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SNS를 생각없이 한시간은 쳐다봐도 블로그에 글 쓸 시간은 없다고 생각하는 글쓰기 절름발이 데레기의 블로그 데레기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433)
Monolog (64)
관심가는것 (248)
Globe Trotters (93)
Back in school (22)
Total
Today
Yesterday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Tasmania - Australia

 호주에서 가장 Cool~한 도시, 호바트! & 살라망카 마켓 :)









게으름 타파 아쟈쟉!!!!!!!!!!!!!ㅋㅋㅋㅋㅋㅋ


오늘부터 아침조깅을 시작했습니다@@ 짝짝짝!
정신이 개운해서 컴퓨터를 켜고 앉아서 포스팅을 할라그랬는데..

우리 아름다운 크롬(정확히 쿨노보=크롬플러스)이... 자꾸 쇼크웨이브에러(플래시..)를 일으키는.......

페북에서 사진업로드 할 때 종종 그래서 번거로웠는데...

티스토리에서 이럴줄은...  
사전 포샵없는 사진도 몇몇개 골라서 올리던 중에 플래시가 꺼져버리니 답이없네요...

듣고있던 유튜브도 꺼져버리고... 그간 모르고 지내던 한국노래 듣는재미가 쏠쏠하답니다...ㅋㅋ


태국만 포스팅하다보니 호주가 소홀해져서 폭염 태국에서

시원한 호주로 .. 그중에서도 가장 '쿨'한 호바트로 넘어와봤습니다.

캄보디아랑 홍콩도 까먹기전에 포스팅해야되는데... 찍어놓은 사진이 너무많아요.......ㅠㅠ

자 이제 호바트이야기 시작!!










시드니에서 새벽 5시에 나서서 7시 비행기 타고 호바트에 도착했습니다.

그게.. 가장쌌거든요...... :)

타즈매니아 제 1도시인 호바트이지만... 공항은 그리 크지않아요...

앨리스 스프링스랑 비슷한 수준일꺼같네요..(이렇게 말하면 아무도 모르겠죠..)

자동문 열리고 .. 처음 출국수속장 들어가는곳까지 다섯발짝, OK???


쿨한거 맞냐구요??

약간 누리끼리하게.. 커브를 멕여버린 사진인지라 따스해보이는......


하지만 입국장엔...








짜짠 입국장!
사람들이 어떻게 입고있는지 보이시나요??? (헐 목도리)
앨리스스프링스에서 4달동안 반팔 반바지만 입고...

케언즈가서 비만 맞다가.. 시드니 날씨좋았고..

그옷 그대로 호바트 입국하자마자 얼어 죽을뻔 했습니다...

3월 중후반이었는데... 저정도네요...

5월에 멜버른 입국했을 때 공항에서 캐리어 열어서 긴팔옷 빼입었는데...

호바트 도착하자마자 다시한번 바닥에 캐리어을 펼쳐 열었지요...

(하지만 낮엔 따스해요..(열심히 걸어다니시면))








짜짠!  호바트 중심가 입니다.. 

건물도 많이 높지는 않구요.. 

이곳에 다 모여있다기 보다는 상가거리 끝에서 만나지는

 리버풀 스트릿엘리자벹 스트릿 따라서 쭉 퍼져있더라구요.

처음가서 느낀게.. '왜 사람들 표정이 멜번보다 안좋지!?'였어요

호바트.. 특히 타즈매니아 사람들 좋기로 하두 이야기를 듣고가서 기대해서 그런가 ??


제가 찾아본 포스팅에선 약간 뽀샤시하게 ... 따스한 느낌의 호바트가 많았는데... 

제가 간 날이 갑자기 추웠는지는 몰라도... (사진실력 탓은 안하고...)

(아! 이곳에서 유학한 친구의 말에 의하면.. 여름에도 '밤'엔 춥대요!)


저는 론체스톤으로 바로 당일! 넘어가기로 되있었기때문에..

타지링크(http://www.tassielink.com.au) 사무실에 캐리어를 맡겨놓고 살라망카 마켓으로 고고!

+타지링크_ 엘리자벳st & 브리즈번st 에서 호바트순복음교회(한인교회) 맞은편!



*************

사실 살라망카 마켓을 보려고 토요일 꼭두새벽에 시드니에서 넘어왔지만...

혹시 누군가 호주 여행루트를 짜시다 이글을 보신다면...

반드시 주말은.. 시드니에서 보내시길 추천합니다 :)

**************







배낭여행이다 보니... 게다 도시마다 여행간격이.. 3일4일5일6일7일 이렇게 늘어나게 짰던지라..

