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서울의 달, 어제보다 슬픈 오늘, 김건모 (듣기/가사)
대단한 김건모,
엇그제 사진좀 보내달라는 리플이 달려서 보내주면서
내블로그를 드래그 해봤는데, 우클릭도 드래그도 아무것도 안된더라 -ㅁ-..
세상에 이렇게 꽉 막힌 블로그를 운영하고있었다니...
문제는 어떻게 푸는지 모르겠다는거.....
오늘밤 바라본 저 달이 너무 처량해
너도 나처럼 외로워 텅빈 가슴 안고 사는구나
텅빈 방안에 누워 이 생각 저런생각에
기나긴 한숨 담배 연기 또 하루가 지나고
하나 되는게 없고 사랑도 떠나가 버리고
술잔에 비친 저 하늘에 달과
한잔 주거니 받거니 이밤이 가는구나
오늘밤 바라본 저 달이 너무 처량해
너도 나처럼 외로워 텅빈 가슴 안고 사는구나
가끔 비가 내리면
구름에 니모습이 가려
어두운 거리 또 쓸쓸해 지네
텅빈 이거리 오늘도 혼자서 걸어가네
오늘밤 바라본 저 달이 너무 처량해
너도 나처럼 외로워
텅빈 가슴 안고 사는구나
오늘밤 바라본 저 달이 너무 처량해
너도 나처럼 외로워
텅빈 가슴 안고 사는구나
슬픈 추억 안고 사는구나
텅빈 가슴 안고 사는구나
밤새도록 내리던 소낙비가 니 모습을 지울까
니가 떠난 어제 보다도 난 오늘이 더 슬퍼지고
나의 창에 비친 아침 햇살이 어젯밤을 다 지울까
퉁퉁 부은 내 눈 속엔 아직 너를 보낸 눈물이
*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은 괜찮다며 웃는데
거울 밖에 난 울고 있잖아
** 넌 괜찮니 지금도 나는 실감나지 않는다
어제 니가 쓰던 컵이 아직 나와 둘이 앉아있고
너의 사랑이 머물다 떠난 내 방안의 슬픔은
내 가슴에 스며 내게 어제보다 더 큰 아픔을 주네
밤새도록 힘들게 취한다고 니 모습을 잊을까
어제 니가 했던 이별 얘긴 도무지 기억이 안나
내 얼굴에 드리운 아침햇살 힘들게 나 눈을 뜨면
니가 없는 텅 빈 침대만이 내 이별을 말하네
*
넌 괜찮니 아직도 나는 믿어지지 않는다
문득 현관문을 열면 니가 웃으면서 올 것 같아
너의 사랑이 남겨진 여기 이 공간의 슬픔은
내 두 눈을 적셔 오늘 어제보다 더 큰 슬픔이 되어
**
어제보다 더 오늘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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