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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생각없이 한시간은 쳐다봐도 블로그에 글 쓸 시간은 없다고 생각하는 글쓰기 절름발이 데레기의 블로그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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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어쩌면 대륙의 위엄.jpg 로 표현될지도 모르는


둘.

대륙스러운 스케일, 터무니없음, 가끔은 웅장함이기도 하지만 다름


셋.

우리와는 다른 문화와 생활 양식이 가져오는 소소한, 홍콩의 새로움들에 대해서












가득 꼬인 전선들도 그렇지만, 

전신주에 달린 전선 보다 많은것은 무엇일까.


워낙 고층빌딩들도 많고 홍콩섬쪽은 바다쪽이니 높은곳은 바람도 심할텐데,

심심치 않게 발견되는 빨래.


상하이에서 지겹도록 봤던 빨래들,

속옷마저 창밖, 스모그 속에 건조시키는, 대.다.나.다.

저러다 비가와도 그냥 놔두고, 마르면 입는다고.














건축현장? 리모델링 현장?


사진으론 뭔가 문제가 있나? 싶을 수 있지만,

건물을 둘러싼 주변 안전봉_빔_들이 그냥 대나무다.

금속재질이 아니다. 건물이 워낙 높아서 하중을 생각해서 대나무로 한건가?

하지만 1층을 공사하던 2층을 공사하건, 오로지 '대나무'다. 

금속재에 비해 오래사용하지도 못할듯 한데, 

우리가 보기엔 불안하지만 그들에게는 아무렇지 않은듯 하다.

저 대나무를 딛고 서있는 인부들이 보이는가?









마천루 뺨치는 아파트들,

우리도 서울에 한강변따라, 서초어디, 강남 어디 어디~

고층빌딩들이 즐비하다고들 표현하지만 


홍콩의 공간집약적 고층건물들,

이쑤시개 빌딩들을 보고 있노라면 도시에서 자란 나도 경이로울 정도.











잠시 번화가라도 지날라 치면,

이라 적으며 시작했지만, 실제는 어느곳, 어느길을 가든,

자연히. 으레 머리를 덮어버리는 빌딩들,

한국은 도로라도 그나마 넓어서 건물들이 머리위로 쏟아질듯한

느낌은 덜하지만, 이곳은 위를 올려다보자면 내 목이 떨어져 나갈것만 같다. 











내가좋아하는 1층가게 2층집 

시장을 돌아다니면서도 2층 집은 어떻게 생겼을까 한다 하지 않았던가??

하지만, 햇빛은 잘들었으면 좋겠는데,

 홍콩에선,, 높은층 아니면 채광을 바라면 안될것 같았다.











육교위에 놓인 센스만점 화분들,

전에 올린 사진중에 이 화분들을 멀리서 찍은 사진이 있는데,

아래에서 빛받은 나뭇잎들 색이 너무좋아서 이 사진을 골랐다.













이사진은 비록, 흔들렸지만,,,


블럭쌓듯 한층한층 쌓아올린 듯한 건물모습, 그리고 색.

큼직한 창문.

너무 마음에 들었다. 어떻게 안찍을수가 있겠어~











센트럴~,, 지날쯔음 찍은 사진, 간간히 옹벽 옆으로 저렇게

뭐 뭐라고 불러야될지는 모르겠지만, 나무와,, 뿌리...와... 

왠지 성룡이 오토바이 등을 타고 슈웅 지나가거나,

빨간색 택시와 검정 각그랜져가 저 나무밑 이 길가를 따라 추격전을 펼칠것같지 않은가?















어머~ 창문에 잠자리 그림이 그려져 있네~ +ㅁ+

옥외로 개방된 테라스도 너무 이쁘고~ 테이블도 놓여 있다 앉아보고 싶은걸!

크로넨버그도 정말 맛있을것 같아~! 프렌치 아트라니!!












이건 홍콩은행 (게껍질건물)

1층에 사자구경하러 갔을때 찍은 사진이다 .

뭔가 노동자들의 빡침이 보이는가? Occupy라고 하잖아 왜들













빛은 없지만 빛깔이 좋은 사진,(아 물론 보정은했지만)

척은 없지만 분위기는 좋은사진.