새도시에 도착할 때 마다 지도에 적응해야하는... 

그렇게 시드니 지도에 익숙해졌는데... 호바트 지도보니 방향이 반대... 

완전.. 방위도 비틀어져있어서 무지 헷깔리는 상황발생........

어떻게 걸어서 (멀지않아욬ㅋㅋ)살라망카 마켓으로 이동합니다...











이곳은 Prince Wharf앞 광장!? 인데.. 

저 사람 아는 사람 아니에요.... 모르는 사람인데...

바로 부둣가가 도시랑 맞닿아 있지요... 이정도로 거리가 없는게 참 신기... 할정도...

(한국에서 바닷가에 살아본적이 없어서...ㅋㅋㅋ)

그냥 1차선 길하나 끼고 바로 호텔건물들이 즐비한 곳입니다..

으리으리한 호텔이 아니라.. 2-3층 정도되는 호텔들이죠.. 

호바트는 '백팩커스'라 할만한 데도 세곳?정도 밖에 없답니다... (론체스톤에 딱! 두곳...)

 그흔한 YHA도 호바트엔 없고...(뉴타운(옆동네)에있고..)

보통다 호텔에 묵더라구요.. 관광객들 나이도 상대적으로up...

저는 레드라인(버스회사) 맞은편 Transit 백팩에 묵었습니다.


*글쓰면서 찾아봤는데... 호바트 CBD내 yha 백팩으로 나오는게 아니라..

'몽고메리 호텔' and superior yha 백팩 으로 나오네요... 있긴있네요.... 이거 왜몰랐지-_-.....

호스텔닷컴 어플을 너무 믿었어....ㅠㅠㅠㅠ








제대로 오긴 왔는지 천막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동네가 어찌도 이리 평안한지... (드디어 느끼기 시작합니다.)

약간 으슬으슬한 날씨가 되려 기분도 상쾌하구요!










살라망카 마켓 초입에...

 저게 깨져나갔는데...어찌 뭐 언젠간 고치겠죠??

1972년도부터 시작되었다고 적혀있군요 ~! 

바로 표지판 왼쪽에 그림자는...

짜짠..







완전 럭셔리한 견공.... 우아하게 발도 툭 넘겨줍니다...

전에 놀고있던 아주머니한텐 살살웃어주던데..

제가 가는순간 옆에서 다른 견공이 나타나는 바람에 시선집중...

절 쳐다봐 주질 않더군요...

나중에 개를 다시 키울 기회가 오면 지금 키우는 멍청한 시츄말고...

저런 듬직한 개를 키워볼까봐요... 

헌데.. 아파트 살면서 저런 큰개는 힘들겠네요... 호주가서 살아야지...









쭉쭉쭉~ 뻗은 살라망카 마켓입니다.

저는 혼자 도착한데다. 친구들을 만나기 전엔 혼자돌아다녔는데...

약 한달전.. 이곳을 다녀간 태국친구..(앞 태국포스팅의 '차')는

호바트에 그나마 볼거리라는 이 살라망카마켓을 상당히 지루해하고 싫어했다는 후문이...

(자기 나라-태국-에 이런 시장 많다며...)

저도 태국간지 일주일만에 더이상 마켓템플은 가기 싫다고 말할 정도였으니...ㅋㅋㅋㅋㅋ










시드니에서 일찍 나선탓에...

배가 너무 고파서 눈에 보이는 도넛과 잼도넛을 6개나 사버린 ...멍충이..

이미 시간은 점심시간을 지나고 있었어요... (카메라시간은 믿지마요 ㅠ지역설정을 안했...)

하나먹으면서 몇발짝 떼자마자.. 더 맛있는것들이 눈앞에 쏟아지기 시작하던 ㅠㅠㅠㅠㅠ





아래는 누르면 커지는 사진들 :)

볼건없지만




네. 이곳은 살라망카 마켓 입니다.  :)

지나다 보면 유명한 가게인지 커피만 팔아도, 핫도그만 팔아도 인기많은 가게들이 있답니다.. 꼭 드셔보시길...ㅋㅋ

초콜렛.. 퍼지종류만 모아서 파는 샵도있는데. 맛보는건 모두 free~ 이것저것 드셔보시구요 ㅋㅋ

이름 새겨진 컵을 파는것도 있구요(하나에 2만원.. ㄷㄷ)

수많은 점포들을 지나고 지나~~









교차로 언저리에서 노래하는 자유영혼들...

다행히 손시릴 정도는 아니었어요,ㅋㅋㅋ









흑역사를 가진 백호주라... 

