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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생각없이 한시간은 쳐다봐도 블로그에 글 쓸 시간은 없다고 생각하는 글쓰기 절름발이 데레기의 블로그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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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고 했던가, 


주식이 떨어질 때의 후회는 참으로 다양하다.


- (오르면) 아 저 주식이 가만두면 안오르기야 했겠냐만(정말?), 진작에 물을 더 타둘껄!


- (내리면) 아, 들고있기 부담스러웠는데 많이는 아니어도 익절권에 있을때 팔았어야 했는데!


근데 일단 오르면 아무 생각이 없고 기분만 좋다.


이게 왜 오른건지도 정확히 모르지만 일단 올랐으니 기분이 좋은것. 


특정 수익권을 정하고 정확한 매도타이밍을 가져가야하는데, 


그냥 좋아서 들고있다가 거품빠지고 파란글씨로 바뀌는걸 경험안해본 것이 아니지 않은가?



현명한척 하면서, 정신차린척 살았지만, 알고보니 난 정신을 못차렸던것 같다 .


돈은 그 무엇보다 최고이며, 월급에 만족하며 살아온 지난 날을 뼈저리게 후회하게 되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국, 이제 무엇으로 돈을 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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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파니까, 비교하기에 이르렀다.




순정 SM6, QM6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 vs 오픈마켓 단독 써드파티 분리형 에어컨 필터.


2만1천원 하는 기본형 르노순정필터를 세번이상 구매하여 써본 입장으로써는,, 

온전한 형태로 필터 장착이 불가능한(장착중에 필연적으로 찌그러지는) sm6의 일반 에어컨필터(=1pcs짜리 일체형)는 에러라는 판단. 쓰레기다


조그마한 틈만 생겨도 바람길이 생겨 필터가 무용지물 될 수 있는 마당에, 멀쩡한 필터를 구겨 넣고,

그것도 그 속에서 제대로 펼쳐졌는지, 제대로 위치해 있는지 알수 없는 상태로 차를 타야한다는 것은 내키지 않는 일이다. 일체형말이다


분리형 프리미엄필터를 한번 장착해본 이후로는 더더욱 그런 생각이 굳어졌다.

분리형을 사용하면 심지어 장착 난이도까지 엄청 낮아진다는 점.



르노에서 sm6 대응 분리형 필터를 처음으로 판매하기 시작했을때, pm2.5 대응이라고 적고 '프리미엄'이라는 글씨를 써붙였으나, 어떤분 말로는 그 pm 2.5 대응이라는 표시가 스티커로 붙어있다~ 떨어졌다~ 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카더라)


난 그시점에 국내 필터 제조업체 몇몇곳의 홈페이지를 찾아가, sm6 차종에 대해 분리형으로 필터를 제작해달라고 글을 남겼다. (3M 같은 제조자 ~ 유일하게 개발팀에 전달한다고 피드백을 줬었다)

하지만, 귓등으로도 안들었나봐?


분리형 필터라는게, 막 세상에 없던 물건이 아니다. 분리형으로 나오는 타 차종도 곧잘 있다.

차량에 따라 맞추어 만들 수 있는데, 왜 제대로 안들어가는 sm6에 일체형으로 만드냐는거다. (누가 대답좀)


여튼 감사한 일이다. 이렇게 분리형 필터를 만들어 판매하는 서드파티가 있다는 것은 말이다. 

써드파티제품은 네이버 스토어 - 신비몰에서 판매중이다. 판매자가 리뷰에 피드백도 적극적인편인듯 하다.


강제인증대상품목이라면 제조자 명을 인터넷 판매페이지에 반드시 기재해야 할텐데, 필터 제품은 그렇진 않은가 보다.

그래서 정확히 제조자가 어딘지 모른다. = 공장어디? = ISO 9001 있다며 그거 어딘데...? 

여과능력 관련 블러처리된 시험성적서가 판매페이지에 있는데, 사명은 와이즈X,,, (검색해도 안나오고)

제조자정보로 안하고 신고인정보로 진행한듯.. (주소가 아파트 집주소다)



SM오토몰의 순정필터 가격, 무료배송 혜택을 받으려면 2세트 = 7만원 어치를 구매해야 한다.




