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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생각없이 한시간은 쳐다봐도 블로그에 글 쓸 시간은 없다고 생각하는 글쓰기 절름발이 데레기의 블로그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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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mania - Australia

 호주에서 가장 Cool~한 도시, 호바트! & 살라망카 마켓 :)









게으름 타파 아쟈쟉!!!!!!!!!!!!!ㅋㅋㅋㅋㅋㅋ


오늘부터 아침조깅을 시작했습니다@@ 짝짝짝!
정신이 개운해서 컴퓨터를 켜고 앉아서 포스팅을 할라그랬는데..

우리 아름다운 크롬(정확히 쿨노보=크롬플러스)이... 자꾸 쇼크웨이브에러(플래시..)를 일으키는.......

페북에서 사진업로드 할 때 종종 그래서 번거로웠는데...

티스토리에서 이럴줄은...  
사전 포샵없는 사진도 몇몇개 골라서 올리던 중에 플래시가 꺼져버리니 답이없네요...

듣고있던 유튜브도 꺼져버리고... 그간 모르고 지내던 한국노래 듣는재미가 쏠쏠하답니다...ㅋㅋ


태국만 포스팅하다보니 호주가 소홀해져서 폭염 태국에서

시원한 호주로 .. 그중에서도 가장 '쿨'한 호바트로 넘어와봤습니다.

캄보디아랑 홍콩도 까먹기전에 포스팅해야되는데... 찍어놓은 사진이 너무많아요.......ㅠㅠ

자 이제 호바트이야기 시작!!










시드니에서 새벽 5시에 나서서 7시 비행기 타고 호바트에 도착했습니다.

그게.. 가장쌌거든요...... :)

타즈매니아 제 1도시인 호바트이지만... 공항은 그리 크지않아요...

앨리스 스프링스랑 비슷한 수준일꺼같네요..(이렇게 말하면 아무도 모르겠죠..)

자동문 열리고 .. 처음 출국수속장 들어가는곳까지 다섯발짝, OK???


쿨한거 맞냐구요??

약간 누리끼리하게.. 커브를 멕여버린 사진인지라 따스해보이는......


하지만 입국장엔...








짜짠 입국장!
사람들이 어떻게 입고있는지 보이시나요??? (헐 목도리)
앨리스스프링스에서 4달동안 반팔 반바지만 입고...

케언즈가서 비만 맞다가.. 시드니 날씨좋았고..

그옷 그대로 호바트 입국하자마자 얼어 죽을뻔 했습니다...

3월 중후반이었는데... 저정도네요...

5월에 멜버른 입국했을 때 공항에서 캐리어 열어서 긴팔옷 빼입었는데...

호바트 도착하자마자 다시한번 바닥에 캐리어을 펼쳐 열었지요...

(하지만 낮엔 따스해요..(열심히 걸어다니시면))








짜짠!  호바트 중심가 입니다.. 

건물도 많이 높지는 않구요.. 

이곳에 다 모여있다기 보다는 상가거리 끝에서 만나지는

 리버풀 스트릿엘리자벹 스트릿 따라서 쭉 퍼져있더라구요.

처음가서 느낀게.. '왜 사람들 표정이 멜번보다 안좋지!?'였어요

호바트.. 특히 타즈매니아 사람들 좋기로 하두 이야기를 듣고가서 기대해서 그런가 ??


제가 찾아본 포스팅에선 약간 뽀샤시하게 ... 따스한 느낌의 호바트가 많았는데... 

제가 간 날이 갑자기 추웠는지는 몰라도... (사진실력 탓은 안하고...)

(아! 이곳에서 유학한 친구의 말에 의하면.. 여름에도 '밤'엔 춥대요!)


저는 론체스톤으로 바로 당일! 넘어가기로 되있었기때문에..

타지링크(http://www.tassielink.com.au) 사무실에 캐리어를 맡겨놓고 살라망카 마켓으로 고고!