정말 사실이지요... 그러면서도 백호주의가 상당히 심한나라.. 호주..









맑은 하늘 보이시나요 ㅠ???
그냥 하루 딱 찾아간 날이 날이 저렇게 맑을리가요... 제가 있던 날들 내내 맑았지요...

한국에서 저런하늘 한번 보이면 다들 카메라들고 난리 날텐데요 그죠??

이렇게 길거리에 앉아 커피한잔 또 이런저런 음식들 즐기는 모습보니 너무 부럽네요...

아..... 이젠 다시는 여행 혼자 안갈꺼야...(이래놓고 갈테지만..)


아.. 맞은편에 보이는 웰링턴마운틴! 1시 이전에 도착하신다면... 

적어도 12시 이전에.. 오전중에 도착하시고 오후에 일정을 찾으신다면

당일치기로 웰링턴마운틴 다운힐... 디센딩이었던가..  패키지 추천드립니다!

다운언더다운으로 기억합니다. 회사...


정말 해보고싶었는데ㅠㅠㅠ 정상에서 자전거 타고 쭉 내려오는겁니다 크크크크크


영어 버벅으로 걱정하지마세요..

인포메이션센터에서 벽에걸린 패키지카달로그와 신용카드..여타..'돈'만 들고가면

'알아서' 다 해준답니다.ㅋㅋㅋ 

호바트의 인포메이션 센터 시스템은 '어메이징!' '퐌타스틱!' 별다섯개 짝짞!!










제가 일하던 울월스 매니져 제드는... 똑딱이로 찍음에도 불구하고..

HDR 처리를 해서 사진이.. 그게 제눈엔 비현실적인데... 관련 서적을보니 극사실주의라고도 하더군요...

이렇게 명암이 확실한 사진들 보면... 저도 배워보고 싶다능....









호바트의 또다른 볼꺼리인 배터리포인트 (Battery point)로 넘어가는 관문입니다. 

이곳은 살라망카 마켓 끝쪽에 있어요...

사실 이길 말고도.. 살라망카 마켓 한구석 골목길을 통해서

배터리 포인트로 넘어갈수도 있는데요.

(Kelly's Steps 이라 불리웁니다. 이또한 1830년대에 지어졌습니다.)

배터리포인트는 200년 가까이 되는 그 역사 때문에 더더욱 유명한 곳이지요..

저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시겠지요~? 

-> 나가서 뛰어놀으란 뜻이지요,ㅋㅋㅋ

오늘은 불금불금불금!!! 아쟈쟈쟈쟈 ㅋㅋㅋㅋㅋㅋㅋㅋ

포스팅 끝! 다음은 배터리포인트!











 



즐겁게 보셨다면 손가락 하나 눌러주세요 ^^

Posted by 데레기
,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그 어느곳에서도 볼 수없는 호주에서만 볼수있는곳,

'울루루' '카타추타'와 '킹스캐니언' 3days 패키지 이지요...

가장 대중적이기도 해서 많은사람들이 찾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비슷하지만 동일한 패키지안에서도 가이드 따라 내용은 상이하므로...
또한.. 필자가 얼마나 가이드의 말을 알아들었느냐!가 관건이었으므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스팅의 내용은 천차만별일수 있습니다. 

요즘 무기력증을 뒤로하고.. 오늘부터 영어학원과 헬스장을 나가겠다는 결심은 온데간데 사라졌는지.ㅋㅋ

일단 포스팅부터 하고 보자는 .......






제가 참여한 Rock투어는 앨리스스프링스..시내에 그 사무실이 있습니다.

토드몰 시작자락에서 남쪽으로 50~100미터? 

앨리스의 유명클럽!?..  보쟁글과 락바, 바로 그옆이지요..

실제 락바와 락투어는 연관이 있습니다. 

락투어 마지막날 뒷풀이도 역시 락바에서 이루어 지지요..:)?







2박3일을 같이 하게된 투어가이드 Matt Simpson..

그리 유명하신 분이라며..ㅋㅋㅋ(왜일까요)


꼭두새벽에 투어버스를 타고 한참을 달려가다가 휴게소를 지나고.. ~

가던길에 차를 세우더니만 한 반백미터 후진을 하더군요...

그리곤 훌쩍내려서 손에들고 나타난 쏜즈데빌...








YHA컴퓨터 스크린세이버에서 익히봐서 너무 신기해했었는데...
실물로 보게되었습니다. 생각보다 크기는 그리 크지 않아요..

어떻게 저렇게 생긴종이 있는지..