네이버 스토어 신비몰의 호환 프리미엄(분리형) 필터. 이곳도 2세트 구매시 무료배송, =3만원



가격은 약 2.3배

이제, 비교를 해보자. 비닐 포장부터,

(각 사진 하단에 설명이 이어집니다.)




호환필터는 가성비! 를 주창한다. 

포장 비닐이야 어떻거나 찢어지지만 않음 되지뭐,?

순정은 족히 4~5백원은 할것 같은 두터운 종이상자포장에 내부에 비닐포장도 더 되어 있다.

이 비닐포장조차 호환제품 보다 두껍다.





동일 방향으로 위치시킨 후, 탑에서 한장.

백색 필터가 호환품, 노란색 필터가 순정 프리미엄이다.






측면사진, 

순정필터는 본드접합처럼 꽉 눌려 붙어있는 모습이다. 

호환필터 끝자락도 동일한데, 추가로 저렇게 오버로크가 쳐져있다.  

페이지 상품설명에는 기성 시중제품이 사용중에 저 접착부위 틈새가 벌어져서 활성탄 알갱이들이 '빠져나가' 캐빈으로 유입될 수 있는데 오버로크를 쳐서 개선했습니다.(?) 라고 되어있는데.. 과연? 


코로나로 사람들이 마스크가 여러겹의 필터원단을 덧대어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되었듯, 

자동차 에어컨 필터도 그러한듯 한데, 그것을 본드?초음파?로 붙여 누르며 잘랐는지 vs +)박음질 이라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박음질 하는 돈이 더 비쌀것 같은데 굳이 한것 보면,, 믿어야지 별 수 있나..?

문제 사례가 보고되었으니 뭔가 조치를 취한 것이리라, 

(저 오버로크로 구멍난 필터부분에서 활성탄 가루나 나올 가능성은 없는건가?)




제품을 받자마자 가장 궁금한, 부분이었는데,

몇번 접어 만들었는지, 그 주름 수를 보면 사용된 필터원단이 어느정도인지 감이 오리라, 

실셈결과, 순정은 34개의 주름, 호환필터는 29개의 주름을 가지고 있었다.

(반대편에서 세보면 35개, 30개이려나?)


주름이 많다= 많이 접었다 = 필터 원재료(원단)를 많이 썼다 = (공기에 닿는) 포집 표면적이 넓다 = 필터성능(중 포집량)이 좋다

로 연결하면 비약일까? 동일한 필터원단이 사용되었다면 맞겠지만,

어느 것이 필터가 더 촘촘한지를 봐야겠지?





 확대해서 사진을 찍어뒀지만 

개인적으로 아무런 코멘트도 할 수 없는 부분이다.

육안으로는 뭐 알수있는게 없는데 뭐, 

저 오버로크 재봉구멍으로 극소량이지만 바람이 샐 수도 있겠다(ㅋㅋㅋㅋㅋㅋ) 

샌다 한들 가장자리 부분이라 의미 없으면 좋겠다..


+) 순정필터의 전 후면은 색상차이가 있다. 밝고/어둡고





요기서 또 차이가 있다.

필터를 접을 때, 그 접은 폭(필터완제품 두께)이 또 달랐다.

호환 필터가 양쪽 두께차이 합(2~3mm되려나?) x 주름 29개 한 만큼 호환필터가 더 원단을 많이 썼다는 얘기가 되겠으나,

순정은 주름이 5개나 더 많은걸,,,?





두 필터를 나란히 놓았을 때, 그 높이는 분명 같다.

하지만 우리는(나는) 이제 우측 순정프리미엄 필터는 안쪽에서 조금 더 얇다는 것을 이제 안다. 

노란색 프레임의 남은 공간이 확실히 호환필터와 차이가 있다.


이제 마지막으로,, 투과율 비교.

'빛과 물질의 이중성'이라는 물리시간 교과 단원명이 생각난다. 


내가 파티클이나 어떤 다른 매질로 투과비교를 할 수도 없고 계측기도 없고 뭣도 없고 아무것도 없으니,

핸드폰 플래시를 들이밀어보는 수밖에! (지렸다~)


순정필터의 빛 투과 



와, 호환필터의 빛 투과.



