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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생각없이 한시간은 쳐다봐도 블로그에 글 쓸 시간은 없다고 생각하는 글쓰기 절름발이 데레기의 블로그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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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6~27


유난히도 추운 날씨가 예상되던 지난주말, 


대관령은 너무 춥고 해남은 너무 멀고,

(게다 . 볼게 뭐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해서 방향타를 부산으로 바꿨다. 


부산에 가야했는데 금요일 저녁

친구랑 새로운 술집 트고 나선 3차까지 내리달리고 나니 네시,

술에 완전 취해서는 집에 도착, 컴퓨터 켜서 파일 이것저것 정리하고

짐을 꾸린다는게 거실에 누워서 자버렸다.

가리늦게 일어나서 준비해서 수원역으로 향해봤지만,

이미 생각했던 기차는 놓쳐버리고,

1분뒤에 들어오는 ktx,,,, 핸드폰으로 티켓 결재하면서

올라탔다. 

역방향 ktx.... 좀 글로리 어플에 적어놓던가..... 병신같은 ktx같으니라곤......




아, 이 글엔 황령산 봉수대 오르는법이 포함되어있다. 



부산역>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보수동책방골목> 용두산공원,부산타워> 황령산 봉수대> 광안리> 동백섬,누리마루> 서면

알찬 당일치기 코스로다 +_+






동백섬(누리마루)에서 본 해운대

지하철역 내려서 으리한 호텔앞을 지나 

동백섬으로 걸어들어갔는데, 저녁시간에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뭐 없긴 했다.

잘꾸며놓은 신도시에 차안다니는듯한 느낌,

조용해서 좋긴 좋았다. 호텔 지나서부터 동백섬쪽으로 차가 못들어가게 막혀있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낮시간대에 솜사탕도 팔고 이것저것도 어느정도..만 있다면

관광지 스럽지 않을까,





부산역 푸코..

기차에서 내려보니 배가 너무 고프고,, ,술도 많이 마셨겠다 해장도 해야겠고,

그래서 부산역 내에 식당가로 올라갔다, 

내부에 무슨 서점이 있었는데 그옆에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면 버거킹과 푸드코트 존재,

ㅇ_ㅇ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가면 저렇게 살아있는 분이 꾸벅꾸벅 인사를 한다.

마네킹인지라 살아있지는 않겠지만 살아있어보이는데 만져볼수는 없다. 










생각보다 추워서 지하철역쪽으로 발걸음을 재촉하는데,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 장면이다. 

오! 왜! 뭣때매!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자갈치시장 부두

처음으로 이동한곳이 자갈치 시장이다. 

어디어디 가볼지 목록을 뽑은다음에 루트를 ....대강 짰다 

그러고 보니 자갈치,국제시장 이쪽저쪽 먼저 가보자 되서,

구경하기 시작, 

시장은 그냥 시장이었다. 생선을 무지하게 많이 팔았고.

과연 다 팔릴까 싶을정도로 많은 상점들이 있었고,

줄서지 않고는 지날수 없는 인파들의 행렬이 있었고.

하지만 누가 구입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다.








PIE 군이다.

형형 거리는데, 이게 잘따르는 동생같지는 않다.

저렇게 열심히 찍고있는데,

추후에 맥도날드에서 내가 카메라를 본 결과..

시도조절 다이얼을 반대쪽으로 만땅돌려놓고 앞도 안보였을텐데

저렇게 사진을 찍고 있었다. 대단한 친구야.







자갈치 시장을 떠돌다가, 

BIFF거리 들어가서 씨앗호떡에 놀라고 이리저리 배회하다보니 국제시장으로 들어와있더라구

엉겁결에 만난 유재석호떡에 줄이 얼마 없길래 (한2-3미터)

줄서서 하나씩 사먹어 봤다. 

응_응 맛었ㄷㅏ.








과연 저 기름을 보면서 이걸 사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광고지에 붙어있는 사진에도 기름색깔이 저모양이길래...

아마... 과연 저 기름을 바꾸려나?

하루에 한번 바꾸면 많이 바꾼거겠지?







국제시장에서 지하도,, 예술인의 거리,!? 미술의 거리 를 돌아보다

(갑자기 상하이에 예술인 거리가 생각난다,,, 오.. 스케일이 다르군..)

보수동 책방골목ㅇ ㅣ 근처이길래

계획에도 없었는데 요만큼 걸어서 도착했다.









이책 저책 오래된 책을 구경하는재미에 시간 가는줄 모를뻔 했겠지만

사실 한 책 3권 거들떠 보고나서는 쭉쭉 걸어다녔다.

아~ 그렇구나~ 했다.

그리고나서는 이동한다. 






개략적인 이동루트일 뿐이다.

심각하지 말자.







용두산공원_ 부산타워

보수동책방골목에서 그닥 멀지 않은곳에 위치한 국제시장,

그러나 용두산공원도 국제시장과 보수동책방골목에서 그리 그다지 멀지 않다.