쏜즈데빌의 특징은 배에 있는 무늬가 사람의 지문처럼 유니크하다는 사실...

이때까지만해도 가이드의 말을 열심히 경청했기에... 알아듣고있었다는...ㅋㅋㅋ









투어 첫날의 행선지는 ... 킹스캐니언!!

소속 국립공원의 이름은 Watarrka National Park 입니다.

버스에서 안녕안녕하고 자기소개하고 했지만.. 약간은 서먹!?
눈앞에 보이는 계단을 오르면서부터 수다 시작.ㅋㅋㅋ










리턴시간이 세시간 반입니다... 

시기상... 몇월달에 방문하냐에 따라서 차이가 상당하며... 어찌됐건..
상당한 인내와 체력을 요합니다.. 

락투어의 경우 2박3일 모두 야영을 하기때문에... 편안하게 보내고싶으시다면..

AAT킹스.. 이런애들.. 버스가 크루즈버스 아시나요.. 엄청큰거.. 

하지만 종종 이용고객들이 돈많은 일본노인들...패키지... 이기도 하다는거...


워홀 끝자락에 시작한 여행중에서..

울루루 투어가 가장처음이었는데... 이런 개고생길이 열릴줄은...







다들 예상치못한 난이도... 

길의 험준함보다 날이 너무 뜨거웠던지라 다들 땀을 비오듯 쏟기시작합니다...

습하지 않고 미친듯이 건조한 날씨임에도 땀이... (어쩌면 금새 마르기도 해요..)


당시 3월 13일날 패키지를 시작했기때문에.. 

 남반구인 호주는..한여름.. 이었지요.. 너무 힘들었어요.

대신 반대로 벌레가 없더라구요..

조금 선선할 때 가시면 벌레와 함께한 2박3일이 되기도 한다며...







뒤로 멀찍이 쳐저서 사진을 찍으며 따라갑니다...

사진욕심에 맨뒷자리를 고수했는데..

가이드는 뒤에서 안따라오는 저 때문에 짜증좀 났을듯...









이런 장소가 있다는게 너무 신기할 따름.

나무들도 은근 많은데, 말라비틀어졌거나.. 타버린 나무도 많아요..

앞에보이는 사람들은 제가 속한그룹이 아니라..

소규모 패키지더라구요...









저분은 영국에서 남자친구랑 여행온  ... 누구였더라..ㅋㅋㅋ










공간이 너무 커지면 현실감이 떨어진다 했던가요...

반대편의 깎아지는듯한 절벽..  







윗사진의 바로 아랫부분입니다.

실제 발을 딛기 아찔할 정도.. 딛으면 부서지기도 한다며

겁을 주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렇다면 절대안해!ㅋ)








걷고 걷고 걷고 걷고 걷고 걷고..............

이곳이 과거에는 해양지각이었던 지라 저렇게 층구조가 !!!
지금은 이렇게 메말라붙은 사막의 한가운데에 있는데...

과거에는 바다였다니... 실제 연흔(화석화-된 물이흐른흔적)이 존재해서

안내표지판까지 붙어있답니다.








자연이 만들어 준 그늘입니다.

걷기시작한지 한시간쯤 됐을까요... 

협곡을 건너기 위해서 나무계단을 타고내려오다가

그늘이 있어 쉬어가기로 합니다.

저 멀리 백팩맨 아주...머니(실제 젊어요..ㅍ) 가방에 꼳힌 생수병 보이시나요?
다들 1.5리터 물병을 두개 세개씩 들고 다녀야 했는데..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안마시면 죽어요...ㅋㅋㅋㅋ





지질에 관련해서 지식이 해박했다면 좋았으련만,

붉고 신기하다는 것 밖엔 보이질 않네요..ㅋㅋ
붉은이유는!?ㅋㅋ = 철!!







 반대편으로 보이는 나무계단입니다. 

쭈욱 당겨도 저정도... 상당히 큰 협곡을 지나고 있습니다..







내려가고 내려가고 내려가고... 

역시 그룹의 맨 뒤에서 사진만 찍고다니는....








내려온곳을 다시 올려다 보는데... 아 저 태양.. 정말..

썬크림을 덕지덕지 안바를 수가 없게 되더라구요...

태양빛의 세기는 상상초월입니다... 

한국태양 우습죠...







저 멀리 아래로 제 그림자 입니다. 

돌그림자때문에 팔이 하나 더생겼네요...









그림자로 출현한 다리를 건너다 보면 보이는 안내표지판입니다. 

맞은편으로 에덴의 동산이.. 보이는데..저때 나무들이 너무 울창해서. 잘 보이지 않더라구요..