우리가 얇은 종이나 두꺼운 종이, 혹은 얇은옷, 두꺼운 옷에도 동일하게 비교를 한다면,

얇은 쪽이 확실히 빛이 잘 비치리라(투과되리라), 

순정쪽이 주름이 더 많아서(34개, =더 촘촘해서) 투과방지면에서 더 유리할 수도 있겠지만, 

개별 면면에서의 빛 투과 자체도 호환필터 쪽이 더 많았다. 


사진에 보이는 것만으로는 비교는 어렵다.(맹신 해서도 안된다) 하필 아이패드로 찍은것이라 변인통제가 불가능했고, 

혹시나 싶어 pc로 메타데이터를 확인하니, 감도설정은 동일하고,(조리개도 당연하고)

 순정필터는 셔터스피드가 1/20초, 호환필터는 1/30초 였다. 순정필터가 더 밝게 찍히는 악조건이었으나 더 어둡다.

근데 하필 두장이 측광방식이 다르냐 짱나게,, 스팟과 패턴이다. 


그래서 더더욱 사진만으로 비교는 적합하지 않다고 말 해야 하겠으나,

실제 육안으로 보았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 사진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집에 분해능이 좋은 주방용 저울 하나만 있다면 무게를 달아보면 답이 나올텐데,

그냥 들어보면 순정이 아주 '살짝' 비교적 무겁고 많이 접어서 '단단'하구나 라는 느낌만 받을 수 있었다.

필터 자체가 원래 가벼운 물건이다 보니,,, 휴먼 체중계에 올리면 둘다 100그람이래..
(양팔저울에 올리면 순정이 무겁다ㅠㅋㅋㅋㅋㅋ)



필터 무르기 비교

호환필터가 더 '낭창낭창' 부드럽다. (이게 좋다고 말할 순 없지)




여기까지가, 현재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SM6, QM6 '분리형' 에어컨 필터에 대한 야매비교리뷰다.

가격은 프리미엄 순정 35,000원, (시발 개비싸 개르노)

호환 분리형 15,000원  무려 2만원 차이,

난 두개 모두 샀으니 쓰긴 써야하는데, 다쓰고 나면 난 어떤 필터를 추가로 구매해서 사용할까?

아무리 순정이라한들 구겨서 집어넣어야 하는 일체형 필터로 돌아갈 일은 없을것 같다. 


울며겨자먹기로 프리미엄필터를 쓰긴하겠지만 

> 호환필터의 제조자 정보만 확실히 공개된다면, 그냥 호환필터를 쓰지 싶다. 

타 완성차 순정필터를 제작하는 제조자라고 하는데, 어떤 문제인지는 몰라도 업체정보 공개를 안하니 말이다.

벤더는 아무래도 단가후려치는 모비스 하나만 쳐다보고 장사할 수는 없으니 채널을 늘여 리스크분산을 하고자 할테고,

모비스는 니네 딴짓말고 우리 공급에 집중해, 안그럼 물량 안줘? 라고 할지도??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싼거 사서 여러번 교체하겠다' 라며 손으로 휙휙 접히고 눌리는, 그런, 만원에 3장 4장하는 필터는

안쓰는것만 못하다는 리뷰를 보셨는지 모르겠다. 


자동차 필터는 코로나 같은 비말감염 막는용도가 아니라, 

미세먼지, 황사차단용이기 때문에 최소한 KF80, KF94는 껴야 한다는 말이다. 

최소한 활성탄으로 매연포집하고, pm 2.5 정도는 대응해야 미세먼지, 황사 거르면서 탈텐데,

자동차에 4천원짜리 부직포 필터 끼우면, 미세먼지, 황사날 덴탈마스크 낀거나 같다 이말이지,

 에어컨 실외순환으로 빵~빵틀면 싄나게 먼지 마시는거다~라는 말.


광고 의뢰를 받은것도 아니고, 써드 파티 제조자를 마냥 칭찬하거나 어찌해보자고 쓴 글이 아니라,
타 차량 제조사 대비 오픈마켓에서 설움받는 르노, 개중에도 생긴건 김수현 운동신경 박명수라는 
sm6 차종의 분리형 서드파티 필터가 판매됨에, 반가운 마음에 비교후기를 적어본다.


