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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생각없이 한시간은 쳐다봐도 블로그에 글 쓸 시간은 없다고 생각하는 글쓰기 절름발이 데레기의 블로그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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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팅 순서는 실제 내 여행순서와는 관계가 없다 .......

대신.. .한 포스팅 내에서 사진은.. 시간순 배열이 되도록.. 노력하고있다.ㅋㅋ


 론체스톤을 떠나, 다시 호바트로.


호바트에서 첫날은 너무 아쉬웠다.


살라망카 마켓을 보겠다고 시드니를 수목금토 3박4일 찍고 타즈매니아를 5박6일 잡고 들어갔는데, ...

시드니는 한 일주일 머물렀어도 괜찮을뻔.,...


타즈매니아, 이쁘다. 깔끔하고, 차분하고, ㅠㅠㅠㅠㅠ

헌데, 너무 넓고 광활해서...ㅋㅋ 차가없으면 뭘 할 수가 없다. 



전날, 론체스톤에서 호바트로 가는 버스를 놓쳤지, 데본포트는 가보고 싶었으나, 그냥 포기.......데본포트 들어가면 

다시 나올 수가 없었어.










이른아침의 론체스톤 시티. 

론체스톤 백팩커에서 캐리어를 끌고 2~30분은 걸어서 버스터미널...(트랜짓)까지 갔는데,

도로 포장이 참 곱다, 우리나라 아스팔트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작은바퀴를 굴려보면 바로 알수있다... (특히나 스케이트보드...)


허나 아스팔트는 문제가 아니고, , 


백팩 방키를 들고 나와버린 것이 더 문제였다...

리셉션 아주머니는 컴퓨터도 사용하지않고, 100% 수작업으로, 종이와 펜으로 객실관리를 하고있었는데,

그... 키를 똑바로 반납하라는 메시지가 아주 히스테리컬하게 적혀있었다.


백팩에서, 일전 멜번에서 같이 헬스장 청소하던 경희대 동문형을 만난 것은.. 참 경이로웠다.

세상에나ㅋㅋㅋㅋ

호주가 정말 ......좁다!? 라는것을 절감하는게.. 땅은 넓은데.. 사람사는데가 좁다...ㅋㅋ


멜번에서 내가 앨리스돌아 타즈매니아에 여행와서,

그것도 론체스톤으로 들어와서 호바트행 버스놓치고 하룻밤 묵으러 들른 백팩에서 같이일한사람을 만날줄은,










하얀색_ 시청건물, 그리고.. 머리보이는 시계탑,













여기가, 타운홀 스퀘어 트랜짓,  한국명 '버스터미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 횡단보도 넘어의 벤치에서 아침을 먹게되지,












역시나... 라떼 한잔하고, 

빅브렉하나 시켰다. _ 

앉아있으면 가져다 준다길래, 밖에 나가서 앉아버렸다. 

창문밖에서 속을 찍은 사진...


여기서 밥을 사먹은 덕에... 혹시나.. 행여나 싶어서 

이 가게에다가 백팩커스 키를 맡겼다. 내이름 적고, 키를 찾아갈사람 이름적고..


실제 호바트 도착해서 인포센터에서 결재하는데... 카드가 안긁혔다... 

(게스트하우스 아주머니가 내 카드정보로 신고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행히 ATM인출은 되더라... 2박3일 패키지랑 백팩이랑, 타즈매니아 인포센터에서 다 결재하고,

게스트하우스에 전화걸어서 이차저차 상황을 설명했다. 아침에 정신이 없어서 들고나왔는데

터미널 옆 카페에 맡겨놨다고, 친구가 가져다 줄꺼라고...

사이먼형이 키를 찾아다 백팩에 반납해준덕에.. 

카드가 풀렸다... ㅋㅋㅋ 세상에... 










뻥튀기한 사진, 원본... 그늘진 사진도 좋은데, 음.... 편집하다보니......








아침........

저 토마토가 제일 맛있쪙....

소금기 쩌는 베이컨은.... 너무 많어....










강아지가 물어본다..... "오빠 어디가요?"










호바트로 향하는 차안 풍경은 참으로 평온하다.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

무슨생각을했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Posted by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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