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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생각없이 한시간은 쳐다봐도 블로그에 글 쓸 시간은 없다고 생각하는 글쓰기 절름발이 데레기의 블로그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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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iland] 

신비한 모래의 성! 

Na Noi(나노이) and Nan(난) 2nd..









Nan-난 지역에 대한 두번째 포스팅이 드디어... ㅋㅋㅋ

저의 게으름을 극복하고 제 손끝에서 키보드를 두둥기고 있습니다,!!

역시 기대는 하면 실망하는법!ㅋ 

하지만 너무 신기한 곳이었기에.. 폭염을 뚫고 도착한 그곳은


'모래의 성'이었습니다. 








국립공원으로 진입해서 처음으로 보이는 저 표지판! 

뭐라고 적혀있냐면요....

'No parking around this area'

.......

!! 주차금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무슨 표지판인지도 모르고 사진 찍어온 필자......


이곳의 정식명칭은 'Sao-din National Park' 입니다 
다른 이름은 'Kok Sau' 라고도 부른답니다..







사진의 색온도가 불타오르는 폭염을 표현해주면 좋으련만...

숨쉬기도 힘든 날씨었음에도 불구하고... 저와 동행해 준 ... 두명의 친구들...


뒤에 저 나무들은 뭐죠... 왜 푸르른걸까요... 앞에 나무들은 잎사귀하나 없는데...

날이 너무 더워서 땅이 갈라지고...

눈에 보이는 모래탑들은 아주아-----주 단단했습니다..









상부지각은 유지가 되고.

하반은 모래기둥처럼 씻겨나갔는듯.. 그냥 너무 신기한 지반에 '우와우와'만 반복했던...


비가 한번 올때마다 모양이 계속 변하기 때문에...

변하고 변해도,, 그렇게 다 무너져 사라져도
 옆에서 무너지는 지반에서 같은 지형이 계속 생겨난다고...


음식박람회에 왔다면... 쉐프인 친구 차가 엄청 설명을 해줬을테지만..

'지질학'과는 관련이 없던지라.. 내내 조용하던 내친구 차 ㅠㅠㅠ









제 카메라를 뺏어선 넌 저기서 사진을 찍어야 한다며...ㅋㅋ
부처님 후광... 오라!? 헤일로 같이..ㅋㅋ 초사이언의 불꽃처럼

한중간에 저렇게 솓아 있는 모래기둥...

신기합니다..








날이더워서 더욱 그렇게 느낀건지는 몰라도..

처음엔 작게봤는데 규모가 상당합니다...

걸어가면 저~ 앞에 이만큼 또있고.. 가면 또있고..

또있고...









물이 흐른 흔적들입니다...

밟아도 꿈쩍도 안하는 지반....
정말 단단하게 굳어 붙어있습니다...


현지인들은 미니-블랙캐니언(Black canyon)이라고 소개를 해주더라구요.


(...블랙캐니언을 가봤어야 알죠......)









블랙캐니언 같..나요??? :)











실물크기 피규어..(-_-) 를 놓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범접하기 힘든 벽쪽으로... steep..한 저 틈으로 

역시 저보고 들어가라며...
막상들어갔는데 폭염에 얼굴이 썩-ㅛ-기 시작해서 아무사진도 건지지 못한..

그나마 건진 한컷... 규모가 상당합니다 정말... 


한국에도 저런곳이 있는데 저만 모르는 건가요;?








이쯤 다시한번 나와주시는 주차금지 안내판되겠습니다~~ㅋㅋ









멀리보이는 지반높이와 우산쓴 친구의 높이차이를 보면...

 어느정도의 지반이 주저앉아서 생성된 곳인지 대충 예상이 됩니다만...
뭐 어디까지나 모든곳이 평지었으리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바로 서있는곳앞에있는 나무들은 어떻게 저기에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대애애로 주저 앉아서 나무의 위치가 낮아지는건 ... 

그건 아닐것 같은데 말이죠.










이런 사진이 반컨셉??ㅋㅋ 이랄 것도 없이 모래사장이지만... ㅠㅠ

앨리스 스프링스의 폭염과는 다르게... 그늘 속에 들어가도 더운건 더운...

태국이었습니다...

땀에 달라붙은 티셔츠.... 보이시나요...











가지런히 모아놓은 화살촉을 보는것 같기도 하고.... 

대구경 탄약고를 보는것 같기도 하구요... ㅋㅋㅋㅋ

어떻게 상하부 지각이 저렇게 다르게 갈라지기 시작하는지

궁금할 따름!!!!!!

설명해 주실분 계신가요??:)








Saow din, Na Noi ...

나노이 지역의 Saow din 국립공원 안내지도 입니다.

간간히 특정 위치에 표지판과 함께 설명이 있는데.. 