혹시 찾을까 싶어서, 제품링크는 아래에 남겨둔다

순정프리미엄필터
http://www.smautomall.com/shop/shopdetail.html?branduid=186086

호환분리형필터
https://smartstore.naver.com/indomall/products/4700181506


Posted by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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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6의 인치다운은 훌륭한 선택이었다.

구매한 타이어가격, TPMS 고무구찌 가격, 정비공임을 모두 고려해도 그만큼 승차감이 대폭 개선되는 선택은 없었던 것 같다.

 

최근 성과급명세서를 받고, SM automall에서 눈여겨 보고있던 부품들을 주문했다. 

사실 아래부품말고도, 리어너클과 쇼바도 모두 장바구니에 들어있지만,

다른 포스팅을 참조해서 우선은 로워암과 활대링크만 교체하기로 했다.

(활대가 아닌 활대링크다 aka 타이로드 엔드?)

현재 4만1천정도 탔고, 2만8천에 이미 앞쇼버 주변부품을 모두 교체한바 있다.

17인치 다운은 3만2천시점에 진행했다.

 

자동차를 운용하면서 내가 이렇게 소음에 민감한 사람이 될줄 몰랐는데,

어쩌다보니 결론적으로 그렇게 되었다. 이게 다 SM6 덕분이다 (이슴덕)

 

로워암에 끼워진 주황색 부분이 뭔가 새로운 부싱일까 하고 기대했었는데 

그냥 나사산을 보호하기 위한 플라스틱 캡이었다.

 

부품가는 217,000원

정비공임은 229,600원 (얼라인먼트 12만원을 제외하면 109,600원) 정도였다.

공차체결을 해달라고 요구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소용없다고 안해줬다.

로워암의 체결축이 지면과 평행하게 힌지역할을 하면 의미가 있는데, 

(아래는 QM5의 로워암, QM5의 정비메뉴얼에는 공차체결이 언급되어있다.)

 

sm6는 아래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이 모든 연결 축이 지면에 수직하게 체결토록 되어있어 의미가 없다며, 설

못해준다(또는 해주기 싫다?) 라는 얘기를 돌려서 하는데,

음,,,

다만 정비지침으로 로워암을 바깥쪽 방향으로 최대한 잡아당겨서 체결토록 한다고 한다.

모르겠다, 이건 공임나라가면 정말 모르겠지.

 

 

 

활대링크에 부착된 부싱은 생각보다 허당이다. 

로어암은 내가 너무 쉽게 생각을 했던건지 실제 부품이 너무 무거워서 놀랐고,

활대링크는 아무래도 가볍고 부싱도 공기가 80%이다, 손으로 누르면 폭폭 들어간다,

반면 로워암은 부싱이라지만 돌덩이. 무거운 차체를 받치는것이니, 그러려니,

 

3월 말에 교체를 진행하고 지금 4월 초중순에 포스팅을 작성하는데, 

교체 전후와 지금의 온도차는 제법 다르다.

 

어느정도 개선을 예상하고 44만원의 돈을 사용했던것인데, 사업소에서 차를 끌고나오는데 

차 하체 느낌이 더 단단해져 버린것.... 

"부품이 새거라 그런가???" 생돈 날렸다고 생각하고 열흘을 살았는데,

주행하다보니 사업소에서 공기압을 빵빵하게 넣어놨더라. 전후륜 모두 35로 예쁘게~

 

17인치의 권장공기압은 전륜 32, 후륜 29이다. 

이 사실을 알고 차체들어있는 컴프 킷으로 공기를 한참 빼냈고,

점심시간에 냉간 31/29 (전/후)로 맞추고 나니 세상이 다시 조용해졌다. (소소하게 만족)

수리 받고나서 바로 이정도의 소음수준이 나왔다면 좋아했을텐데, 

한참을 헛돈썼다고 아까워 하고 있었다.

 

확실히 소음개선의 효과는 있었다.

혹자는 뚝뚝 소리라고 표현하고 누군가는 차가부서지는 소리라고 말하는데,

제법 괜찮았다.

 

다만 그 개선효과는 2만8천시점 갈았던 쇼바마운트, 마운트베어링, 범퍼바운드 등에 비할바는 못된다고 생각한다. 

그때 정말 조용해졌었거든,

근데 인치다운을 3만2천에 했다. (불과 4천만에...??)

