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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생각없이 한시간은 쳐다봐도 블로그에 글 쓸 시간은 없다고 생각하는 글쓰기 절름발이 데레기의 블로그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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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올린글이 한손으로 꼽을듯 한데 어째서 방문자수가 이렇게 나오는 것 일까...

불현듯 코렁탕 먹으러가는건 아니겠지 시벌탱 나라 정말


정신도 못차린채 아홉수의 절반을 달리고 있다.

매일 결정은 다음날로 미룬채 유예상태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훌렁~ 훌렁 잘간다 시간.



메이플스튜디오에서 쿨노보 손놓은 이후 이제 쇼크웨이브플래시 지원안한다고 티스토리에서 사진 업로드가 안된다..

아 더러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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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스톤스트릿 따라 걸어 올라가다보면 리틀콜린스에 빅토리아 호텔이 있었다.

지금 지도만 봐도 . 젊은시절 그 감정에 다시 설레인다. 

하루종일 막연히 걸어다녀도 집에 돌아와서 라면한그릇에 털어 넘겨지던, 그 시간들이 있었는데,

인내심이라는 것은 닳아 없어지는것일까?


한번던질 용기와. 두번던질 용기. 그래서 다들 그런 이야기를 했는듯 하다. 

지금. 벌써 다시한번 던지고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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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6

크리스마스 다음날. 회사는 전체 휴가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사무실에 앉아.(그냥한번 와봤어)

업무생산성이 OECD 국가 최저라는 타이틀에 맞게 사무실에 앉아서 이렇게 블로그 포스팅이나,


송년회 시즌을 거치며 정말 연말이라 부를한 시간에 오게 되었다.

어떻게 사는지- 사람들 사는 얘기 들으면서 매번 하는 얘기는 똑같지뭐. 

이 바닥에서는 안된다고.


요새 인스타그램의 그 개방성과 수많은 사용자에 매료되서.. ㅡ,,ㅡ 쓸데없이

사진을 많이 올리고 있긴한데, 

그러한데, 그렇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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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불한당은 뭘까. 왜 만들었을까

기억이 안난다...

그냥 배설하듯 머리에 드는생각을 잡생각을, 발전없는 똑같은 고민을 monolog에다가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양 계속

싸대는게 전부인 포스팅이었나.


직장인이 되면 왜 다들 바보가 된다고 말했을까.

피곤함과 귀찮음을 돈으로 쳐바르기 시작하면서?

교육은 둘째치고 뭔가 배우기위한 노력을 추호도 기울이지 않는점??


오랬동안 썼던. 블로그별명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구글이 잊혀질 권리를 인정치 않는다면 내가 잊혀지는 수 밖에?



** 정신이 나가있다. 지금도.

멀리 내다 보지 못하고. 그냥. 앞만보고 있다.

여름, 짧았지만 생각해보면 이것 저것 일이 많았던 시간

되돌아보게 되는구나. 한해. 두해. 난 어떻게 지내왔는가 생각을 하게된다.

이 시간동안 일기를 하루하루 써왔으면, 얼마나 읽으면서 재밌을까?





** 부산의 감천문화마을.

방문객 추이? 수에 대해서 방송에서 언급하는 것을 들었다.

믿을 수 있는 수치인지. 어떻게 셌는지도 모르겠다만,

작년 30만에 올해는 현재까지 45만? 365일로 나누면 ?응?

수치를 떠나서 메뚜기떼 처럼 밀려들어 장소,시간,재화,문화-? 할 것없이 닥치는 대로 소비해대는 이런 상황.

바이럴 마케팅으로 떠들어주니 먹어본 놈은 없는데 맛있다는 말만 즐비한 허니버터칩.


일요일 출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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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FDI에서 구입한 FujicolorC200

사실 잘 모르겠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다보니 시청 그 지점. 싼가격덕에 상당히 유명한듯.

하지만 비교적 사진을 너무 밝게 현상해준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직까지 내가 그걸 가늠할 만큼 

필름으로 사진을 찍어보진 않은듯 싶다. 밝은날 찍어놓은 하늘은, 암부가 좀더 어둡더라도

하늘의 디테일을 살려줬으면 싶은 사진도 있었는데,(많았는데) 아마 내가 잘 못 찍은것이리라..

