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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장난 같지만 많이 다른말
영어로 설명할 수 있을까?
Self-confidence 와 Self-esteem 이란다
esteem. 커피가게 이름인줄 알았지.
노트북 스탠드가 얻은거라 그런지 키보드를 넉넉하게 때리니 화면ㅇ ㅣ출렁출렁한다.
힌지가 약해진 노트북도 아닌데 수명에 좋지는 않을듯
나는 자존심이 센 사람인가
자존감이 높은사람인가
라는 질문에 "응, 자존감은 낮은데 또 자존심은 쎈것 같아" 라는 앞뒤 답답한,
안좋은 쪽으로만 답변이 나오는 스스로를 보고
아 나라는 사람은 자존감이 정말 낮은가보다 ?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니 얼마나 또 자신감을 얻으려고 칭찬에 목을 매게될까? 생각만 해도 피곤하군
사실 칭찬은 필요 없고 무쏘의 뿔처럼 혼자가면 된다.
칭찬은 목표라고 볼 수 없고. 인정이 목표여야 하기 때문에.
음, 어려서 부터 가정 환경이 그랬을지, 아니면 그냥 타고난 내 성격이 그런건지 (아무래도 이거겠지?)
어려서부터 나는 인정(=자존감, 아마도)에 목말라 있었던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또 똑같다. 지금 받을 수 있는 인정은 현재 어린 나이의 나에 대한 인정일 뿐, 말 그대로 찰나에 대한 것이기에,,
긴 인생을 두고 이룸과 베품으로 인정을 얻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인정일텐데.
다분히 일시적인, 인정 대한 해갈을 쫓아온 것이 지금것 나를 움직여온 원동력 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꾸준함이 부족한 것 = 장기프로젝트에 약한것도 딱.
mbti에서 나온 성향도 그럴지도 모르겠다.
착한 행동을 해서, 바른 행동을 해서, 부모님께 손위 누나보다 칭찬을 받는것 . 이거 아니었을까.
이런 인정 자체를 목표로 두는 것이 지금 피곤한 일이다.
왜 인정이 목표로서 앞에 나와야 하나. 그냥 내가 하고싶은것 하고 살면 되는데
남의 눈을 또 그리 의식하는가.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삶의 중심을 잡아가면 되는데.
그건 자존감이 없기 때문이지 .
가끔은 나보다도 피곤한 성격의 누군가를 보게된다.
근데 살면서 그런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걸 보면, 내가 그 피곤함의 정규분포에서 제법 한쪽 끝으로 쏠려 있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