인치다운 이후 세상이 정말정말 드라마틱하게 조용해져서 깜작 놀랐던것을 생각하면, 음...

효과는 ... 인치다운>쇼바주변부>로워암 이랄까?

 

이제 남은과업은 리어너클이다. 하지만 기다리고있다.

sm6 페리에 리어너클을 달고 나올것인가가, 초유의 관심사다. 

페리버전의 쇼바체결 각도만 바뀌지 않으면, 리어너클없는 쌩짜 토션빔으로 바꿔버리고 싶기때문,

현가하질량이 가벼운 생짜가 훨 나을것 같다. 상하운동으로 그냥 충격만 흡수하고 마는게,

전후 움직임으로 쓸데없는 관성모멘트를 만드는 것보다 훠-얼-씬 나을것 같다.는 나의 뇌내망상.

 

추가로 할수 있는것은 활대(멤버내리고 교체하는 활대 그 자체), 그리고 전륜'쇼바'와 주변부속인데(쇼바빼고는 이미 한번 다 교체 했었던), 리어너클 빼고는 다 작업난이도가 있고,

얼라인먼트가 수반되는지라, 선뜻 진행을 못하겠다.

(sm6은 후륜 토션빔이라 얼라인봐도 조정도 못하는데 공임만 12만!!!)

 

르노의 공임재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2019/03/02 - [관심가는것/SM6 (16.4~)] - [Car] SM6 인치다운 후기 18인치 > 17인치 (feat, 승차감 개굿)

 

2021. 7. 7. - [관심가는것/SM6 (16.4~)] - [SM6] 페리 리어 멤버교체 후기 (feat. 돈백만원 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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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3년전에 구입한 카멜마운트 스탠딩 데스크 스탠워크 psw-w 모델,
특가로 이벤트 할때 16만원 정도 지불하고 구매한것 같다.

구매 이후로 사무실 자리이동이 크게 없었기에,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달 초 사무실이 이전하는 바람에 포장이사..를 당하고? 말았지 뭐야?

키보드 트레이 부분은 육각렌치로 몇번 돌리면 분리가 되는지라 일부러 떼어놓고 차에 옮겨놓을까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사가 급작스레 진행되면서 '알아서 옮겨주겠지' 하며 잊어버렸고,
실제로 이불에 어떻게 대충 말려 잘 배송이 된것 같았으나, 이사가 다 끝난 후 사무실에서 실사용하는데
자꾸 키보드가 떨리면서 모니터가 흔들리는게 아닌가..
스탠딩 데스크에 모니터 암을 이용해서 24인치 모니터를 두개 달아 놓은 상태라서 진동에 조금 취약해서,
이리저리 방편을 만들어두고 있었는데, 이상해서 키보드 트레이를 유심히 쳐다보니 균형이 안맞고 있었다.
원래 구조상 테이블 바닥에서 키보드 트레이가 붕 떠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나는 테이블 유리 밑에 붙이는 것과 같은 낮은 고무다리 (이케아나 다이소에서 판매하는)를 부착해서 사용하고 있었다.

 

바닥에서 이격이 너무 커서 분리해보니 하판이 부셔져 버린것,

근데 아무리 봐도 하중받는 방향으로 부셔진 것은 아니고, 반대방향,, 키보드 트레이를 놓고 연결부만 눌러야 가능한 파손이었다.
정확히 기억나는 것은 이사 중에 이삿짐 박스 가장 상단에 올려져 주변만 이불로 말려 있던 키보드트레이의 모습,,
다른 물건 또는 박스가 키보드 트레이 위에 올려지면서 마운팅 부분만 중력방향으로 터져(부셔져) 버린듯 했다.

 

나무 하판에 결합되어있는 너트부분이 부셔져 나왔다.

 

 

네이버에서 구매했던게 기억나서 네이버 카멜마운트 판매 페이지 (네이버 톡?) 뭐 이런 곳에 문의 를 남겼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문의를 하면 금방 대응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아 바로 연락해보게 되었다.

 

 

 

10분도 걸리지않은 최초 피드백,

 스탠딩 데스크가 단가가 있는 제품이다보니,

이사업체 과실로 파손된 것이면 회사에 얘기해서 피해보상 청구를 해야할 것 같아서,

이래저래 문의를 했는데, 하판이 2만원이라는 말에 마음이 누그러들었다.