한사람당 40백원 내고 올라가는 부산타워

나쁘지 않다 ㅇ_ㅇ 생각보다 좋다.

외국인들한테는 좀 비싸게 받아도 될꺼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타워에서는 느낄수 없는. 건물들의 디테일이다.

남산위에 솓구쳐있는 서울타워는 올라가면솔직히

아무것도 안보인다. 

이미 케이블카 타고 올라올때 멀어질때로 멀어지기 때문에,,,

헌데 부산타워는 그닥 높질 않으니, ㅇ_ㅇ 않으니. 잘보이더라구


감천문화마을 갔을때 이 부산타워가 보였는데, 어디쯤이었을까?








용두산공원에서 올려다보이는 부산타워.

뭐.. 그닥 특색있거나 하진 않다.

용두산공원 하면 어려서부터 뭔가 계단 이라는 게 머리속에 있었는데

가보니까 에스컬레이터가 있더라.

그거 타고 내려오니 바로 남포동 

남포동 번화가 안으로 들어와졌다.

뭐랄까,

시청 종각 을지로 이쪽 돌아다니면 이리저리 다 연결되있듯이

이곳도 그런듯한 느낌., 지하철타고 서면에서 2호선 환승,

금련산 역으로 이동한다. 








어느쌔

황령산의 중턱까지 이동

금련산과 황령산은 솔직히 붙어있다. 

산이름은 하나로 두고 봉우리 이름을 달리했어야 싶기도 한데,

(아 이것은 순전히 나의 생각)


***황령산 봉수대 가는법, 황령산 봉수대 오르는 법***

인터넷에 찾아본결과 금련산역에 내려서 무슨 4번출구로 나와서

무슨 청소년수련관 쪽으로 퍽큐머겅 !!! 두번머겅!

그냥 금련산역 6번 출구로 나와서 나오자마자 그냥 진행방향대로 택시잡아타고 

황령산 봉수대 올라가자고 말하면 된다. 청소년수련관 엿드셈...-_-

(걸어올라간다고? 아뭐 그러시던가...)

아마 한블럭 지나자마자 우회전해서 올라가기 시작할거다.

우회전하기 전에 길건너 모서리에 맥도날드가 보이겠지.

그리고 택시에 올라탄 당신은 후회하겠지. (아.. 먹고싶다!)










그냥 올바른 택시기사를 만나면, 올라가잔다면 올라갈것이다. 

이번에 난 택시로 처음가본터라 인터넷에 검색해본결과

싫어한다는둥, 추가금을 요구한다고 하는데..

대중교통 택시가 그러면 쓰나. 응? 택시면허 사진찍는 시늉하라.+_+


다음맵 켜시고 어디쯤 가고있는지 확인하는것도 좋다. 

봉수대 바로 옆에 라디오 타워(kbs라고 적혀있다)가 있는데.

올라가다보면 kt olleh 기지국!? 비스무리한것도 존재한다.

(그곳이 금련산 정상......)

이곳에 내리는 오를 범하지 말고 직진해서 봉수대 입구까지 도착하시기를,

국내 문화유적지는 갈색 표지판으로 표시되어있기에, 표지판이 도착했다고

알려주기까지는 택시에서 내리지마라....

(난 olleh 뭐시기에서 내렸을 뿐이고...ㄷㄷㄷ)

(금련산 정상부터 황령산 정상까지 뛰었을뿐이고......)








자 이 지도는 써비쓰~

택시비 약 50백원~








입구(돌에 써져있다)에 도착해서 올라가다보면 도중에 지름길 같아보이는.,

왼쪽으로 빠지는 길이있다. (그닥 지름길은 아니고.. 루트가 다를뿐이다..)

허나 이 길을 택한다면 황령산 봉수대에서는 볼 수 없는 부산 동부를 좀 더 볼수있다.

(봉수대잖아... 당연히 사방이 다 잘보일꺼 아니니..)








봉수대에 올라 서면방향으로.

저 아래 노란간판, D City 저기가 서면 끝자락인듯 싶다. 

( 저 건물 바로 옆에서 묶었어 내가 )

그나저나, 자네, 내려갈 생각은 해봤나?







맥도날드에서 기다리다 해지는 시각 맞추어 올라갔는지라 

아주 아름 다웠지, 암 +_+






더더욱 아름답지 아니한가?!??????????












이거슨... 차타고 내려오는길에 있는,

올라오는길 중간에 있는 씨닉포인트다..

(허허 영어 못알아듣는거 아냐?)

택시타고 오면 사실 들릴 방법은 세우고 기다려 달라고 하는법밖에 더있겠나..???

(정말 운좋게 운좋게 나는 봤지만)

아 참고로,,,,,


황령산에 택시타고 올라간다면 내려올 방법은 생각해 봤나?

한시간 반 걸린다는데,?

콜택시는 안온댄다..ㅇ_ㅇ

뭐 전화해서 오면 땡큐고......

내려오는 방법은 파이가 알고 있다.






Posted by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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