릉푸콰이~! 

운전기사분 이름이 부귀다 부귀. 얼마나 부귀영화를 누리겠...

다며 보니 저 싀발 기사님이 나한테 뻨유를 날리고 있네 어!? 이런 싀발 어!??











여긴, 하드락카페,

생각해보니, 홍콩에서 맥주한잔을 못하고 집에왔네,

(아, 마카오에선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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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6~27


유난히도 추운 날씨가 예상되던 지난주말, 


대관령은 너무 춥고 해남은 너무 멀고,

(게다 . 볼게 뭐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해서 방향타를 부산으로 바꿨다. 


부산에 가야했는데 금요일 저녁

친구랑 새로운 술집 트고 나선 3차까지 내리달리고 나니 네시,

술에 완전 취해서는 집에 도착, 컴퓨터 켜서 파일 이것저것 정리하고

짐을 꾸린다는게 거실에 누워서 자버렸다.

가리늦게 일어나서 준비해서 수원역으로 향해봤지만,

이미 생각했던 기차는 놓쳐버리고,

1분뒤에 들어오는 ktx,,,, 핸드폰으로 티켓 결재하면서

올라탔다. 

역방향 ktx.... 좀 글로리 어플에 적어놓던가..... 병신같은 ktx같으니라곤......




아, 이 글엔 황령산 봉수대 오르는법이 포함되어있다. 



부산역>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보수동책방골목> 용두산공원,부산타워> 황령산 봉수대> 광안리> 동백섬,누리마루> 서면

알찬 당일치기 코스로다 +_+






동백섬(누리마루)에서 본 해운대

지하철역 내려서 으리한 호텔앞을 지나 

동백섬으로 걸어들어갔는데, 저녁시간에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뭐 없긴 했다.

잘꾸며놓은 신도시에 차안다니는듯한 느낌,

조용해서 좋긴 좋았다. 호텔 지나서부터 동백섬쪽으로 차가 못들어가게 막혀있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낮시간대에 솜사탕도 팔고 이것저것도 어느정도..만 있다면

관광지 스럽지 않을까,





부산역 푸코..

기차에서 내려보니 배가 너무 고프고,, ,술도 많이 마셨겠다 해장도 해야겠고,

그래서 부산역 내에 식당가로 올라갔다, 

내부에 무슨 서점이 있었는데 그옆에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면 버거킹과 푸드코트 존재,

ㅇ_ㅇ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가면 저렇게 살아있는 분이 꾸벅꾸벅 인사를 한다.

마네킹인지라 살아있지는 않겠지만 살아있어보이는데 만져볼수는 없다. 










생각보다 추워서 지하철역쪽으로 발걸음을 재촉하는데,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 장면이다. 

오! 왜! 뭣때매!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자갈치시장 부두

처음으로 이동한곳이 자갈치 시장이다. 

어디어디 가볼지 목록을 뽑은다음에 루트를 ....대강 짰다 

그러고 보니 자갈치,국제시장 이쪽저쪽 먼저 가보자 되서,

구경하기 시작, 

시장은 그냥 시장이었다. 생선을 무지하게 많이 팔았고.

과연 다 팔릴까 싶을정도로 많은 상점들이 있었고,

줄서지 않고는 지날수 없는 인파들의 행렬이 있었고.

하지만 누가 구입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다.








PIE 군이다.

형형 거리는데, 이게 잘따르는 동생같지는 않다.

저렇게 열심히 찍고있는데,

추후에 맥도날드에서 내가 카메라를 본 결과..

시도조절 다이얼을 반대쪽으로 만땅돌려놓고 앞도 안보였을텐데

저렇게 사진을 찍고 있었다. 대단한 친구야.







자갈치 시장을 떠돌다가, 

BIFF거리 들어가서 씨앗호떡에 놀라고 이리저리 배회하다보니 국제시장으로 들어와있더라구

엉겁결에 만난 유재석호떡에 줄이 얼마 없길래 (한2-3미터)

줄서서 하나씩 사먹어 봤다. 

응_응 맛었ㄷㅏ.








