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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생각없이 한시간은 쳐다봐도 블로그에 글 쓸 시간은 없다고 생각하는 글쓰기 절름발이 데레기의 블로그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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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 한 다스 (일어 아니야?) 는 12자루

 

오징어 한 축은 20 마리.

이런 우리말 묶음표현을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오징어한축'을 카페 닉네임으로 

활용한 적이 있었다.

 

오징어한축은 기억했지만 20마리, 라는 것은 잊어버렸지만.

 

마른 건조 오징어는 더 냄새를 풍기기 마련이다. 꼰대처럼

 

촉촉한, 오징어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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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라는 장소를 좋아하진 않지만,

맹목적인 믿음에 공감하지 못하는 탓이지만,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 

당장은 어떻게라도 삶을 뒤돌아보고 반성하는 자세가 나한테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어 종교, 라는 것에 생각이 이어졌다.

 

회개라는 것을 해본적은 없지만 최소한 기계적으로 일주일에 잠깐의 시간은

나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줄것 같아서

 

자세가 필요하다 라는 표현도 사실은 거추장스럽고 

나는 나는 스스로를 돌아보며 반성을 할 필요가 있다. 

잊지 않을만큼, 적은것 보단 빈번한 것은 반성해도 해가 되진 않을 것이기에

 

많은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나지만,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남에게 모질게 상처주었던 기억들만 머리 속에 떠오르는 것을 보면

물론 그랬기 때문에 글을 쓰기 시작했겠지만

 

남의 입장을 너무도 쉽게 생각하거나 애석하게도 전혀 고려하지 못하고

내 감정만 앞세워 살아온거지. 싶다.

 

나는

나를 되 돌아 볼 필요가 

크다.

 

억눌린 스프링처럼 튀어오르려고만 하는 고약한 성질머리는

그 마음의 고삐를 방심하며 놓는 순간은 분명 백해무익한 시간의 시작일 것이기에

 

서른 다섯의 내가 무섭고 또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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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몇살이냐면, 서른 다섯살이다 반칠십.

짐을 왕창 버려야 할 타이밍이 다가온다
방을 먼저 빼려고 했는데 어떻게라도 한푼 더 모아야 할까 아니면, 세대주 자격을 얻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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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고 했던가, 


주식이 떨어질 때의 후회는 참으로 다양하다.


- (오르면) 아 저 주식이 가만두면 안오르기야 했겠냐만(정말?), 진작에 물을 더 타둘껄!


- (내리면) 아, 들고있기 부담스러웠는데 많이는 아니어도 익절권에 있을때 팔았어야 했는데!


근데 일단 오르면 아무 생각이 없고 기분만 좋다.


이게 왜 오른건지도 정확히 모르지만 일단 올랐으니 기분이 좋은것. 


특정 수익권을 정하고 정확한 매도타이밍을 가져가야하는데, 


그냥 좋아서 들고있다가 거품빠지고 파란글씨로 바뀌는걸 경험안해본 것이 아니지 않은가?



현명한척 하면서, 정신차린척 살았지만, 알고보니 난 정신을 못차렸던것 같다 .


돈은 그 무엇보다 최고이며, 월급에 만족하며 살아온 지난 날을 뼈저리게 후회하게 되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국, 이제 무엇으로 돈을 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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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갈비
출장가서 술먹다가 알게된 단어다.
고등어 구이? 혹은 유사 튀김을 한마리를 펼쳐 통으로 요리해놓고
고등어+갈비 = 고갈비라고 격을 높여 부르는 (스스로 잘먹었다 하는) 언어표현.

2. SM6 중립주차 요령 = 시동켜진상태 > 기어 N > 사이드브레이크 누른채로 > 시동끄기

3. 어니언링 에어프라이어 = 안돼 (조리가 완료된 것처럼 탄력있는 제품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4. 나이키 리액트 엘리먼트 시리즈 = 혓바닥이 에러

5. 솔직함은 상대를 피곤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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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느낀다고 말하는 시간의 빠름도 매번 느끼기만 하냐 졸라 느낌쟁이네 싸겠어

Habits 이라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앱, 한해를 시작하면서 정리했던 4가지 항목들
회사에서의 루틴, 음주, 저녁일기 및 생산성, 평일식단
예전에 너무 귀찮아서 알람 앱을 죽여버렸더니, 다시 사용하려고 해도 뜨질 않아서.
오늘 삭제이후에 다시 설치하고 지금 알람이 울리는지 기다리는 중이다. 위젯도 여러개 있던데,
잘 확인해서 적극적으로 습관을 개선하려 노력해봐야지.

핸드폰 배경화면 셋팅은, 집에서 가구위치를 옮기듯 한번 옮겨봐야겠다.
우리집은 가구위치를 한번 정하면 도통 움직이질 않았다.
이와 달리 가구위치를 자주 옮기는 집도 있었던것 같다. 같은동에 살았던 친구도 그랬고,,
사무실에 모 박사님도 그렇게 사무실 위치를 바꾸는데 능하셨다.
이런걸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는거다 라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모든것들은 사소한것부터 시작한다.
하나를 바꿀 수 있으면 두개를 왜 못바꾸겠는가?
다음주는 윈10설치도 예정되어 있으니, 사무실 책창을 좀 만져봐야겠다. 서랍 정리도 하고.