뭐였는지는 기억이 잘......







들어가는길에 못찍었던...지라..

나오는길에 촤하










국도변을 달리는 내내 저렇게 물을 싣고 달리는 차들...

쏭크란 기간이었기 때문에...

행인만 보이면 끼얹는거죠... 오토바이, 차 할것 없이...ㅋㅋ

* 송크란 기간은 3일로 정해져있지만 지역별로 하루씩 다르거나 조금 길거나 다양합니다.*


나노이 지역을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친구 숙모가 하는 집으로 인사도 드릴겸 식사도 할겸..

그리고 쏭크란을 즐기기 위해 움직였지요...








난 중심지에서 남쪽으로 뻗은 101번 도로(Yantarakit Koson Rd) 를 따라 내려오다보면

우측으로 테스코 로터스(홈플러스) 가 나온 이후에.. 쭉 가다보면 우측에

하얀창을 가진 식당이 있습니다...

(너무 가면 작은 강이 있어서 다리를 건너게 되요..)



가게 사진을 왜 안찍었을까요.... 

카메라를 들고 나갈 수가 없었어요...ㅋㅋㅋ 물을 끼얹는지라...ㅋㅋㅋㅋㅋㅋㅋ

밥먹다가도 등에 얼음물을 부어주시는 친절함,ㅋㅋㅋㅋㅋ ;-D






뭔가 기분인 언짠은듯한 우리 막둥이...ㅋㅋㅋㅋ

 매혹되버릴것만 같은 저 깊은 눈 ㅠㅋㅋㅋㅋㅋㅋ








막둥이 언니 막내,ㅋㅋㅋㅋㅋㅋㅋ

오랫만에 삼촌만나니 반가워서 장난치기 정신 없습니다.:)







ㅋㅋㅋ얼굴에 손에 쥔 무언가가 얼굴에 색을 남기는지 몰랐는지...

꼼지락 거리다가 얼굴이 간지러운지 슥 긁고나니..

이쁜 얼굴에...ㅋㅋㅋㅋㅋ







태국 전통주... 를 주조!?하고 있습니다...ㅋㅋㅋ

소다수와 홍통의 1대1 비율...


홍통은 태국에서 한국의 소주와 같은 느낌의 고유의 술입니다. 

도수는 35도... 위스키라고 하더라구요.. 


저렇게 강한술엔 물을 부어 마십니다.. 그냥 얼음만 넣어먹는게 아니라


얼음넣고 술넣고 물을 붓지요....

한국에서 소주에 물부으면 싸움날텐데...ㅋㅋㅋㅋ

날이 너무 더워서 그런지 맥주에도 얼음을 넣어먹는답니다.. 으잉!?ㅋㅋㅋ






좌측은 개봉전의 홍통...

우측은 소다수와 배합이후 ...ㅋㅋㅋ 

저 한병을 밥먹은 이후라고 샷으로 병비울때까지 계속 달리던... 


세명이서 붓고 마시고 하니까 금방이더군요... 

저 병은 350ml입니다.. 









까오리(한국인)손님 오셨다고 저랑 같은색 옷으로 갈아입고 온 막내와 막둥이,ㅋㅋㅋ

사진 찍는데 손모으고 고개를 들질 않습니다.ㅋㅋㅋ
너무 공손히 계속 인사만 하고있어요 ,ㅋㅋㅋㅋㅋ

귀요미들,ㅋㅋㅋ 녹아버릴뻔 했네요,ㅋㅋㅋ 

쏭크란 위해 콘택트렌즈를 처음 구입한 저에겐,,, 안경 안쓴 민낯짝의 제모습이 어색할 뿐이고.....

제 티셔의 색이 진한건.. 땀이 아니고..ㅋㅋㅋㅋ

쏭크란이라며 제 등짝에 얼음 물을 간간히 부어주신 탓에,,ㅋㅋ









저곳에서 먹은 팟타이가 정말 맛있었는데 말이죠... 

이모님이 만들어 주시면서도 물어보시더라구요,

호주에서 먹어본 팟타이랑 비교해보라구요 ㅋㅋ


호주에서 먹었던 팟타이는.. 현지인들 입맛에 맞춰서 만들어진 것이었기 때문에..

친구 '차'는 자신이 직접 레스토랑에서 만들지만 그 요리들은 'suck'이라고 말해주더군요,ㅋㅋㅋ

전에 지네 가게 찾아가서 돈내고 사먹었는데!!!! 팁을 십몇불을 줬는데!!!!!!!!!ㅋㅋㅋ


태국의 '레알' 시골에서 맛보는 팟타이의 맛은

일품중에서도 특일품이었습니다 :) 




이제.. 전 쏭크란 즐기러...ㅋㅋㅋㅋ





Posted by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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