과연 저 기름을 보면서 이걸 사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광고지에 붙어있는 사진에도 기름색깔이 저모양이길래...

아마... 과연 저 기름을 바꾸려나?

하루에 한번 바꾸면 많이 바꾼거겠지?







국제시장에서 지하도,, 예술인의 거리,!? 미술의 거리 를 돌아보다

(갑자기 상하이에 예술인 거리가 생각난다,,, 오.. 스케일이 다르군..)

보수동 책방골목ㅇ ㅣ 근처이길래

계획에도 없었는데 요만큼 걸어서 도착했다.









이책 저책 오래된 책을 구경하는재미에 시간 가는줄 모를뻔 했겠지만

사실 한 책 3권 거들떠 보고나서는 쭉쭉 걸어다녔다.

아~ 그렇구나~ 했다.

그리고나서는 이동한다. 






개략적인 이동루트일 뿐이다.

심각하지 말자.







용두산공원_ 부산타워

보수동책방골목에서 그닥 멀지 않은곳에 위치한 국제시장,

그러나 용두산공원도 국제시장과 보수동책방골목에서 그리 그다지 멀지 않다.

한사람당 40백원 내고 올라가는 부산타워

나쁘지 않다 ㅇ_ㅇ 생각보다 좋다.

외국인들한테는 좀 비싸게 받아도 될꺼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타워에서는 느낄수 없는. 건물들의 디테일이다.

남산위에 솓구쳐있는 서울타워는 올라가면솔직히

아무것도 안보인다. 

이미 케이블카 타고 올라올때 멀어질때로 멀어지기 때문에,,,

헌데 부산타워는 그닥 높질 않으니, ㅇ_ㅇ 않으니. 잘보이더라구


감천문화마을 갔을때 이 부산타워가 보였는데, 어디쯤이었을까?








용두산공원에서 올려다보이는 부산타워.

뭐.. 그닥 특색있거나 하진 않다.

용두산공원 하면 어려서부터 뭔가 계단 이라는 게 머리속에 있었는데

가보니까 에스컬레이터가 있더라.

그거 타고 내려오니 바로 남포동 

남포동 번화가 안으로 들어와졌다.

뭐랄까,

시청 종각 을지로 이쪽 돌아다니면 이리저리 다 연결되있듯이

이곳도 그런듯한 느낌., 지하철타고 서면에서 2호선 환승,

금련산 역으로 이동한다. 








어느쌔

황령산의 중턱까지 이동

금련산과 황령산은 솔직히 붙어있다. 

산이름은 하나로 두고 봉우리 이름을 달리했어야 싶기도 한데,

(아 이것은 순전히 나의 생각)


***황령산 봉수대 가는법, 황령산 봉수대 오르는 법***

인터넷에 찾아본결과 금련산역에 내려서 무슨 4번출구로 나와서

무슨 청소년수련관 쪽으로 퍽큐머겅 !!! 두번머겅!

그냥 금련산역 6번 출구로 나와서 나오자마자 그냥 진행방향대로 택시잡아타고 

황령산 봉수대 올라가자고 말하면 된다. 청소년수련관 엿드셈...-_-

(걸어올라간다고? 아뭐 그러시던가...)

아마 한블럭 지나자마자 우회전해서 올라가기 시작할거다.

우회전하기 전에 길건너 모서리에 맥도날드가 보이겠지.

그리고 택시에 올라탄 당신은 후회하겠지. (아.. 먹고싶다!)










그냥 올바른 택시기사를 만나면, 올라가잔다면 올라갈것이다. 

이번에 난 택시로 처음가본터라 인터넷에 검색해본결과

싫어한다는둥, 추가금을 요구한다고 하는데..

대중교통 택시가 그러면 쓰나. 응? 택시면허 사진찍는 시늉하라.+_+


다음맵 켜시고 어디쯤 가고있는지 확인하는것도 좋다. 

봉수대 바로 옆에 라디오 타워(kbs라고 적혀있다)가 있는데.

올라가다보면 kt olleh 기지국!? 비스무리한것도 존재한다.

(그곳이 금련산 정상......)

