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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생각없이 한시간은 쳐다봐도 블로그에 글 쓸 시간은 없다고 생각하는 글쓰기 절름발이 데레기의 블로그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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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생활비 결산

Monolog/방백 / 2022. 10. 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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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에 이메일에 명세서 다 긁어다 정리를 해봤는데,,

큼직한 자동차 보험정도만 제외하고 

통신비+유틸리티+보험료 다 포함된 금액이긴 하지만

저기에 월세+관리비 추가이니,,,

무서운건,, 저기에 지역화폐 사용금액은 빠져있다는것... 

 

나 돈 흥청망청 많이 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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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 한달 받고,, 

스크린으로 옮기고 싶어서 레슨 추가등록을 안했다.

 

연습장 등록 3개월이 만료되어가는 현시점.. 

주중에 휴가내고 첫 라운딩?을 다녀왔다. 

라운딩이라기엔 부끄럽지만,, 

 

18홀 정규 코스는 아니고,, 9홀 2바퀴 도는,, 퍼블릭이었다.

초보인지라 했던곳 한번 더 하니 익숙하긴 했으나,, (그렇다고 잘쳤다는것은 아니고...)

 

연습장에서 편평한 바닥에 휘두르던 것과는 상당히 다른

야생의 맛을 보았다고나 할까,  (평지에서 휘두를 일이 없더라...?)

요새 워낙 골프 예능이 많다보니(별로 챙겨 본적은 없지만)

그 예능에서 대충 본 상황들을 정말 마주했고,,

 

한적함 속에 유유자적(이라기엔 몹시 바쁜) 플레이를 이래저래 어렴풋 즐기다 왔다.

화요일 휴가내고 갔던지라 회사 전화가 빗발 쳤지만 

망중한을 느끼듯,, 짧게나마 속세를 벗어난 느낌이 들어서,, 

이래서 골프치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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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블로그 포스팅 사이클은 대충 그러하다,

현생 사는 시점엔 쳐다보지도 않다가 연휴로 마음이 약간 물렁해지면

결국 연휴 끝나고 출근해서 쳐다보는 그런..

 

누가 찾나 싶을지경으로 거미줄 친 블로그이지만

이런 블로그를 지속해 온 지가 10년이 넘었다.  ('해 온 지(가)' 에 대한 띄어쓰기는 매번 모르겠고)

10년간 나이먹고 현업과 속세에 찌들며 블로그포스팅에 대한 나의 열정도 자연스레 소멸했고

정보의 트렌드가 블로그에서 유튜브로 넘어간 것도 있겠다. 

나 스스로 정보를 소비하는 매체도 변화했고 말이다. 

 

쓰다보니 결국은 10년을 이렇게 대충 살았나? 싶기도 하고 .. 

 

아주 사소한 습관부터 고쳐 나가야 겠다고 결심한게 언제인데, 

참 관성이란 엄청나다. 그래서 사소하지만 습관의 힘을 말하는 듯. 

물론 좋은 습관이 미래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안좋은 습관이 가져올 미래는 너무 분명하니까 

 

차근히 쌓아나가야겠다. 마음 차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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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통가죽 보트슈즈에서
발 딛을때 마다 뽀옥뽀옥, 걸을때마다
바람빠지는 소리가 난다.

사무실 걸어다가 뽀옥,, 민망하기 그지 없다.. 

아웃솔에 에어터져서 씩-씩- 소리 나는게 아니고
완벽히 밀폐되어서 배방구 부북 하듯, 흡사 방귀 소리다
페이크 삭스를 신으니 내피 가죽면하고 맨살이 닿아서 더 그런듯,


국문웹 찾아보니 별 정보가 없고
영문웹도 다 뒤져봤는데 버켄스탁 바닥면에서 소리나는 사람들 사례가 많았고,,
버켄스탁은 부직포를 붙여서 해결한다고 하는데
나랑은 해당사항이 없고

https://www.reddit.com/r/Birkenstocks/comments/ambimx/birks_making_a_farty_noise_when_i_walk/


찾고 찾고 또 찾아보니 
결국 신발이 작아서 그렇다고 한다. 

페이크 삭스도 한 몫 할거 같고

 

아치 안쪽에 측면에 바람구멍이라도 뚫려 있다면 덜할테지만..
가죽공방가서 구멍이라도 뚫어야하나..? 
이걸 왜쓰고 앉았나
제골기로 이곳저곳 늘려서 신을 예정이다.  (발아파서 포기했다)

앞으로 구두는 처음 신어서 안편하면 안사는걸로.. 

 

사족) 아래 사진처럼 가죽신발 아치쪽에  송곳으로 구멍울 2개 큼직히 뚫어 신어봐도 

페이크 삭스를 신는한 방구소리는 난다. 맨살하고 안닿아야 소리가 안난다 

>> 일반 양말을 신자

 

이미지 출처는 사진을 클릭하면 된다,,

https://www.shoeballistics.com/prevent-farting-noise-in-sho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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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두번의 자카르타 출장 

 

코로나 이후, 너무 오랜만의 해외출장이었던지라

운동까지 챙겨가며 긴장하고 준비했던 첫 출장과는 달리,,

너무 챙기고 신경쓸게 많아 야근에 주말까지 일하다 출발했던 2차 출장.

그래서 면역력이 떨어졌나?

 

꾸역꾸역 채워담은 일정 탓에 

밤 9시가 되어서야 저녁을 먹고 호텔에 복귀했던 1차 출장은 

지엄하신 자카르타 교통체증 덕에 이름만 들어도 손사래 칠정도로 

자카르타를 기피하게 만들었는데, 

 

회사에 죽는 소리를 그렇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초반부와 일부 일정이 타이트하게 짜여진 2차 출장,

계획대로 이루어진건 많지 않지만, 시작 2~3일 만에 힘들어 두 손 들고 눕는 일부 인원을 보며

약간 고소함을 느끼기도 했다. 

 

그래서 

뭐 결국 난 귀국이후 격리됐다. 긍정적인 자세가 되어서 말야.

 

약 2년여의 코로나 방역과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거리두기 생활은, 

약센 + 모더나에 더하여 결국 코로나 맛 + 재택근무 맛 + 격리 맛 을 못보고 

이 세기적 대유행을 보내는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부방역 격리지침 해제가 5월 말에서 6월 말로 변경된 덕분에, 

6월 22일 확진으로 막차 격리를 시작했다.

 

아픈시간은 흘려보내고,, 회사 일을 조금씩 건드리게 되는데

선배의 조언에 따라,, 앞으로 이렇게 쉴 기회가 없을 것이니 걍 잊고 놀아보려고 한다.

분명 그렇게 못할것 같긴 하지만.. 

 

생각의 시간도 가지려 했다. 남 생각 할 겨를도- 능력도- 없이, 나 바쁜 일에만 쫓겨 살았던 지라,

11일을 출장과 반강제적인 격리로 부담이 적어진 지금

드디어 내 발을 타인의 신발 속에 넣어볼 수 있게 되었다. 

 

정답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나를 되돌아 보기도 하고. 

조금 더 남을 배려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길, 그리고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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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애국태극기부대라서 선동 글을 쓰는것도 아니고

아무도 안보고 저만 보는 블로그 생활을 오래 하다보니 

누가 보고 덕담까지 해주는 일이 생기네요 ㅎ

기념삼아 캡쳐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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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6

Monolog/방백 / 2022. 5. 27.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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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표를 세우고 계획표에 따라 생활하는것?

 

하루가 지나고 계획에 비추어 하루를 반성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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