 

 

 

그리고 3분만에 물류팀에 재고 확인이 끝났고, 

오히려 내가 입금하는데 7분이 걸렸네???

 

그리고 정말 바로 다음날, 

 

짠!

 

박스에 에어캡으로 두껍게 담아서 배송이 왔다. 크으~

 

 

하루만에 배송 된 신품(아래) 그리고 기존 사용중이던 키보드 트레이, 

 

키보드 트레이(하판) 바닥에 동글동글한 고무다리가 보인다. 

몇몇개는 접착제만 남고 자취를 감췄다.

 

 

 

기존 하판에 붙어있던 모델명 스티커와 AS연락처, 오른쪽 큐방같이 생긴것은 고무다리

 

 

 

 

 

조인트 결속이 완료된 하판.

 

 

 

 

 

스탠딩 데스크 프레임에 육각렌치를 이용해서 결속한다. 넣고 옆으로 밀어서 걸어두는 모양새

 

 

 

이것은 하판 여기저기에 붙여놓은 고무다리들, 

 

양면테잎을 이용해서 기존 고무다리를 다 옮겨붙였다. 

바닥에 어느정도 닿길 바랬는데, 딱 닿진 않지만, 하중이 실렸을때 꺾이는 가동범위를 줄여주겠지~싶어서,

 

암튼 2년쓰고 망했다 싶었었는데, 

카멜마운트 AS가 예상한 것보다 너무 좋아서 감동받고 글을 써본다. 

 

내 돈주고 사서 내가 쓰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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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와인이 몇종인지 내 알바냐만
매번 갈때마다 다 처음보는것 같으니 먹은거라도 모아보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그간 먹고 사진안찍어둔게 아쉽네

d'Arenberg The Footbolt Shiraz / 다렌버그 풋볼트
구입처: 이마트 / 2만원 (19,900?)
병 디자인에 끌려서 저 구석에 박힌거 집었는데, 호주 쉬라즈 라고..(몰라 그게뭐야)
코스트코에 갔더니 라벨 디자인이 같은(=같은 와이너리?의) 제품을 팔고 있었다.
(하이 트렐리스?까베르네 쇼비뇽, 다음엔 이거 먹어봐야지)
탄닌이 적지 않게 있는데 머리아프게 위로 솟는 느낌.
또먹으라면? 안사먹음 ^ㅡ^





























두번째,


로스 바스꼬스 까베르네 쇼비뇽 2018
모 유튜버의 추천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샀다.
맛있었다. 쳇


같은집의 로스 바스꼬스 / 바스코스 샤도네이 2019
트레이더스 15,900
레드 대비 화이트는, 나는 맛구분이 좀 덜되는것 같다.
탄닌도 없고. 비슷하단 느낌을 지울수 없다.. 당도뿐..
먹을만 했다. 레드와인으로 인한 치아 착색이 너무 심해지지 않는한 화이트를 마실까?





그냥 라벨보고 집은 코노 수르 리제르바 에스페샬 카베르네 쇼비뇽 2017 칠레,
이마트트레이더스 17900? 정확치 않다
왜케 카베르네 쇼비뇽만 집어오냐 싶겠지만 요 품종이 맛있더라고 호호호호
근데 이건 약간은 밸런스가, 서운, 그래도 못먹을 맛은 아닌데 이거 먹느니 위에 있는 로스 바스꼬스 또는 까시예로 디아블로 ㅎㅎㅎㅎ






프릭쇼 진판델 (좌측)과 프릭쇼 까베르네 쇼비뇽 (우측) _ 마이클 데이비드 와이너리
코스트코, 23,990 원
이거 무슨 유튜버가 코스트코에 맛있다고 했다는 와인이다.
그래선지 몇달 지나니 코스트코에서 아주 무더기로 가져다가 팔고있더라.

개인적으로는 초록색 라벨의 진판델이 더 맛있었다.
다음에 쁘띠쁘띠 한번 더 사먹어 봐야지, 코스트코에 잘 없는듯?