이곳에 내리는 오를 범하지 말고 직진해서 봉수대 입구까지 도착하시기를,

국내 문화유적지는 갈색 표지판으로 표시되어있기에, 표지판이 도착했다고

알려주기까지는 택시에서 내리지마라....

(난 olleh 뭐시기에서 내렸을 뿐이고...ㄷㄷㄷ)

(금련산 정상부터 황령산 정상까지 뛰었을뿐이고......)








자 이 지도는 써비쓰~

택시비 약 50백원~








입구(돌에 써져있다)에 도착해서 올라가다보면 도중에 지름길 같아보이는.,

왼쪽으로 빠지는 길이있다. (그닥 지름길은 아니고.. 루트가 다를뿐이다..)

허나 이 길을 택한다면 황령산 봉수대에서는 볼 수 없는 부산 동부를 좀 더 볼수있다.

(봉수대잖아... 당연히 사방이 다 잘보일꺼 아니니..)








봉수대에 올라 서면방향으로.

저 아래 노란간판, D City 저기가 서면 끝자락인듯 싶다. 

( 저 건물 바로 옆에서 묶었어 내가 )

그나저나, 자네, 내려갈 생각은 해봤나?







맥도날드에서 기다리다 해지는 시각 맞추어 올라갔는지라 

아주 아름 다웠지, 암 +_+






더더욱 아름답지 아니한가?!??????????












이거슨... 차타고 내려오는길에 있는,

올라오는길 중간에 있는 씨닉포인트다..

(허허 영어 못알아듣는거 아냐?)

택시타고 오면 사실 들릴 방법은 세우고 기다려 달라고 하는법밖에 더있겠나..???

(정말 운좋게 운좋게 나는 봤지만)

아 참고로,,,,,


황령산에 택시타고 올라간다면 내려올 방법은 생각해 봤나?

한시간 반 걸린다는데,?

콜택시는 안온댄다..ㅇ_ㅇ

뭐 전화해서 오면 땡큐고......

내려오는 방법은 파이가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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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디즈니!

랜드!!


짜잔!!



2011년 초반에 비행기 티켓 끊을때는 언제 2012년이 돼서 스탑오버로 홍콩에서 놀아볼까

(아.. 전에 홍대에서 만난 미국인 아가씨가 스탑오버 말고 다른표현을 썼는데 모르겠다)

싶었는데, 결국은 홍콩에 있고, 

홍콩친구가 디즈니 랜드에 자기 친구가 일한다며 공짜로 데려가 주겠다고!! 까지 해서

하루를 숑~ 디즈니랜드에 올인치기로 했다 으캬캬캬캬







디즈니랜드 리조트라인,









디즈니랜드로 들어가는 저 열차, 저것이 하이라이트 +_+

열차시간이 급해서 돌아올때 사진찍겠다구요? 돌아올때 불꽃놀이 끝나고 사람 바글바글 하면

찍을틈 없답니다. 찍고 타세요







손잡이가 미키마우스 모양, +_+

디즈니 회사 다니면 이것저것 할거 많아서 좋겠죠?










열차에서 내려서 정문쪽으로 접근하는 중입니다. 생각보다 멀지 않은 거리,







안쪽에 서계시는 사원증 손으로 잡고계시는분이 따악! 오셔서 프리패스를 주시고 가셨습니당 ㅋㅋㅋ

아래는 프리패스 사진,








손은.. 저렇게 동남아 같이 나왔는데..

사진을 그렇게 한거라고 ㅠㅠ

아마 400HK$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구입하고 나면 놀이기구 탈때 티켓확인이 별도로 없었던것 같아요.

그냥 자유이용권 하나인가봐...









레알 본토의 디즈니랜드의 1/3규모라? 그런가?

크기가 아쉽더라구요 

웅장한 맛 따위.. 엄씀....







디즈니랜드 크루들,,,

각자 이름표를 달고 일하는데, 영어이름인듯 했습니다.








풍선팔이?

중요한건 구입하지 않아도 저 풍선뭉치를 한번에 빌려들고

사진찍을수 있다는거~~












팅커벨입니다 여러분














푸드코너에 가서 흡입한 디즈니랜드버거..

