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7년 명절 끝, 일상 복귀 이전의 소회
Monolog/B공개 / 2017. 1. 31.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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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0
벌써 한달 타임워프가 끝나버렸다.
세상에 ㅋㅋ
이러다 효도할 시간도 없이 정신없이 야근만 하다가 늙어버리겠어,
혼자 나와 살아 보지도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과 재밌게 놀아보지도 못하고.
나 스스로도 가려던 치과를 안간게 2년이 되어가는 느낌이니, 이 얼마나 정신없이 살고있는 것인가..
방학 맞이한 대학생들을 보면 부럽다는 생각이 이렇게 크게 들다니,
몸이 1.5개라고 생각하고 움직여야 그래도 아쉬움 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으련지.
영화도 거침없이 보고, 책도 읽고 말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글을 쓰고.. 영어공부도 하고...
SNS를 끊기는 어려우니, 이건,, 사실 내가 글을 쓰는 것 보다 남의 글을 그냥 보면서 시간을 허송한다는 것이 문제되는 것 같다. 시사관련된 이슈의 경우 뉴스를 보는 효과와 비슷하다 말할 수 있겠다만, 그외 뻘글들을 보면서, 혹은 스폰받고 화장품에 요가용품 홍보하는 여자애들 인스타 보고 있을 필요는 없는데 말이다.
결심과 생각 다짐들을,, 일기장에 적는 것은, 좋지만 어렵기에.. 오랜시간 방치했던 이곳에 조금더 글을 써볼까 한다.
우리 티스토리가 언제 카카오에 의해 사라질지 모르지만.
일단은 이 페이지를 모두 옮겨갈 방법을 찾아낼때 까진, 열심히 해보련다.
아직도 싸이월드 하는 사람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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