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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생각없이 한시간은 쳐다봐도 블로그에 글 쓸 시간은 없다고 생각하는 글쓰기 절름발이 데레기의 블로그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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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라는 장소를 좋아하진 않지만,

맹목적인 믿음에 공감하지 못하는 탓이지만,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 

당장은 어떻게라도 삶을 뒤돌아보고 반성하는 자세가 나한테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어 종교, 라는 것에 생각이 이어졌다.

 

회개라는 것을 해본적은 없지만 최소한 기계적으로 일주일에 잠깐의 시간은

나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줄것 같아서

 

자세가 필요하다 라는 표현도 사실은 거추장스럽고 

나는 나는 스스로를 돌아보며 반성을 할 필요가 있다. 

잊지 않을만큼, 적은것 보단 빈번한 것은 반성해도 해가 되진 않을 것이기에

 

많은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나지만,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남에게 모질게 상처주었던 기억들만 머리 속에 떠오르는 것을 보면

물론 그랬기 때문에 글을 쓰기 시작했겠지만

 

남의 입장을 너무도 쉽게 생각하거나 애석하게도 전혀 고려하지 못하고

내 감정만 앞세워 살아온거지. 싶다.

 

나는

나를 되 돌아 볼 필요가 

크다.

 

억눌린 스프링처럼 튀어오르려고만 하는 고약한 성질머리는

그 마음의 고삐를 방심하며 놓는 순간은 분명 백해무익한 시간의 시작일 것이기에

 

서른 다섯의 내가 무섭고 또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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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몇살이냐면, 서른 다섯살이다 반칠십.

짐을 왕창 버려야 할 타이밍이 다가온다
방을 먼저 빼려고 했는데 어떻게라도 한푼 더 모아야 할까 아니면, 세대주 자격을 얻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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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고 했던가, 


주식이 떨어질 때의 후회는 참으로 다양하다.


- (오르면) 아 저 주식이 가만두면 안오르기야 했겠냐만(정말?), 진작에 물을 더 타둘껄!


- (내리면) 아, 들고있기 부담스러웠는데 많이는 아니어도 익절권에 있을때 팔았어야 했는데!


근데 일단 오르면 아무 생각이 없고 기분만 좋다.


이게 왜 오른건지도 정확히 모르지만 일단 올랐으니 기분이 좋은것. 


특정 수익권을 정하고 정확한 매도타이밍을 가져가야하는데, 


그냥 좋아서 들고있다가 거품빠지고 파란글씨로 바뀌는걸 경험안해본 것이 아니지 않은가?



현명한척 하면서, 정신차린척 살았지만, 알고보니 난 정신을 못차렸던것 같다 .


돈은 그 무엇보다 최고이며, 월급에 만족하며 살아온 지난 날을 뼈저리게 후회하게 되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국, 이제 무엇으로 돈을 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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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주관적이면서 객관적이라 믿는지라,

느끼지 못하지만 스스로의 생각대로 고착되어 간다.

 

고집과 아집, 이것은 꼭 남의 눈에 거슬리는 극단적인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일상적인 사안에서도 보여질 수 있다고 최근 생각을 하게되었다.

생각을 하고 의사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그 사람이니, 작은 선택에도 그 성향이 반영되지 않을리 없으니 말이다.

 

품질에 대한 고민, 고집. 이게 성공하면 철학인데 망하면 머저리가 되는거다.

'망할만 했다' 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겠지. 

 

예전 일할 때로 생각해보면, 라이센서 스펙같달까

스펙서류를 달달 읽어서 요건에 대해 분명히 알면, 그 스펙 외로 따질 것이 없어질 것이다.

(내가 현재 하는 일은, 그 스펙서류의 업데이트가 너무 늦고, 회의에서도 구두로만 논의될 뿐이다.)

 

규칙이 명확치 않은데 서로 논쟁하면 뭐하나,

그걸 굳이 어렵게 생각할 까닭은 무엇인가.

그 논쟁을 어렵게 끌고가서 이득을 누가 보는가.

혹은 쉽게 가져갔을 때 가능한 위험요소는 어떤것이 있을까.

굳이 어렵게 고집을 끌고가면서 "이게 맞는거야"라고 자위하는 것은 또 맞는것인지. 

 

이게 원칙인지 아집인지 모르겠는 것들.