맛없어요 당연히 +_+

하지만 캄보디아 럭키버거 보다는 일품 







스티치?! 란 캐릭터가 상당히 웃기더라구요 ㅋㅋㅋ








이거요 스티치 인카운터!

재밌어요 상당히 ,! 추천합니다. 





















불꽃놀이 대기 인파, 비가 살살떨어져서 어떻게 되나 싶었는데 다행히 불꽃놀이 할때는

잠시 멈추더라구요! 거짓말처럼~~~~~~








우리 직원친구가 챙겨준 스티커들 +_+

퀄리티 있습니다. 이썽요







그리고 오는길에 어느역엔가 들려서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빅팟을 안먹어 봤다했더니 먹어야 한다며!









이것이, 빅팟, 정말 이러저러 여러저러 재료들이 들어가서

이루어지는 음,, 근데 저 육수는 먹은.. 기억이.. 없네;?









와인잔 같지만... 그냥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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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흐린 어느 날 홍콩의 모습,


비에 젖어 색이 짙어진 건물외벽이 더욱 분위기를 감성적으로 만드는 듯 하다.

영국령으로써의 155년, 

과거와 현재가 더욱 역동적으로 얽혀있는듯한 홍콩의 모습






난 그냥 높은 빌딩들이 좋다, 

달동네가 더 좋다.

이수역에서 시장길목 뒤쪽으로 높은 아파트 단지를 보는듯한 느낌과 비슷할까?







정말 건물들이 일말의 여유도 주지 않고 빼곡히 들어서있다. 







테라스_발코니 가 이렇게 눈에 띄는건,

마카오랑 여기 홍콩인듯,






가끔 재래시장을 가게 될일이 생기면

난 가게보다 가게 뒤편으로 보이는 현관과 그속의 집에 집중하는데,

항상 하는 생각은 이렇다,

 "여기 이 집들은 내부가 어떻게 생겼을까"

너무 궁금하다,






모퉁이에 저 가게들 너무 좋지 아니한가?

2층에 아기용품 파는 가게, 너무 좋다 .

음. 뭐 잘 안보이겠지만, 난좋다.







요리조리 구석구석 연결되는 길들이 흥미롭다.







길도 좁고 차도도 좁고 하지만, 관광버스도 많이 돌아다니고,

이쁘게 생긴 건물들도 많다. 

하늘이 안보일정도 건물들이 빽빽하다 할수 있지만,

공간활용이 정말 탄식을 자아낼 정도.






미드레벨 아래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곳, 왼쪽옆으로 세븐일레븐이 있으려나,

좌측 가게는 떡볶이 가게일것만 같은 착각이 든다.








중경삼림에서 양조위의 집은 어디었을까,(못찾았다.)






Gourmet Burger Union,

회색옷을 입고 마주앉은 두남자, 멋지지 않나?









역시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에서 바깥쪽으로 내려다 보이는 모습이다.

저러한 간판들이 진정한 홍콩의 볼거리,








다양한 시간대에 있어본것은 아니지만,

이 에스컬레이터의 이용객 수는 상당한듯,

소호쪽이 부촌이라 지어줬다는 이야기를 추후에 들었다.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따라서 쭉 내려오니, IFC로 이어질줄은,

약속장소로 가기 위해서 지하철을 타고 몽콕으로 가기로 했다.

(돌아다니기 힘들다)








어느역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내가 어디 서울의 중심가를 지나고 있으면 마주치겠지

ANZ뱅크, 캄보디아가서도 마주치니 반가웠는데,

몽콕에서 anz를 만났다.







볼라벤 왔을때 명동에서 DVD방 간판 떨어지던데, 홍콩은 괜찮으려나?








가전제품 상가거리다

간판이 무슨소리를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카메라 광고가 눈에 띈다, 침사추이 부근은 OM-D 광고가 쏵 깔려있었고,

윗사진에서는 마크3, 이사진엔 x-pro1,

침사추이 전역에 정말 카메라가게 많다. 면세니까 싸겠지 ㅇ_ㅇ







저 과자 이름을 물어보고싶었는데,

생각난김에 물어봐야겠다.

먹어도 배는 안부르고 고소한 맛과 향이 좋던, 가격도 저렴하고,






몽콕 여인가에 또왔다.