나무들이 없을것 같지만... 이렇게 많습니다.!!!!!
아까 사람들이 앉아서 휴식을 취하던 그곳!

이렇게 협곡을 건너서 다시 올라가지 않고 협곡을 따라 쭉 걸어가다보면 

에덴의동산에 도착하게 되지요..







짜잔...ㅋㅋㅋ 

사막속의 오아시스 인가요..








제가 사진을 ... 적극적으로 이쁜구도 찾아 찍지 못한건...

저기 옷 벗는거 보이시죠...??

카메라 들이 대자니 참.. 그렇드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역시 YHA 스크린세이버에 아주 이쁘게 나오지만... 

물에 투영되고.. 반사된 .. 이런거 찍기는 커녕..

아 더워......






정말 신기할 따름인겁니다 ㅋㅋㅋ 

저런 낭떠러지 끝에 있는.. .자연이 만든수영장.

그것도 수풀을 헤치고 지나가야만, 나타나니,, 

이어찌 에덴의 동산이라 부르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동산까진 아니어도..ㅋㅋㅋ Garden of Eden 아닙니까,ㅋㅋ









지반에 물이 어느정도 있는지 협곡사이에만 나무가 무성합니다..









협곡을 오르면 진행방향의 반대편에 있는 운치있는 돌맹이...

제 생각엔 몇없는 씨닉포인트중에 한곳임에도 불구하고.. 휙

스킵해버리는 매트... 개놈.. 

저 위에서 사진찍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전 올라갔는데 저쪽에서 하두불러서 제대로 사진을 못찍'히'고

내려왔답니다...

나 찍어준 카메라 어딨어....ㅠㅠ









다들 약간 놀라고 웃으면서 지나가는 그곳..ㅋㅋㅋ

이렇게 더운데 저렇게 물웅덩이가..   웅덩이!?ㅋㅋ

그저 마른 돌맹이 위에 물이 고여있네요..정도랄까요,

백두산에서 짝퉁 소천지같은 느낌입니다.ㅋㅋㅋ








참 이쁜게 많은건 좋은데... 신기한것도 좋은데..

호주 땅이 너무 커요........ 너무커.....

너무많이 걸어야돼...

이 길을 걷고 걸어서 저 넘어엔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아까 본 에덴의 정원을 내려다 볼 수 있는곳에 도착하게 됩니다....

왠 커플 한쌍이.. ㅋㅋㅋㅋ 노닐고 계시는군요.......








윗사진을 멀리서 보면 이러합니다...

사진 중앙에서 약간 하단이 윗사진에서 보이는 에덴의 정원이고

그 주변으로 깎아지는듯한 낭떠러지들이 ... 

사람들 옆으로 보이는 칼로 깍아낸듯한 절벽면을 보노라면 신기할 따름이지요...


저 아래에서 왼쪽아래로 돌아걸어가서 나무계단을 타고 오른이후에... 

사진위쪽으로 보이는 길을 위로 쭉~ 돌아서 현재장소까지 도착한거랍니다... 

걷고 걷고 걷고 걷고 또 걸어서...








누워서 자세한번 잡아주시는 매트님...








매트님 일어난 그곳.. 그자리.... 

맞은편에 보이는 모습도 참 거짓말이... 칼로 잘라낸 치즈도 아니고..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낭떠러지 끝에 앉았는데... 몸이 자동으로 뒤로 누워지는 이 현상........







더블오세븐..을 컨셉으로 주문하신 매트님...ㅋㅋㅋ








볼것 다보고 하산하는데.... 내려가는 길도 경치가 상당합니다...

에코포인트에서 다들 소리한번 질러주고...

가신다면 꼭 한번 해보시라고 추천... 그렇게 잘들리는곳은 처음이었어요...

그리그리 하여 내려가는제 저멀리에

큰바위 얼굴이있네요....

저거 닮으면 안될꺼같은데... 판타스틱4 될듯한 느낌인데요...







외국인들도 저런사진 찍는건 좋아하나 봅니다..ㅋㅋㅋ

다들 재미붙어서 낭떠러지에서 컨셉사진을 찍어대고 있습니다.ㅋㅋㅋ

매달려 있다는거죠 지금?ㅋㅋㅋ







넓고도 넓습니다.. 정말 호주... 흐아...

핸드폰 안터져도 불만 가질 수 없지요 정말...

저렇게 뻥뚤려있으니.. 사람들 정서에도 좋으리라고 생각되는...