*원본서류 바탕으로, 선언에 따른 세일즈 모델 넘버 사용하는 것을 막는것

 > 사용에 따른 근거가 없다는 입장

*악세사리, 부속에 대한 별도 인증을, 완제품에서 커버했으니 쉽게 해달라는 입장. 

 

 

처음부터 그런것이라고 학습된 것과, (의문을 품었으나 가지치기 된것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았는데 나혼자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것들. (이것은 독선인가??)

 

어렵게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다. 

고민에 대한 결정노트를 만들어보자고 했었는데,,

가능한 상황에 대해 낙관적이고 비관적으로 빨리 고민해보고. 그리고 당연한 것도 가끔 한번 고민해보고

늦지 않은 결정을 내리면서 살아야 겠다.

 

 

Posted by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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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사람도 나이를 먹으며 성장을 한다면, 좀 더 넓은 아량을 가지고 상대를 이해하거나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일 수 있어야 할텐데,

그게 마음먹은 대로,(아, 마음을 먹지 않았으니 어쨌든) 마음대로 잘 되지 않는다고. 

그리고 그러지 못하는 와중에 부정적인 생각으로 내 스스로를 병들게 하고있다는 거다.

 

사람에서 올 수 있는 다양한 스트레스 중 하나 일텐데, 그 원인을 남탓만 할 수 없는거지.

 

이 상황을 안겪어 본 것이 아니다. 

 

군대에서도 그랬고,

학교에서도 그랬고,

그리고 처음으로 회사에서 그 스트레스를 받고있다.

 

스스로 짜증이 난다는거다. 부정적인 생각에 휩싸인다.

더 어렸을 때도 그런 경우가 있었을까? 생각해보지만 잘,,? 모르겠다. 일단 기억나는 건, 위 세 경우.

같은 이유였던 것 같진 않으나, 내가 겪은 그 부정적인 영향은 아주 비슷한것 같다. 

 

자기소개서를 쓸때 협업을 잘한다고 적었을것이다. 소통을 잘한다고 적었을 것이다.

근데, 사실 아니다. 말은 잘하지만 소통은 혼자하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난 아주 혼자 잘 있는 사람이다.

난 예민한 사람이고 많은 경우에 나를 기준으로 세상을 살고있다.

(내가 기준인건 당연한거 아닌가?, 물론 그 기준이 상식적이냐-의 문제는 별개지만) 

 

여튼 그래서, 안그러면 좋겠다는거다. 남을 미워하거나, 답답해 하거나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거다.

그게 자격지심이 원인이 될 수도 있고, 배신감 또는 실망 일 수도 있고, 혹은 못마땅함 일수도 있다.

 

지금은 뭘까, 나는 기대를 했고 그 기대를 전혀 고려치도 않는 상대에 대한 미움이다. 

그에게 더 잘해줘야겠다. 선물을 해야겠다. 이게 더 날 미치게 만들지는 않기를.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 지를 그것도 조금만 더 생각하면 좋을텐데, 목매는건 아니더라도.

 

 

 

 

 

 

 

+) 발견 _ 저렴이 칠레와인이랄까, 열리거나 어쩔 꺼리가 없는, 아주 막 편의점에서 페트병에 담아 팔것 같은 

저렴한 와인을 노브랜드에서 샀더니(양상추에 닭가슴살먹고 심적으로 위축되서 샀어), 뚜껑 따놓고 2주일이 지나도(코르크말고 트위스트) 맛이 그대로네,

하긴 그러니까 코르크 안쓰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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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갈비
출장가서 술먹다가 알게된 단어다.
고등어 구이? 혹은 유사 튀김을 한마리를 펼쳐 통으로 요리해놓고
고등어+갈비 = 고갈비라고 격을 높여 부르는 (스스로 잘먹었다 하는) 언어표현.