+타지링크_ 엘리자벳st & 브리즈번st 에서 호바트순복음교회(한인교회) 맞은편!



*************

사실 살라망카 마켓을 보려고 토요일 꼭두새벽에 시드니에서 넘어왔지만...

혹시 누군가 호주 여행루트를 짜시다 이글을 보신다면...

반드시 주말은.. 시드니에서 보내시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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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이다 보니... 게다 도시마다 여행간격이.. 3일4일5일6일7일 이렇게 늘어나게 짰던지라..

새도시에 도착할 때 마다 지도에 적응해야하는... 

그렇게 시드니 지도에 익숙해졌는데... 호바트 지도보니 방향이 반대... 

완전.. 방위도 비틀어져있어서 무지 헷깔리는 상황발생........

어떻게 걸어서 (멀지않아욬ㅋㅋ)살라망카 마켓으로 이동합니다...











이곳은 Prince Wharf앞 광장!? 인데.. 

저 사람 아는 사람 아니에요.... 모르는 사람인데...

바로 부둣가가 도시랑 맞닿아 있지요... 이정도로 거리가 없는게 참 신기... 할정도...

(한국에서 바닷가에 살아본적이 없어서...ㅋㅋㅋ)

그냥 1차선 길하나 끼고 바로 호텔건물들이 즐비한 곳입니다..

으리으리한 호텔이 아니라.. 2-3층 정도되는 호텔들이죠.. 

호바트는 '백팩커스'라 할만한 데도 세곳?정도 밖에 없답니다... (론체스톤에 딱! 두곳...)

 그흔한 YHA도 호바트엔 없고...(뉴타운(옆동네)에있고..)

보통다 호텔에 묵더라구요.. 관광객들 나이도 상대적으로up...

저는 레드라인(버스회사) 맞은편 Transit 백팩에 묵었습니다.


*글쓰면서 찾아봤는데... 호바트 CBD내 yha 백팩으로 나오는게 아니라..

'몽고메리 호텔' and superior yha 백팩 으로 나오네요... 있긴있네요.... 이거 왜몰랐지-_-.....

호스텔닷컴 어플을 너무 믿었어....ㅠㅠㅠㅠ








제대로 오긴 왔는지 천막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동네가 어찌도 이리 평안한지... (드디어 느끼기 시작합니다.)

약간 으슬으슬한 날씨가 되려 기분도 상쾌하구요!










살라망카 마켓 초입에...

 저게 깨져나갔는데...어찌 뭐 언젠간 고치겠죠??

1972년도부터 시작되었다고 적혀있군요 ~! 

바로 표지판 왼쪽에 그림자는...

짜짠..







완전 럭셔리한 견공.... 우아하게 발도 툭 넘겨줍니다...

전에 놀고있던 아주머니한텐 살살웃어주던데..

제가 가는순간 옆에서 다른 견공이 나타나는 바람에 시선집중...

절 쳐다봐 주질 않더군요...

나중에 개를 다시 키울 기회가 오면 지금 키우는 멍청한 시츄말고...

저런 듬직한 개를 키워볼까봐요... 

헌데.. 아파트 살면서 저런 큰개는 힘들겠네요... 호주가서 살아야지...









쭉쭉쭉~ 뻗은 살라망카 마켓입니다.

저는 혼자 도착한데다. 친구들을 만나기 전엔 혼자돌아다녔는데...

약 한달전.. 이곳을 다녀간 태국친구..(앞 태국포스팅의 '차')는

호바트에 그나마 볼거리라는 이 살라망카마켓을 상당히 지루해하고 싫어했다는 후문이...

(자기 나라-태국-에 이런 시장 많다며...)

저도 태국간지 일주일만에 더이상 마켓템플은 가기 싫다고 말할 정도였으니...ㅋㅋㅋㅋㅋ










시드니에서 일찍 나선탓에...