(무조건 다좋아보이는 이제...ㅋㅋㅋㅋㅋ)








 티스토리의 가운데 정렬은 컨트롤 쩜이라는걸 처음알았네요..ㅋㅋㅋ

위 그림 많이 보셨죠?ㅋㅋㅋ
제가 원작자 아닙니다. 네. 당연하지요...

버스안에서 각자 자리 창문에 그림하나씩 그리라길래 

아무생각이 안나서 따라그렸어요...








운전하는 매트.. 그 앞에 적은 자기이름...
저곳에서의 석양은 정말 백점만점에 백만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이 게으름이 포스팅을 미루고 미루게 만드는군요...









캠핑 시작...

캠프파이어... 라며 우리는 수학여행가서 불켜놓고 레크레이션강사가

기타치기만을 기다렸지만..

저 날은 저 불로 만들어진 숯으로 밥을 하고...

국을 끓이고... 토스트 만들고... 하아.

고생고생 고생고생 너무도 고생...

별도 참 이쁜데.. 별......





정신나간 워타르카-울루루-카타추타 여행기.. 1/3 完 !





 



즐겁게 보셨다면 손가락 하나 눌러주세요 ^^

Posted by 데레기
,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로 부터 이어지는 두번째 글입니다 :)







자연의 오랜 풍화침식과정을 거쳐 형성된 기암괴석 12사도, 

실제 하나는 무너져 이제는 12사도가 아닌 11사도라는 말도 들리우는...

실제는 그냥 "별로 안크네!?" 할수 있는 스케일이 아닌데.. 사진으로는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너무나 아름다운 자연경관.. 






보이시나요? 위사진과 우측으로 연결된다고 생각하시면 쉬운데,

산능선에 보이는 아주 작은 티끌이.. 나무입니다 나무...







반쯤 해질녘에 도착하여 구름도 다시 많아지고 .. 

오묘한 느낌을 풍기는 군요 :)








사도보다 더 길어진 그림자... 

너무 아름답습니다... 태양 빛과 파도는 흡사 Brighton Beach에서 보았던.. 그것! 

브라이튼비치에 대해 포스팅한 바가 없군요... (페이스북에 있어 페이스북......ㅋㅋ)

브라이튼 비치에서의 노을, 세인트킬다의 노을.. 아 눈물나지요..

그레이트오션로드에서도 노을을 보면 참 좋다했지만...

당일치기 여행이었기에... 다음 장소로 이동!







Twelve Apostles와 주차장을 잇는 길...

*참고 _ 저지역 가시면 일단 핸드폰은 안터진다고 생각하시면 됍니다..

터지지 않아요..(옵터스의 경우...)

*참고2 _ 헬리콥터... 한사람담 75불!? 85불?! 

저기.. 기회비용을 생각하셔서 인생에 한번인데 말이죠 그죠??

근데 정말 비싸긴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Hey guys~~!!
학원친구들입니다.:) 오묘하게 모두 나왔죠??ㅋㅋ

Two Survivors로 내려가는길입니다.











Two Survivors!

참 거짓말 같은 장소! :)

지형도랑 같이 보여드리고 싶지만... 


윗사진에서 제가 계단을 내려왔으니 대충 어떻게 생겼으리라 예상되시겠죠?

12사도만큼 가장많은 기념사진 촬영장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The Loch Ard 에 승선한 52명중에 살아남은 단 '2명'에 대한 일화가 적힌 안내판이 있습니다... 

계단 내려가기 바로 직전에.... 놓치지 않으시길.. :)  


아하 참 편리한 인터넷세상 -> http://www.flickr.com/photos/taipan_images/2426018101/in/photostream/

(하지만 친절 할 수 없는 영어표지판!?ㅋㅋㅋㅋ)








한번 들어가볼까도 싶었지만... 들어가지 못한게 항상 한이 되네요...

이 이후로 여행한 곳에서는 항상 !!! 들어!!! 갈려고했는데 ....

본다이비치에는 안들어갔네요..... 혼자였거든요...








아름답지요?? 

해질녘이라 색이 짙어지면서 암벽에 반사되어 나오는 빛이

사춘기 청년 눈물짓게 만드네요.....











저런 노을 빛 속에 앉아서 맥주한캔 했으면 좋겠네요...... :)

세인트 킬다 가시면...... 하실수 있어요....

96번트램 종점에서 맥주사셔다가... 피어들어가는 길에 작은 언덕에서

흐윽 ㅠㅠㅠㅠ 수많은 요트와 요트위로 보이는 멜번시티를 바라보며 흐윽 ㅠㅠㅠㅠ

짱이지요 ㅠㅠㅠㅠㅠ







저 계단을 올라가는 길에 뒤로 돌아서 사진을 찍었어도 멋있었을것 같은데 그런사진이 없네요~~~







노을 빛 작살나지요....ㅠㅠㅠㅠ








제가 말한 표지판이 있는곳이 바로 저 곳입니다... 