2. SM6 중립주차 요령 = 시동켜진상태 > 기어 N > 사이드브레이크 누른채로 > 시동끄기

3. 어니언링 에어프라이어 = 안돼 (조리가 완료된 것처럼 탄력있는 제품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4. 나이키 리액트 엘리먼트 시리즈 = 혓바닥이 에러

5. 솔직함은 상대를 피곤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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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느낀다고 말하는 시간의 빠름도 매번 느끼기만 하냐 졸라 느낌쟁이네 싸겠어

Habits 이라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앱, 한해를 시작하면서 정리했던 4가지 항목들
회사에서의 루틴, 음주, 저녁일기 및 생산성, 평일식단
예전에 너무 귀찮아서 알람 앱을 죽여버렸더니, 다시 사용하려고 해도 뜨질 않아서.
오늘 삭제이후에 다시 설치하고 지금 알람이 울리는지 기다리는 중이다. 위젯도 여러개 있던데,
잘 확인해서 적극적으로 습관을 개선하려 노력해봐야지.

핸드폰 배경화면 셋팅은, 집에서 가구위치를 옮기듯 한번 옮겨봐야겠다.
우리집은 가구위치를 한번 정하면 도통 움직이질 않았다.
이와 달리 가구위치를 자주 옮기는 집도 있었던것 같다. 같은동에 살았던 친구도 그랬고,,
사무실에 모 박사님도 그렇게 사무실 위치를 바꾸는데 능하셨다.
이런걸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는거다 라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모든것들은 사소한것부터 시작한다.
하나를 바꿀 수 있으면 두개를 왜 못바꾸겠는가?
다음주는 윈10설치도 예정되어 있으니, 사무실 책창을 좀 만져봐야겠다. 서랍 정리도 하고.

호텔도, 비행기도 예약해뒀다가 모두 날리고 나니 기분이 참 꿀꿀하다.
코로나가 뭐라고, 중국놈들도 일본놈들도 짜증난다 정말
그시국에 후쿠시마산 생필품 챙겨다가 중국 교민들한테 가져다 주는 일본정부도 어지간히 미친놈들이 아닌듯 싶고
원산지 증명을 못해서 알고보니 후쿠시마산이었다고.. 정말 간사한 미친놈들..
국내 수입되는 일본산 제품들 방사능 누출검사는 전량 다 시행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일제도, 롯데도, 삼성것도, 남양것도 힘이 닿는한 최선을 다해서 불매를 해야지.
성냥처럼 냄비처럼 반짝하지 않고, 은은하고 길고 농염하게. 나쁜놈들.

해야지라는 생각만으로 벌써 20년 1월이 다 지나가고
오늘은 앞뒤로 똑같다는 20200202. 재밌는 날짜다. 이런형태의 날짜가 또 언제 나오려나
20211202가 있겠구나.

친구가 음식을 참다 보면 입이 터진다고 하던데,
실제로 식단을 그리 엄격하게 한것도 아닌데 음식을 먹기시작하니 정신을 못차리겠는건,
확실히 식이 조절로 살빼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를 다시 보여주는것 같기도 하다.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하는데, 하필 수영장도 문닫도록 우한 폐렴인란 말인가..
다른 핑계 말고 가능한거라도 열심히 하자.
소비도 그렇다. 한번 커진 소비를 줄이기 어렵다고 하는것, 겨울옷에 입을 어두운색 운동화가 하나 갖고싶은데,
쉽지 않다. 20만원짜리 구두도 눈에 밟히고.

머리속에 소비 생각뿐인가? 독서는 대체 언제하려고 이러는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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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앱. 니들이 그럼 그렇지...

열심히 쓰다가 다른것 좀 만지고 왔더니 임시저장따위 없는거지?

매년 초반을 집어 삼키던 중동업무 감사가, 1월 9일에 끝나버렸다.
이래저래 주말까지 빼앗아 가는바람에 정신없는 연초를 보냈었는데, 올해는 너무 빨리 끝나버린것.
신년계획을 핑계없이 맞춰 지켜야 하지 않을까, 올해는 핑계없는 한해를 보내고 싶다.
특-히. 영어는 intensive하게 챙겨서 더더더더더 잘 하고 싶다.
책도 많이 읽어야 하고. 독립도 해야하고.

신년계획에 대한 상세계획 develop을 어서 진행해야겠다.
하지 않아야 할것 : sns들여다 보기, 등등 구체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구글 애드센스는 내가 올린 터보2 신발 이미지를 읽어들였는지,

본 게시물의 광고를 모두 나이키닷컴의 터보2로 바꿔버렸다.

앞으로 일부를 제외한 모노로그 게시물은,, 비공개로 올릴 생각이다. 

Posted by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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