아니면 애초에 사진으로 그 정도를 바라는게 욕심이려나,

작은 크기로 출력해놓으면 상대적으로 느낌이 진한데, 컴퓨터로 보면 희멀텅한게 필름사진인듯 하다. 






















#사람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된다는말,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쉽사리 그러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정말 지독히도 외모지상주의에 빠져있는 사회와 그 사회적 통념, 분위기 속에 거스를 것 없이

탈없이 동화되듯 살아온 내가 그러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지는 , 추호도 않는다. 

이상히 여기는 것을 이상히 생각하면서도 이상함을 전혀 자각하지 못하고

그냥 편한대로 살아왔겠지.

한참 어릴적, 고교시절에는 남이 나에 대해 왈가왈부 평가하는 것을 끔찍히도 싫어했던

기억이 있다. 사춘기 시절이었나, 남들 속의 나를 더 너무 의식하기 시작한 때였나,

그렇게 남의 행동은 알러지를 일으키듯, 싫어하면서 나는 아무렇지 않게 똑같은 행동을 하며

살아왔을 것이다. 

그러면 앞으로 남을 겉모습만으로 판단하지 말자~ 라고 하던행동을 반대로 말하며 끝낼 것인가.?

하지만 반대로,, 이러한 것을 알기에 현재의 나는 더더욱 나의 '겉'에 치중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어떻게 생각하면 남들은 신경 안쓰지만, 그닥 관심도 없지만, 너무 많은시간을 겉모습에 신경을 쓴다.

글을 쓰다보니 뭔가 미쳐돌아가고 있는것 같다. 


요며칠, 그간 내 맘대로 판단하고 여겨왔던 시간이 얼마나 큰 착각을 하며 살아온 것인지를

되돌아보며 마음이 편치를 않았다.

겉이 아닌 속부터, 속이 제대로 된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을 했다.

사람이 명품이어야 한다. 옷, 시계, 겉으로 보여지는 것은 수없이 많지만

진정한 가치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니까...















#정신나간채로

오늘 누나 왈, 얼마 전에 엄니가 내가 정신이 나가 있다고 말했다 한다. 

정신이 나간채 살고있다고, 


맞는 말이라 뭐라 반박을 못했다.

정신이 나가서 돌아오질 않는다. 
좀 작은것 부터 지키고 실천하려고 악을 써도 모자를 판국인듯 한데...
뭔가 회사에서 일하는 과도기를 10달째 느끼고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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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하루는 너무 짧다.
요새 한참 총기가 떨어진 나에겐 더더욱 짧다.

왜 생각을 의미하는 '사고'라는 단어 뒤에 힘력자를 붙였는지..
생각하는데 무슨 힘을 쓴다고 라고 생각했던 어린시절과 달리, 지금은 생각하는것 자체가 투쟁이요 결심은 노동의 산물이다.

지금 나는. 그냥 생각을 놓고 살게되는. 지친 삶이다.
무엇을 생각해야 할 지 마저 시간이 흘러가는대로 그대로 행동하는 대로 급급히 뇌를 돌려가며 살고있는듯 하다.
forecasting 이 가능하나 idicating에 급급하고 있는 지금.

생각은 머리 안에 있지만, 보이지도 않지만, 주변의 많은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사람들이 환경을 바꾸기위해 노력을 하는 것일 것이다.

모든 것의 템포가 빨라진 지금.
템포라 할 것이 있나. 무엇이든 빨리빨리 미친듯한 속도로. 타 도시, 타 ㅇ문명의 life cycle을 따라잡기라도 할 요량인지 세상은, 그리고 사회는 너무나도 빨리 지나간다.
정신을 더 똑바로 차려야 할 상황에 옆을 스치는 찰나를 눈으로도 쫓지 못하며 살고있다.

힘을 길러야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내 리듬에 살 수 있겠다 싶다.
생각을 담는 그릇 자체가 무한하고 결함이 없어야 하지 않을까.


근데 일단 선거부터 잘해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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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출퇴근 길이 이리저리 꼬이는것 같다...