저 친구 두명 서있는곳 바로 아래 하얀표지판...(놓치지말라구요..ㅋㅋㅋㅋ)

저렇게 나가면 안되는것이긴 하지만... 틀을 벗어나야 눈물나게 멋진 사진이 나오거든요......




학원 동생이 모델이 되었습니다.

저 자리, 탐나지 않나요?












해가 거의 다 떨어지고 나서야 도착한 런던브릿지....

London Arch 혹은 Bridge... 지금은 아무것도 없는 좌우사이 갭에도

우측처럼 땅이.. 암석이.. 존재했다는 사실.. :)


아래 사진은 위키피디아에서 살짝 끌어온 런던브릿지 사진입니다. :)



File:London-Arch-Dec2010.jpg







  사실 하루에 보기엔 너무 많은 볼거리들이 그레이트오션로드에 있습니다.

안유명하다구요!? 그럼 안봐도 된다구요~??

안유명한걸까요 아니면 우리만 모르는 걸까요?

실제 그곳에 1박, 2박하며 둘러보는 사람들도 절대 적지 않다는사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차세워 놓고 하늘에 별만 10분을 넘게 쳐다봤는걸요...

(아 또 별하니..앨리스스프링스의 별들이..ㅠㅠㅠㅠ)



가장 저렴한 패키지가 유앤아이..에서 하는 정기소풍 45불로 알고있는데요...

떠먹여주는 여행과.. 스스로 찾아보는 여행은... 확실히 다르지요??

저라면 전자를 '관광객' 후자를 '여행객' 이라고 달리부르고 싶군요 :)


가이드의 설명도 큰 역활을 하긴합니다만... 여행은 공부한 만큼 보이는 것이고... 

사실.. 한국 가이드북이 절대 많은 컨텐츠를 가지고 또 다루고 있진 않습니다...

호주편 하나 구입해도.. 그저.. 대도시 ... 대도시..만..

그렇다고 또 그런 가이드북에 나온내용만 졸졸 따라다니는 것도.. 흠..



아무도 가지 않은 길까진 아니어도 혼자만의 길을 가보는 것이.. 

가장쉽게 여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경험이 아닌가 싶습니다 :)

그렇지요?


그렇다면 손가락 추천 꾸욱 :) 

감사합니다~










Posted by 데레기
,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그레이트오션로드에 붙은 찬사!? 

"신이 만든 길"

"세계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The world's largest war memorial"


243km(=151마일:)의 굽이치는 절경,!!!! 실제로는 세계 1차대전 이후 군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도로.

허나 .. 상당히 굽이치고 험난해서 실제 운전하기에는 쉽지않다고... 그 tough함에

1966년대에 Victorian Police Motor School ..경찰운전학원!?순전히 직역...
에서는 주행연습을 이곳에서 했을정도..


멜번을 떠나, Geelong을 거쳐 Great Ocean Road까지.!!!!





시보레 크루즈..... 호주에선 홀던 크루즈입니다.

쥐색하나 검정하나 각각 하루 80불에 렌트해서 출발했습니다!! :)

날씨 너무 좋아~~~~~~ㅋㅋㅋ







창밖으로 손내밀어 덜덜덜덜 떨리는 와중에 찍은사진입니다.

오묘하게 비틀린 각도랑 흔들림이

집중감을 엄청 고조시키는 사진이네요,ㅋㅋㅋ

호주는 쭉~쭉 뻗은 도로가 정~~~~~말 많아요,ㅋㅋㅋ

그래서 .. 30만km 타면 얼마 안탄 새차라고 하지않습니까~ :)







일요일 오전... 잘모르겠던 Geelong의 어느 해안...

질롱은 먼동네긴 하지만.. 저희 반 클래스메이트 중에 질롱에서 매일아침 통학하는

부부가 있었답니다... 한시간 걸려서... 대신 한시간 나온만큼 방값은 저렴해요.

독방에 주 90 이렇다고.......

생각보다 워홀러...와 학생비자를 상대하는 어학원의 선생님.. (특히 저희반 Rod센세...(일본어네..))

들은 학생들의 주거...뿐만아니라.. 의식주 전반과 취업알선까지 ... 안하는게 없답니다....






요트 = 부자 , 아시죠?