호주 투핸즈의 MSG
(합성 감미료야 뭐야?)
라벨을 모던하게 뽑아놓은 와인은 이것 이후로 안사먹기로 했다.
3만원 이상은 안사려고 하는데, 투핸즈 와인은 죄다 4-5만원대라서,
보급형으로 나온듯한 이놈을 속는셈 치고 집었는데 속았다.





이마트에서 행사해서 구매한 라포스톨 블렌드 , 칠레
19,900 원 준 기억. 뭐 4만원 언더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1등이란식으로 팔았는데,
역시 이마트 판촉행사는 믿지말자.
위에 투핸즈 MSG 보다는 괜찮았다.
이놈말고 박스 패키징 되어있는 라포스톨이 하나 더있다 이마트에, 그건 2-3만원대.
와인사러 온 부부가 그거 맛있다 하더라.








TOHU 토후 화이트 와인, 쇼비뇽블랑, 이마트 트레이더스
제법 맛있다. 준수한 화이트 시리즈에 추가




트라피체, TRAPICHE, 오크배럴 까베르네 쇼비뇽
이마트 트레이더스 12,400?
비슷한 가격대에 말벡도 있음,
적당한데.. 이돈이면 디아블로.






카레 띤또 소브레 리아스, 이마트 만~2,3천 언저리?
행사중인 와인이었고 라벨 속 저 얼굴이 눈에 밟혀서,,
적당히 먹고 잘까하고 집어봄




자 코슽코에서 온
바론 맥심 데 메를로 Baron maxime de Merlot
검색해보니 포스팅이 많이 없더라.
병이 이뻤고 맛은 이쁘지 않았다는 평
나의 느낌도 동일 했다.
개봉하고나서는 묽은 느낌, 바디감은 없는데 끝맛에 묘한 탄닌이 느껴짐.
"망했다"하고 바큐빈으로 막아버리곤 저장..
근데 이틀뒤에 다시 먹어보니.. .. 응? 맛이 괜찮다..?



술을 많이 안마시려고 노력중이라...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진판델
정상가 37,800(희망사항)
구입가 22,680원
미국와인.
코르크가 보통의 와인보다 약간 짧다
가볍고, 화-한 맛이 지배적이고, 끝맛은 약간 달다
재구매의사? ㄴㄴ

Posted by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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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주관적이면서 객관적이라 믿는지라,

느끼지 못하지만 스스로의 생각대로 고착되어 간다.

 

고집과 아집, 이것은 꼭 남의 눈에 거슬리는 극단적인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일상적인 사안에서도 보여질 수 있다고 최근 생각을 하게되었다.

생각을 하고 의사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그 사람이니, 작은 선택에도 그 성향이 반영되지 않을리 없으니 말이다.

 

품질에 대한 고민, 고집. 이게 성공하면 철학인데 망하면 머저리가 되는거다.

'망할만 했다' 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겠지. 

 

예전 일할 때로 생각해보면, 라이센서 스펙같달까

스펙서류를 달달 읽어서 요건에 대해 분명히 알면, 그 스펙 외로 따질 것이 없어질 것이다.

(내가 현재 하는 일은, 그 스펙서류의 업데이트가 너무 늦고, 회의에서도 구두로만 논의될 뿐이다.)

 

규칙이 명확치 않은데 서로 논쟁하면 뭐하나,

그걸 굳이 어렵게 생각할 까닭은 무엇인가.

그 논쟁을 어렵게 끌고가서 이득을 누가 보는가.

혹은 쉽게 가져갔을 때 가능한 위험요소는 어떤것이 있을까.

굳이 어렵게 고집을 끌고가면서 "이게 맞는거야"라고 자위하는 것은 또 맞는것인지. 

 

이게 원칙인지 아집인지 모르겠는 것들.

*원본서류 바탕으로, 선언에 따른 세일즈 모델 넘버 사용하는 것을 막는것

 > 사용에 따른 근거가 없다는 입장

*악세사리, 부속에 대한 별도 인증을, 완제품에서 커버했으니 쉽게 해달라는 입장. 

 

 

처음부터 그런것이라고 학습된 것과, (의문을 품었으나 가지치기 된것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았는데 나혼자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것들. (이것은 독선인가??)

 

어렵게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다. 

