ㅋㅋㅋㅋ

뻐큐머겅, 두번머겅.


단칼에 잘랐더니 알아서 낮춰오는 아저씨, 

그 아저씨들이 태국어를 하는 바람에 난뭐 입뻥끗 할필요도 없이 

편하게, 차에 탑승.








정말 덥고 후져..... ㅠㅠㅠㅠ


국경통과, 택시가격 딜을 너무 쉽게 한탓일까,

택시랄것도 없이, 그냥 자동차만 있으면 택시인데 뭐,


시련은, 씨엠립에 다달아서 다가왔다.

포이펫부터 씨엠립까지 이어지는 6번국도,

숙소 예약도 다 하고 적당히 지도도 외워온지라,

길거리에서 한인 숙소들이 몇몇개 지나가는것을 확인하고는

근접했음을 알았는데,

숙소 위치를 말해주자 마자 차를 오른쪽으로 꺾어선 다른길로 들어서는

말로만 택시드라이버 양반.

툭툭기사 몇몇 서있는데 가더니만 차를세운다.


"여기서부터 차로 못가"

"왓? 뻐큐머겅"

"여기서부터는 못간다고 넌 툭툭타고 가야돼 내려"

"두번머겅"


태사랑에서 언젠가 읽어봤음직한 상황이 내게 일어나고있었다.

친구는 그냥 내리려고 하고

난 친구를 붙잡고 기사에게 항의하기 시작했다.

"세번머겅, 존나먹어 너 다먹어"


뻥치지마라, 6번국도 따라가면 나오는거 내가 다 안다. 

나 처음오는거 아니니 뻥치지마라, 

실제 도로에 멀쩡히 차가 다니고 있는데

여기서부터는 차가 못다닌다는 개드립을 치는 드라이버...


툭툭드라이버까지 가세해서 문까지 닫더니 공포분위기 조성.

이런 씨뱅이들.... 0ㅛ0 (긴장함) 하지만 내가 영어는 니들보다 잘해,.....

스물여섯먹고 한창 물오른 보이콧실력발휘...

결국 차를 출발시키더니 멀쩡히 도로타고 들어가는 드라이버...(이런 찌발색기)

조수석에 탄 툭툭이가 자기네 숙소로 가자고 회유정책 제시,

난 이미 어느 숙소에 선불걸어놨다고 뻥침,

마침내 숙소도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5불만 줘버리고 싶었는데, 10불짜리밖에 없었다 ㅠㅠㅠㅠㅠㅠㅠ 아ㅠㅠㅠㅠㅠ



Posted by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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