집 앞에있는 정류장 다 무시하고 멀리 대로변까지 걸어나갔더니 버스가 13분 남았고...
한정거장 걷고나니 버스가오고.. 지하철역 안에있는 롯데리아.. 아아가 천원이라길래 들어갔더만
콜라담는 종이컵에 얼음을 만땅 담더니 빕스에 있을법한.. 커피 벤딩머신 밑에 그대로 두는게 아닌가..
에스프레소 내려지면서 얼음이 녹고... 그걸 그대로 뚜껑 덮어 주더라..
쓰레기 롯데리아

쓰뤠기.. 햄버거를 저렇게 쌓아놓고 파는게 어딨냐.. 몇시간 쌓아뒀다 팔려고...

하여간 맛이없어서.. 버릴려다 들고 지하철에 탔다. 4호선이 먼저 오길래..
카메라도 들고나왔겠다 시청가서 버스탈 생각으로 올라탔는데.
왠지 또 버스가 광화문 광장 안들어갈것 같은 느낌..
걍 충무로에서 안국까지 가야겠다 생각하고 커피를 버리려고 범계에 잠깐 내렸는데 문이 닫혔다.. 또 10분 대기..
하여간.. 사무실에가니 많이 늦었다.

토요일 일하는게.. 으어.. 묘하다. 이게 뭐하는 짓인지.
퇴근하려고 종각왔는데 또 지하철이 15분남았길래.. 구로행 타고 서울역 가서 갈아타는데 또 한세월.
옆에 중국인 아저씨는 공간도 없는데 끼어들어오길래 다리를 안비켜줬다.
그렇게 딛고서선 흔들릴때마다 힘들테지..

아 근데 중요한건.. 지금 옆에 여자애 둘이 지하철 안에 모든 사람을 다 흉보고 있다는거다.. 지들은 얼마나 잘나서 저러는지...
그닥 생긴것도 호감은 아니다만..
이젠 남자얘기를 시작했다..
뭐 대충 내용은 난 널 상대해줄 급이 아닌데 이 아저씨가 날 너무 좋아라한다.. 삼십살이라며..
그런아저씨한테 인기많아서 좋겠다..
그런데 술한잔 하자고 부르면 또 나가서 같이먹고 앉아있었단다
근데 뭐또 난 잘난사람이니 재밌게 놀아준건 아니고 앉아서 짠이나 하고 담배나 피웠댄다..

....인생에 고민할게 저렇게 없는가보다.
아니다.. 나부터나 잘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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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중이다.

이어폰을 꼽고 눈을 감거나
혹은 그와함께 핸드폰 화면을 들여다 보거나
책 한권을 손에 쥐고 있거나
운좋게 의자에 앉은 사람들은 망중한 처럼 눈을 감고 잠을 청하고 있거나.

아. 화장을 하고있는 사람도 있다.


아침시간을 알차게 보내보고자 했지만 작심 삼일도 어렵고 생각없이 지내고만 있으니 이를 어쩐담.
하루하루 일과에 치여 매번 생각에만 그치는 생각과 결심. 그에 따르는 책임감 없는 나의 의지.
그리고 오늘따라 유난히 잦은 오타.

행동하는 대로 생각한다는 말이 정확히 무엇인지 보여주는 듯한 나의 하루.
그래서 예전에 태지형이 말했는데.
'왜 바꾸지 않고 마음을 졸이며 젋은날을 헤멜까'

문득 불안한 것은, 내가 지난 날 이후로 계속 동일한 고민을 하고 있을것 같다는 점이다..

신도림. 영등포를 지나 많은 사람들이 내리고 나니
북적이던 지하철에 찰나의 고요함이 찾아온듯 하다.
내린 비로 충분히 젖은 수풀의 색이 더욱 짙어 지금 여기에 앉아 두려워 하고, 주저하고 갈등하고 있는 내 마음에 덥지 않은 은은히 상쾌한 청량감을 주는것 같아 재빨리 폰 카메라를 들게 만들었다.

찰나의 순간에 대한 행복의 발견인가.?
일상에서 행복을 찾으라는 말.?
언젠가는 공감 했을지 모르지만
오늘만큼은, 그냥 내가 나 스스로 날 행복하다고, 할만하다고 여기기에 그 여유가 열린 문 밖을 바라보던 나에게 오늘 하루도 부딪혀 보라는 용기를 주는 것이리라 생각하련다.
Posted by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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