일요일 오전이라 그랬는지 몰라도.. 해안가 따라 산책하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여유로와 보이고 부럽던지... 버스와 지하철 속에 콩나무시루 되있는 한국현실 ....불쌍하고 안됐죠..

아침일찍 출발한지라 다들 끼니를 거른상태라...

서브웨이와 맥도날드에 들려 끼니해결 후 이동!







이 당시만 해도 익서스 똑딱이를 쓰던지라...

얘가 분명 샀을때는 참 좋았는데.. 너무 오래 써서그랬나...

똑딱이지만 너무 많은것을 담고만 싶은 열정대폭발...이하..열폭... (이러니까 뜻이 안좋네..)










이번엔 큰 흔들림 없이... (사실은 아마 리사이징의 마법?)








이제 저 멀리부터 그레이트 오션로드가 시작될 기미가 슬슬 보여오기 시작합니다..





가는길에 잠시 들렸던 등대마을...

많은사진들중에 인물사진은 스킵하고 지나가다보니..

뭔가 흐름이 뚝뚝 끊기는감도 없지않아 있네요 :)

등대마을 뒤쪽에 있는 Willous Tea House.. 

내가 앨리스에 일한 이후에 간거였으면 라퉤한잔 해줬을텐데,,,ㅋㅋㅋ 








넓은 바다앞에 폼잡은 열정대폭발..







거대한스케일은 항상 사진을 통해보면 손해가 나기 마련...






Erskine Waterfall 로 걸어 들어가는길에 찍었습니다.

패키지투어로 가면... 12사도.. 투서바이버,런던브릿지 보고 끝나는데..

역시 렌트해서 가야... 이런것도 보지용???





Erskine Waterfall.. 이 사진은 보너스.. 사실 저기서 너무 사진찍고 놀아서.. 폭포를 제대로 찍은게 없어요...






다시 주차장으로 나오는길에... 저 커브가 보이시나요??

호주는 차가 왼쪽으로 가는데다.. 조수석이 왼쪽인지라..

가는길에 조수석에 앉으시면 백만불짜리 경치를 관람하실수 있어요 :)






바로 12사도.. Twelve Apostles로 타임리프했습니다! 절차생략!!!ㅋㅋㅋ





이쪽은 그나마 사람이 없군요!!ㅋ

본격적인 사진들은 2편에~!!










Posted by 데레기
,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멜번 시티에서 한 시간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는 젤스파크,


교외지역의 매력을 알게되면 그 또한 엄청나지....


규모도 엄청난데다. 저러한 숲 속에 퍼블릭 BBQ플레이스가 그냥 설치 되어 있다.


전자식 모듈(호주각지에서 흔히볼 수있는 빨간버튼..) 말고도 나무로 직접 구워 먹을 수도 있는데,


중요한건, 땔깜마저 모두 준비되어 있다는 것이다.


캠핑부터.. BBQ까지 이러한 문화가 대중적으로 정착되어 있어서 마트만 가도 그런 용품들을 많이 팔고,,

어지간한 백팩커스나 가정집에 BBQ그릴이 없는 집을 찾기 힘들 정도..

보통 주유소, 편의점같은곳에서 불쏘시개로 쓸만한 나무들도 13불 정도에 한뭉텅이 살수있는데...(비싸긴하지!?)


저곳에서 나무구하려고 괜히 멀쩡한 나무에 해코지하게 만드느니


땔깜으로 쓸 나무마저 제공해버리는 카운슬... 엄청나다... 이래서 선진국인거야...









평일에 갔지만 가족단위 방문객들도 많았고.. 가장 많은 구성은


어머니와 자녀들, 어머니군단과 아이들 군단이랄까...


피크닉플레이스에서 어른들은 육아얘기부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


아이들은 자전거부터해서 크리켓, 푸티까지 이것저것 다하며 넓은 잔디밭을 뛰놀고있었다.


어려서부터 잔디밭은 밟지 말라고만 배웠는데... 


방문했을 당시 한인 부모들도 있어서... 아주머니 한 다섯분이서 이야기나누고 있는것도 목격했다.



사진에는 올리지 않았지만, 형님 덕에 가 볼수 있었던 곳, 


이렇게 블로그에 하나둘 나의 호주생활에 대한 그리움을 쏟아내야 겠다.


돌아갈 수 없다 생각하면 너무도 슬프지만.. .그렇기에 너무도 아름다운 기억이 아닌가?








지역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한인떡집에서 구입한 LA갈비다...


떡집인데 떡보다 고기가 많이 팔려서 문제라고 하셨던가,ㅋㅋㅋㅋ


 하여간 맛있었다 :)







Posted by 데레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