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언론은 이명박 정부 기간중 이러한 방식으로 한 해에 무기 도입 예산의 30% 이상이 국방획득사업에서 삭감되어 4대강 예산으로 전용되었다고 보도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제2의 국민방위군 사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시 관련된 업무를 수행한 사람들은 “공문으로 국방사업 예산의 일정비율을 4대강 예산에 전용하기 위해 기획재정부로 돌리라”는 지시가 내려왔다고 증언한 바 있다."
출처 : 미래한국 Weekly(http://www.futurekorea.co.kr)
다시 돌아가서 결국 KF-21이 전기를 맞이한건 문재인 정부에서 AESA 레이더 기술 개발을 완전 자체 개발로 전환한 것입니다.
이 결정을 돌이켜보면 정말 눈물이 나올정도로 감개무량한 선택이었습니다.
아니 세계 경제 11위 국가가 그 기술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그 기술이 개발이 안될리가 있습니까? 국가가 나서서 개발하라고 하면 되는거죠.
그동안 이 기술을 외국에서 들여오지 못하면 전투기를 개발 못하는 것처럼 과대 포장한 것.
무기 도입을 정권의 위기를 돌파하는 카드로 이용하며 이것만 도입하면 기술이 저절로 들어올것처럼 포장하고
결국에는 아무런 기술도 받지 못하고 호구 역할만 한것.
모두 다 자칭 보수라는 친일 매국 세력들이었습니다.
근데 뭐 무기 개발에 좌/우가 없다니 이제와서 뭐 정권과 관계없는 국민 모두가 이룬 성과라느니 하는 헛소리는 진짜 그 과정을 모르고 하는 헛소리일 뿐입니다.
어떠한 반박이든 환영합니다.
국방사업에 몸담고 있다가 이명박근혜때 사업 어그러져서 전배가시고 딴데 옮기신분 엄청 많습니다.
KFX 사업도 마찬가지고요.
AESA 시제품이 박그네때 만들어졌다 하는데 시제품 제안요구서 승인 받고 예산만 받으면 누구든 만들 수 있습니다.
그거 멱살잡고 끌어서 군 요구사양 맞추게끔 밀어준 정부가 어디인지 분명히 알고 댓글 쓰시기 바랍니다
어쩌다 지인 sns 캡쳐에서 발견한 후 구글에 텍스트 검색해서 원글을 찾아 읽었던 글이다.
정확히는 원문에 달린 '댓글'
호르몬과 각성상태에 따른 인간의 성취에 대해 스스로 많이 공감했던 글인지라
즐겨찾기 해놓고 간간히 읽기만 했다. 내 삶에 반영은 못했지만.
전체 텍스트를 가져오는것은 도리가 아닌거 같아,
링크와 텍스트 일부, 그리고 캡쳐로 대신한다.
108덬 의지도 머리 좋은거고 그래서 의지없음 머리 나쁜 거라는 말은 동의 안해. 그런데 열의가 안 생기면 효율이 나쁜 건 생물학적으로 진실임. 왜 그런지 지금부터 말해볼게. 사람들이 워낙 찐과학보다 이상한 유사과학 많이 보고 호르몬 소리만 하면 그순간부터 이상하게 들어서 길게 말하기 좀 싫긴 한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게 뭐가 잘 안 되는 상황은 그냥 정신력의 문제라기보단 뇌과학적으로는 낮은 스트레스(또는 한계 이상의 스트레스)+낮은 각성 상태라고 볼 수 있음. 이 상태에선 효율이 안 나와. 그런 사람들은 지금도 노르 아드레날린 분비가 안되고 도파민이 생성되지 않고 전두엽 좌측 접근체계가 덜 움직이는 상태에 있는 거라고도 할 수 있겠지. 반면에 큰 시험 준비 엄청 잘 하는 놈들, 새벽부터 긍정적으로 공부하면서 막 '오늘 하루도 1초도 낭비 안 했어요' 이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은 높은 각성 상태에 있다고 볼 수 있음. 종교를 열렬히 믿는 사람들, 경기를 앞둔 스포츠 선수도 그렇겠지. 이런 사람들은 뭐 신체능력도 물론이고 기억력과 사고력을 본인이 가진 것보다 더 높게 쓰는 상태에 항상 들어있는 거야. 몸이 어떤 상태에 들어있느냐가 우리 생각보다 너무 중요하고, 이건 감정이나 심리상태랑도 진짜 큰 연관이 있기 때문에 의지가 너무 안 난다면 지금 내 상황, 내 감정, 오늘 내가 한 생각들을 돌아봐야 해. 특히 내가 지금 스트레스를 받고 있나? 어떤 불안을 느끼고 있나 생각해보는 게 제일 우선이야. 그게 지금 덬의 뇌를 낮은 각성 상태로 만들었을 확률이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