친구들이 내가 안와본줄 알고 또 데려왔다. 

와봤다니깐,,,















길을 건너서 반대편에 있는 랭햄플레이스로 이동,

이때 길가의 어느 가게에서 밥을 먹고 움직였는데,,,

그가게...... 비가 샜다. 비가 샌건지 에어컨에서 물이 떨어지는건지...

주인한테 컴플레인 했더니 주인놈이 역성을 낸다 -_-..............

어이가 없어서 옆테이블로 그냥 옮기려고 했더니만 그것마저 안된다며 그냥 먹으란다

뭐지 이 미친동네는-_-? 내돈 주고 밥먹는데?

옆에서 친구들이 여기는 홍콩이라며 그냥 먹으란다 ..... 

그렇게 말하는 걔들도 마음이 불편했을꺼야,,







램햄플레이스의 끝없는 에스컬레이터에 올라,









런닝맨에서 홍콩갔을때 밤에 이곳에 갔다가 인파가 몰려 촬영을 미루는걸 봤다.

그곳이다.

저 큰스크린이 다음날 아침 성룡이 나와서 미션을 주던 그 - 그것,








쇼핑의 천국 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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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하루에 500컷씩 성의없이 찍어재끼던 ㅇ1쿡님의 

여행기록을 보고계십니다. 


[홍콩] 골동품거리(캣스트리트) + 만모우(!?)사원







한약재 거리를 따라걷다가 공동품 거리인 캣스트리트는

한블럭 북쪽으로 올라가야 하길래 (표현은 올라가지만 북쪽이 저지대..고로 내려가..)

내려가 보니 거리 한중간으로 들어와서..,는 =_= 한쪽보고 반대쪽으로 다시가야하는 상황,







사람들이 생각보다 사진기를 안들이대고(나혼자 신난 카메라원숭이같고..)

점잖게 지켜보면서 걸어가드라.

음..... 난 전혀 살 생각없이 지나가는거라 그랬는지는 몰라도...

뭔가 저기서 하나 샀더라면 저곳의 기억이 더 날수도..





하지만, 아이템들이 다 엔_팈하다는거...

지켜보기엔 재미지지만 돈주고 사자면 좀 음. 음.....






지금 글쓰다 읽은건데,

아랫쪽에 잡지이름이 '몽정'이네,








여하튼 이러-한 가게들이 즐비!

렌즈가 핀교정을 받아야 되나 아니면 동네가 습해서 그런가

조리개 꽊꽉 쪼이고 댕기는데 왜 사진이 다 쨍하지가 않지?



























저 아름다운 고층건물들을 보라,

홍콩친구는 한국에 정말 냉장고가 2개씩 있냐며

개인당 침대를 하나씩 가지고 있으며 

사람들이 침대생활을 하냐며?! 궁금해 했다. 

음... 땅이 좁아서 그런갑다.







관우와 문창제를 모시는 만모사원.








좌측에 청룡언월도, 우측에 붓이다. 

아 ~ 성의없는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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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음식에 도저언~!!!!







실패애~!!!!!


-_-.....


내가 먹고싶은걸 세번 골랐는데 매번 다 그거 없다고 안된단다.

먹기싫던거 최면걸면서 골랐는데 맛이 엇ㅂ어 ......








어느새 나는 홍콩섬 썽완에 와있다.

태국가기전에 친구랑 잠깐 환전하러 들렸던곳을 기억해서 방문!

태국에서 슈퍼리치가 돈을 잘 쳐준다면, 홍콩에선 이곳!!!

(하지만 난 호주돈을 가지고 있었으니... 한국돈은 뭐 몰라..)








캬 _ 호주달러, 8원 쳐준다, 침사추이 어딜가도 앞에 '8' 달고 있는곳을 찾기 힘든데


호주달러 500불 바꾸니까 ,깔끔하게 홍콩 사천불! 짜잔,





그리곤 마저 쭈욱 이동해서, 웨스턴마켓에 당도! 아 근데. 이게 생각보다 크기가 안크고..

 뭔가 어디가 입구인지도 잘 모르겠고...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음 애매하고 음... 흥미도 안생기고 음...