고민에 대한 결정노트를 만들어보자고 했었는데,,

가능한 상황에 대해 낙관적이고 비관적으로 빨리 고민해보고. 그리고 당연한 것도 가끔 한번 고민해보고

늦지 않은 결정을 내리면서 살아야 겠다.

 

 

Posted by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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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은 공식 워터마크 기능 없음.

하지만 머리글/꼬리글 기능을 이용해서 구현 가능.

 

페이지설정 > 머리글/바닥글 탭 > 머리글 바닥글 편집 > 사진 삽입

 

머리말에 워드아트나 사진파일을 넣으면 > 작성한 스프레드 시트 하단에 깔린다 > 텍스트가 그림 위에 있다.
꼬리말에 넣으면 > 작성한 스프레드 시트 상단에 나타난다. > 그림이 텍스트를 덮는다.

 

엑셀 배경 그림 넣기 라는 검색어로 블로그 여러곳을 확인하고 작업했는데 

자꾸 인쇄 미리보기하면 사진파일이 텍스트를 다 가리는것이 아닌가... 

 

난 아래쪽에 얼라인 해서 위쪽으로 이미지가 뻗어나가게 넣으려고 바닥글에 계속 넣었더니, 이런 문제가 생겼다.

 

이젠 블로그가 시키는대로 머리글에 넣자.

 

 

여담) 신천지 짱싫어 개싫어

검찰 뭐하냐 신천지 압수수색 안하고 검찰 멍멍색기들아, 

기레기 개발놈색기드라 좆선일보 종양일보 다 니네 나라로 가 시봴럼들아

Posted by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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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사람도 나이를 먹으며 성장을 한다면, 좀 더 넓은 아량을 가지고 상대를 이해하거나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일 수 있어야 할텐데,

그게 마음먹은 대로,(아, 마음을 먹지 않았으니 어쨌든) 마음대로 잘 되지 않는다고. 

그리고 그러지 못하는 와중에 부정적인 생각으로 내 스스로를 병들게 하고있다는 거다.

 

사람에서 올 수 있는 다양한 스트레스 중 하나 일텐데, 그 원인을 남탓만 할 수 없는거지.

 

이 상황을 안겪어 본 것이 아니다. 

 

군대에서도 그랬고,

학교에서도 그랬고,

그리고 처음으로 회사에서 그 스트레스를 받고있다.

 

스스로 짜증이 난다는거다. 부정적인 생각에 휩싸인다.

더 어렸을 때도 그런 경우가 있었을까? 생각해보지만 잘,,? 모르겠다. 일단 기억나는 건, 위 세 경우.

같은 이유였던 것 같진 않으나, 내가 겪은 그 부정적인 영향은 아주 비슷한것 같다. 

 

자기소개서를 쓸때 협업을 잘한다고 적었을것이다. 소통을 잘한다고 적었을 것이다.

근데, 사실 아니다. 말은 잘하지만 소통은 혼자하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난 아주 혼자 잘 있는 사람이다.

난 예민한 사람이고 많은 경우에 나를 기준으로 세상을 살고있다.

(내가 기준인건 당연한거 아닌가?, 물론 그 기준이 상식적이냐-의 문제는 별개지만) 

 

여튼 그래서, 안그러면 좋겠다는거다. 남을 미워하거나, 답답해 하거나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거다.

그게 자격지심이 원인이 될 수도 있고, 배신감 또는 실망 일 수도 있고, 혹은 못마땅함 일수도 있다.

 

지금은 뭘까, 나는 기대를 했고 그 기대를 전혀 고려치도 않는 상대에 대한 미움이다. 

그에게 더 잘해줘야겠다. 선물을 해야겠다. 이게 더 날 미치게 만들지는 않기를.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 지를 그것도 조금만 더 생각하면 좋을텐데, 목매는건 아니더라도.

 

 

 

 

 

 

 

+) 발견 _ 저렴이 칠레와인이랄까, 열리거나 어쩔 꺼리가 없는, 아주 막 편의점에서 페트병에 담아 팔것 같은 

저렴한 와인을 노브랜드에서 샀더니(양상추에 닭가슴살먹고 심적으로 위축되서 샀어), 뚜껑 따놓고 2주일이 지나도(코르크말고 트위스트) 맛이 그대로네,

하긴 그러니까 코르크 안쓰겠지만,,

 

Posted by 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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