배가 너무 고파서 눈에 보이는 도넛과 잼도넛을 6개나 사버린 ...멍충이..

이미 시간은 점심시간을 지나고 있었어요... (카메라시간은 믿지마요 ㅠ지역설정을 안했...)

하나먹으면서 몇발짝 떼자마자.. 더 맛있는것들이 눈앞에 쏟아지기 시작하던 ㅠㅠㅠㅠㅠ





아래는 누르면 커지는 사진들 :)

볼건없지만




네. 이곳은 살라망카 마켓 입니다.  :)

지나다 보면 유명한 가게인지 커피만 팔아도, 핫도그만 팔아도 인기많은 가게들이 있답니다.. 꼭 드셔보시길...ㅋㅋ

초콜렛.. 퍼지종류만 모아서 파는 샵도있는데. 맛보는건 모두 free~ 이것저것 드셔보시구요 ㅋㅋ

이름 새겨진 컵을 파는것도 있구요(하나에 2만원.. ㄷㄷ)

수많은 점포들을 지나고 지나~~









교차로 언저리에서 노래하는 자유영혼들...

다행히 손시릴 정도는 아니었어요,ㅋㅋㅋ









흑역사를 가진 백호주라... 

정말 사실이지요... 그러면서도 백호주의가 상당히 심한나라.. 호주..









맑은 하늘 보이시나요 ㅠ???
그냥 하루 딱 찾아간 날이 날이 저렇게 맑을리가요... 제가 있던 날들 내내 맑았지요...

한국에서 저런하늘 한번 보이면 다들 카메라들고 난리 날텐데요 그죠??

이렇게 길거리에 앉아 커피한잔 또 이런저런 음식들 즐기는 모습보니 너무 부럽네요...

아..... 이젠 다시는 여행 혼자 안갈꺼야...(이래놓고 갈테지만..)


아.. 맞은편에 보이는 웰링턴마운틴! 1시 이전에 도착하신다면... 

적어도 12시 이전에.. 오전중에 도착하시고 오후에 일정을 찾으신다면

당일치기로 웰링턴마운틴 다운힐... 디센딩이었던가..  패키지 추천드립니다!

다운언더다운으로 기억합니다. 회사...


정말 해보고싶었는데ㅠㅠㅠ 정상에서 자전거 타고 쭉 내려오는겁니다 크크크크크


영어 버벅으로 걱정하지마세요..

인포메이션센터에서 벽에걸린 패키지카달로그와 신용카드..여타..'돈'만 들고가면

'알아서' 다 해준답니다.ㅋㅋㅋ 

호바트의 인포메이션 센터 시스템은 '어메이징!' '퐌타스틱!' 별다섯개 짝짞!!










제가 일하던 울월스 매니져 제드는... 똑딱이로 찍음에도 불구하고..

HDR 처리를 해서 사진이.. 그게 제눈엔 비현실적인데... 관련 서적을보니 극사실주의라고도 하더군요...

이렇게 명암이 확실한 사진들 보면... 저도 배워보고 싶다능....









호바트의 또다른 볼꺼리인 배터리포인트 (Battery point)로 넘어가는 관문입니다. 

이곳은 살라망카 마켓 끝쪽에 있어요...

사실 이길 말고도.. 살라망카 마켓 한구석 골목길을 통해서

배터리 포인트로 넘어갈수도 있는데요.

(Kelly's Steps 이라 불리웁니다. 이또한 1830년대에 지어졌습니다.)

배터리포인트는 200년 가까이 되는 그 역사 때문에 더더욱 유명한 곳이지요..

저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시겠지요~? 

-> 나가서 뛰어놀으란 뜻이지요,ㅋㅋㅋ

오늘은 불금불금불금!!! 아쟈쟈쟈쟈 ㅋㅋㅋㅋㅋㅋㅋㅋ

포스팅 끝! 다음은 배터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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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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