그래서 유명해보이는 빵집에 들어갔어, ㅇ_ㅇ 배가 고팠거든, 





캭~ㅋㅋㅋㅋ

숫자가 팍 커지니까 뭔가 느낌이 이상한데 자꾸 8로 나누고 다닌다. 

돈이 모자른다 싶으면 7로 나누고, 7.5로 나눠봐도 할만하다. 

난 7.5로 나누고 다니는데 누나만나서 계산하면 내가 자꾸 돈을 얕본다.

호주돈이 천백~이백원선 이었으니까, 호주달러로 넘어갔다가 한국돈으로 가면

숫자가 더럽.. 자꾸 버리는 반면

누나는 홍콩돈에서 중국돈으로 넘어갔다가 한국돈으로 넘어가니 음 ㅇ_ㅇ







뭐 빵집은 어딜가든 항상 맛있어 보인다.
특히 배고플때가면 ......






이곳에서도 어김없이 옥토퍼스 카드 띅! 음... 

뭔가 편의성과 보안성을 맞바꾼 듯한 느낌.!?

버스카드 찍고다니는 느낌이니까... =_=


하지만 옥토퍼스 카드 거래기록 다 조회되더라 +_+

뭐했었는지 다다다다

그래서 Cyril이 옥토퍼스카드 하나 줬는데 기록이 나오는데

한문으로 써져있으니, 뭐래는건지.. 알수가 있나 -_-







이 빵집사진은 왜케 많이 올린거야 -_-









빵을 손에 쥐고 웨스턴마켓 정문으로 입성,

음_ 가이드북에는 저 양쪽 장난감 병정사진을 이쁘게 찍어서 요런 아케이드가 있는양~

해놨지만 막상 가면 뭐 없ㅇㅓ!!!!






웨스턴 마켓의 축소 모형도. ㅇ_ㅇ 꼭대기층에 레스토랑이 저렇게 있는가보다. 

방금 지나쳐온 입구사진에 보이는곳은 지층.. 이 모형도에 안보인다. 모형도는 2~3층이 보이네









아주~ 간단하게 한글자로 똬악!!!!!!

각 층별로, 단순하다 생각해보면 참


한국어로 적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밥!!! 옷!!! 응!???







음 이제 한약재 골목을 거쳐서 골동품 시장쪽으로 진행해 나가려는데,

홍콩섬쪽에 오니까, 이제 고층빌딩들이 경이롭기 시작한다.







내 좀만 덜 피곤했어도 정성들여 사진을 찍고다녔을텐데,

이국적인 모습들이 괜시리 기분이 더 좋다,

저런 계단과 나무들, 난 좋은데, 





골동품 길거리가 다가온다. 

(사실 다가온지도 모르고 일단 지나쳤다 다시 돌아왔다)



Posted by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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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우,


부조장식은 찾아보기 힘든, 하지만 상당한 스케일의 건물, 

올라왔나!? 한단 더있고, 올라왔나!? 한단 더있는, 





자야바르만 5세가 건설중에 중단,

미완의 건물로 남아있다고 한다.








어딜가든 계단이 보통 가파른게 아니다.










올라오고 올라와보면 상당히 높다. 

나무가 큼직큼직하니까, 이상한데,

사진속에 뛰어가는 어린아이를 생각해보라+_+..









꼭대기까지 오르면 그곳에 모셔진 불상,

높긴하지만 나무역시 키가 커서 그런지 멀리 울창한 숲만 우거져있다. 


타케우에서 내려오자 마자 툭툭기사가 자기 아는 식당으로 밥먹으라고 데려가길래

괘씸하다 싶어서 쳐냈다. 아니라고 됐다고. 

커미션을 받아먹겠지 싶어서, 별로겠거니 해서,=_=


그리고 나선 다음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밥부터 먹자고 그곳 근처에

밥먹을곳으로 데려다 달라했더니 아주 좋아라 하며 

여러가게 중에 가장 끝에 있는곳으로 우리를 데려갔다. ㅇ_ㅇ....

그래뭐.. 아무데서나 먹지뭐..



아 오늘도 이어지는 성의없는포스팅ㅋㅋㅋㅋ





Posted by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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