호텔도, 비행기도 예약해뒀다가 모두 날리고 나니 기분이 참 꿀꿀하다.
코로나가 뭐라고, 중국놈들도 일본놈들도 짜증난다 정말
그시국에 후쿠시마산 생필품 챙겨다가 중국 교민들한테 가져다 주는 일본정부도 어지간히 미친놈들이 아닌듯 싶고
원산지 증명을 못해서 알고보니 후쿠시마산이었다고.. 정말 간사한 미친놈들..
국내 수입되는 일본산 제품들 방사능 누출검사는 전량 다 시행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일제도, 롯데도, 삼성것도, 남양것도 힘이 닿는한 최선을 다해서 불매를 해야지.
성냥처럼 냄비처럼 반짝하지 않고, 은은하고 길고 농염하게. 나쁜놈들.

해야지라는 생각만으로 벌써 20년 1월이 다 지나가고
오늘은 앞뒤로 똑같다는 20200202. 재밌는 날짜다. 이런형태의 날짜가 또 언제 나오려나
20211202가 있겠구나.

친구가 음식을 참다 보면 입이 터진다고 하던데,
실제로 식단을 그리 엄격하게 한것도 아닌데 음식을 먹기시작하니 정신을 못차리겠는건,
확실히 식이 조절로 살빼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를 다시 보여주는것 같기도 하다.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하는데, 하필 수영장도 문닫도록 우한 폐렴인란 말인가..
다른 핑계 말고 가능한거라도 열심히 하자.
소비도 그렇다. 한번 커진 소비를 줄이기 어렵다고 하는것, 겨울옷에 입을 어두운색 운동화가 하나 갖고싶은데,
쉽지 않다. 20만원짜리 구두도 눈에 밟히고.

머리속에 소비 생각뿐인가? 독서는 대체 언제하려고 이러는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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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앱. 니들이 그럼 그렇지...

열심히 쓰다가 다른것 좀 만지고 왔더니 임시저장따위 없는거지?

매년 초반을 집어 삼키던 중동업무 감사가, 1월 9일에 끝나버렸다.
이래저래 주말까지 빼앗아 가는바람에 정신없는 연초를 보냈었는데, 올해는 너무 빨리 끝나버린것.
신년계획을 핑계없이 맞춰 지켜야 하지 않을까, 올해는 핑계없는 한해를 보내고 싶다.
특-히. 영어는 intensive하게 챙겨서 더더더더더 잘 하고 싶다.
책도 많이 읽어야 하고. 독립도 해야하고.

신년계획에 대한 상세계획 develop을 어서 진행해야겠다.
하지 않아야 할것 : sns들여다 보기, 등등 구체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구글 애드센스는 내가 올린 터보2 신발 이미지를 읽어들였는지,

본 게시물의 광고를 모두 나이키닷컴의 터보2로 바꿔버렸다.

앞으로 일부를 제외한 모노로그 게시물은,, 비공개로 올릴 생각이다. 

Posted by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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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한시인데, 배가 너무 고파서 맥주를 마시기로 한다.
오늘 9시부터 10시반까지 시침이 한바퀴를 돌도록 일한 분풀이로

일주일 여 남겨놓고 감사대비를 시작하는 호기로움이라니, 

.

.
나-라는 동물은 얼마나 쉽게 다분히도 주관적인 생각을 객관적인척 착각하는 지를 생각해보면, 

( 그 착각이 항상 나쁜것은 아니지만. )

사람의 생각이라는 것이 얼마나 쉽게 또 휘둘릴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대충 짐작이 된다. 


.
'×× 하지 말아야지' 식의 접근은, 내겐 그 다음이 참 위험하다. 

'헛돈 쓰지말아야지', '군것질 하지말아야지' 등의 생각으로 

괜히 스스로의 행동을 옥죄고 난 후, 휴지가 물에 풀리듯 차차 그 생각이 잊혀져 버린 다음에는

더 의식없는 행동만 남게 되는것 같다. 더 경계하는 마음없이 허물어져 버리는것 같다.

단식이 폭식을 부르듯 


결국은 제로섬으로 끝나지 않고 일 말의 노력 이전보다 더 나빠진다는 것.
.

 

이것이 내가, 우리가, 해야할 것-에 주목해야 할 이유다.

말장난 마냥 관점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다른 매개에 집중하는 것.

야식의 자리를 공복감으로 두는 것이 아니라, 다른 무언가로 채우는 것이다.

 

듣기엔 너무 쉽고 당연할지 모르지만, 그건 당신이 그 주관적인 생각을 셀프 객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기소개서는 잘못이 없다.)

Posted by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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